글 / 독일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6월 19일] 대법책을 얻고 법을 얻으며 진정으로 수련하기 시작할 때까지 나는 길고도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었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으셨으며 나로 하여금 오늘날도 아직 기회가 있게 해주셨다.
법을 얻은 후 나는 적극적으로 법을 실증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로 인해 하나의 정확한 수련기제를 형성하지 못했다. 비록 열심히 법공부하였지만 법공부의 질이 안 되었다. 그것은 나의 머리가 조금도 조용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두려운 것은, 오랜 한 단락 시간 동안 법공부하는데 저애력이 크다는 것만 알았지, 마음을 써서 문제를 찾지 않았다. 나는 입으로는 법을 읽으며 마음속으로는 읽는 내용을 알지만 동시에 머리의 일부분은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정황은 더욱더 엄중해졌다. 나는 서서 법을 읽어도 흐리멍텅하여 책을 땅에 떨구었다. 나는 줄곧 참았으나 극복하지 못하였다. 비록 어떤 수련생은 여러번 나더러 주의식을 강하게 하라고 알려주었지만 나는 그 함의를 알지 못했다.
나는 현지의 일을 줄곧 생각하면서 혼미해져 땅바닥에 넘어져 매우 아팠다. 그래서 나는 그제야 자신의 주의식이 취약하다는 것을 승인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시간이 많이 지나갔다. 어떤 수련생이 나에게 알려주었다. 내가 법공부하는 상태가 바르지 못하며 법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고 하여서야 나는 법공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승인하기 시작하였으며 어떻게 해야 법공부를 잘할 것인가 생각해보았다.
결국 어느날 팀에서 법공부할 때 나는 마음을 조금도 난잡하지 않은 상태에 도달하였다. 법이 마음에 닿는 것을 감수하고 체험하였다.
그러나 정황이 이로 하여 좋게 변하지는 않았다. 법공부할 때 머리속의 그 목소리는 아직 있었다. 사부님께서 2004년 뉴욕법회중에서 자신의 업력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하는 법이 생각났다. 나는 이 목소리는 내가 아님을 느꼈으며 나는 그것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나를 교란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도 구도되지 못한다. 만약 내가 원만한다면 돌아와서 당신을 구하겠다. 그 후 그 목소리는 소실되었다. 설사 또다시 잡념이 있다 하더라도 정념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
장기적으로 일함에 있어서 바쁜 상태에 처한 원인으로 자신은 여전히 착오적인 기제중에서 청성하게 뛰쳐나오지 못하였다. 무엇이 심성제고이며 무엇이 법에서 제고하는 것인지에 대해 나는 여전히 깊이 있게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떻든간에 나는 수련하기 갈망하였으며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기 바랬다. 그리하여 이런 한 가지 일이 발생하였다.
한단락 기간에 나는 자주 밖에서 법을 실증하는 활동에 참가하면서 그를 알게 되었다. 자주 접촉했던 원인으로 또 자주 그의 도움을 받게 되자 정(情)이 생겨서 감각에는 그가 바로 나의 친인인듯 하였다. 나는 정념으로 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연분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사악으로 하여금 이 정(情)을 부단히 크게 만들어놓게 하였다. 우리는 거의 매일 전화로 통화하면서 생활과 수련중의 일들을 교류하였다. 더욱더 많이 이야기하게 되었다. 나는 본래 마음속의 말을 매우 적게 한다. 그러나 그와 함께 교류하는 중에서는 나는 마음속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비록 이것이 나의 제고에 도움이 되지만 엄중한 것은 나의 그에 대한 정이 급속히 팽창된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내가 세 가지 일을 하는 질에 엄중하게 영향을 주었다. 어느 날, 나는 용기를 내어 그에게 나의 정황을 알려주었다.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나에 대해 그 어떤 마음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가 나의 이 관을 도와서 넘기게 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그날 나는 매우 긴 시간 법을 암송하고 발정념하였으며 또 정념이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일부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였다. 그날 저녁, 내가 가부좌하고 있을 때 느낌이 특별히 좋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고무하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관은 단지 이제 시작이었다.
나의 사상과 신체는 모두 이 정으로 포위되어 있었다. 비록 나는 그것을 배척하려고 시도하였지만 나는 그중에 잠겨있는 듯 느껴졌다. 그때 우리는 매일 만났으며 그중에서 더욱 벗어나기 힘들다고 느꼈다. 한번은 내 신체의 매개 세포가 모두 그중에서 시달리고 있음을 느꼈다. 현재 나는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나는 당시에 그 한점을 감당하였을 따름이다. 이상한것은 나는 그에 대해 깊은 이해도 없는데 왜 그렇게 중한 정이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다행히 이 수련생이 나를 도와주었다. 그는 나에게 알려주었다. 그가 가부좌할 때 느꼈는데 내가 그를 나의 남편으로 여겼다고 하였다. 나는 듣고나서 깜짝 놀랐다. 차츰차츰 나는 자신을 똑똑히 보았다. 청소년시대의 불행한 경험은 나로 하여금 그런 심령속의 위안과 안무를 갈망하였다. 사실 그것은 정에 대한 집착이다. 당시 나는 몇 년 가운데서 부동한 남자애에 대해 짝사랑한적이 있었으며 끊임없이 공상이 떠오르며 자신을 마취시키면서 현실의 고통을 피했다. 현재 비록 남편이 있는 부녀이지만 남편과 마음의 교류를 이룰 수 없었다. 나는 이로 인해 이 집착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덮어 감추었다. 내가 처음에 그로부터 여러 번의 도움을 받고 감동되었을 때 이미 정을 움직인 것이었다. 더욱더 마음이 맞고 더욱 마음의 문을 열었을 때 바로 정에 대한 집착을 크게 한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알게 되었다. 나는 반드시 그와의 교류를 극복하고 자신의 정념으로 하여금 견정해지게 해야 한다.
동시에 나는 이 관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다. 이런 남편 이외의 그 어떤 한 남자에 대해 정을 움직이는 염두는 모두 죄악이다. 사람이란 글자에도 자격이 없는 것이다. 나는 애써 자신으로 하여금 정에 이끌리지 않게 하였다. 말은 쉽지만 하려면 힘들다. 당시 며칠은 매우 힘겨웠다. 어떻든지간에 나는 법리에서 반드시 넘어야 함을 알았다. 동시에 만약 넘기지 못한다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 구세력은 나를 훼멸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오로지 참고 견디었다.
한번은 모임에서 휴식할 때 나는 그와 다른 한 젊은 수련생이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 나의 마음은 끓기 시작하였다. 나는 부단히 그 끓어번지는 사상을 극복하였다. 고의로 부단히 다른 동수와 이야기하는 것으로 스스로 그를 생각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러나 심성을 제고시키지 않은 참음은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게 한다. 나는 매우 간고하게 참았다. 그것은 정에서 연화해 나온 질투심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의 견정한 정념이 부족하였다. 그 마음을 돌려세우지 못하면 여전히 정에 의해 조종당한다. 이 경험은 나로 하여금 법에서 온 정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하였다. 그 고통스러운 단계를 겪은 후 나는 법에서 정념을 얻기 바랐다. 나는 사부님의 정과 관련된 설법을 몇 페이지로 모았다. 정념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한번씩 보았다. 나는 한번 또 한번 자신에게 말한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신을 향해 나아가는 생명이며 그 어떤 그에 대한 염두도 모두 집착이다.
나는 그와의 이 관계를 단절해야 함을 인식하였다. 그러나 마음은 이 정에 연루되어 가끔씩 여전히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하였다. 나는 자신이 그에게 전화하지 않고 이메일을 보내지 않도록 애써 억제하였다. 심지어 나는 그를 좋은 친구 명단에서 삭제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그와 연락하지 않도록 억제하였다. 설사 표면으로는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일을 담론한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모두 자신이 정에 대해 방임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이 연락이 발생한 시각에 언제나 하나의 교란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뚜렷하게 느꼈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여 번거로움이 찾아온 것이다.
결국 어느 날, 명혜망의 문장을 본 후 나는 그에게 이메일을 썼다. 즉시 우리 사이의 모든 연락을 중지하자고 하였다. 나는 더는 한쪽으로 사람을 붙잡고 다른 한쪽으로 부처를 붙잡고 놓지 못하면 안 된다. 이튿날, 나의 상태는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마음속으로 그다지 괴롭지 않았다. 이 일보를 내디디는 것은 전환점이었다. 후에 우리는 비록 왕래가 있었으며, 그 정(情)도 수시로 나의 틈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법은 부단히 나를 일깨워주어 나로 하여금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 산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그러한 나를 고통스럽기 그지없게 한 정(情)은 나자신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련은 참고 견디는 것과 같다는 것이 아니라 주의식이 청성하게 모든 집착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바로 심성을 제고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이 시각이 온 것에 대해 기쁘다.
이상한 것은 자신의 사상중에 언제나 그에 대한 그리움이 나타났다. 동수의 건의하에 나는 정견망에 있는 윤회하여 다시 태어나는 문장들을 열어 보았다. 보고 또 보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이것은 전생에 있었던 그와의 깊은 연분으로 조성된 것이었다. 은혜도 있고 원한도 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의 뼈를 깍는듯한 정은 정말로 내가 아니다. 그러나 현재 나는 이런 것을 겪어야 한다. 이것을 알게 된 후 정은 또 한층 담담해졌다.
하루는 그가 그의 심득문장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순정함을 보고 나는 그 정이 더욱 담담해졌다.
명혜망의 교류문장중에서 나는 매우 많은 계시와 도움을 얻었다. 이 문장을 통하여 이 하나의 무대에 공헌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학생대법제자들이여, 절대로 근본적인 것을 버리고 지엽적인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문장발표 : 2008년 6월 19일
문장성격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6/19/1805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