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6월 10일】 2008년 6월 5일 명혜망에 ‘완벽한 자료를 만들자’는 문장을 보았다. 여기서 나의 관점을 말해보고자 한다.
나 역시 가정 자료점의 일원이다. 이 한 단락 시기에 내가 만든 자료는 완벽하지 못했다. 글자체에 가로로 줄이 간 흔적이 나타났다. 특히 신운(神韻) cd를 만들 때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내가 보기에도 효과가 좋지 않았다. 나는 프린터를 깨끗이 청소하는 둥 아무리 해도 역시 안 되었다. 잉크가 뿜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조급해졌지만 더욱 잘 되지 않았다. 엊그저 우연히 잉크통의 전기 접촉 부분에 잉크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아마도 잉크를 넣을 때 무의식중에 묻은 것이라 생각했다. 하여 설명서를 보니 이곳은 접촉이 금지되어 있었다. 더욱이 잉크가 묻으면 안 된다고 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 나는 판매한 곳에 가서 새것을 사왔다. 그렇게 하자 효과가 좋았다.
내가 보기에 동수들이 자료점을 꾸릴 생각을 내었다면 그의 심성 역시 반드시 낮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가 사부님과 정법에 대해, 중생에 대해, 자신에 대해 책임감이 있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그렇다면 그가 완벽하지 않은 자료로 자신을 속이고 중생을 속이며 대법을 속일 수 있겠는가? 이 시기에 우리가 문제를 발견한 수련생은 대법에 대해 책임지고 자신에 대해 책임져야 하면 제 삼자의 각도에서 고려하고 생각해봐야 한다. 당신에게 자료를 준 동수에게 말할 수 있다. 그더러 자료를 준 사람에게 전달해 동수로 하여금 프린터를 수리하게 하든가 아니면 내가 가서 수리를 도와주든가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일에서 처음으로 느낀 생각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절대 수련생을 비평하는 것이 아니다. 수련생은 아마 이런 문제에 대해 의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 역시 무엇 때문에 당신더러 보게 했는지 알고 있지 않은가? 이것은 바로 당신더러 수련생을 깨닫게 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혹은 당신이 가서 그 기계를 수리하게 한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능히 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통해 나 역시 자신에게 이 방면에 큰 문제가 존재함을 생각하게 되었다. 『호주 수련생들에 대한 설법』에서 사부님께서는 이 문제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다보니 이 문제를 더욱 제기하지 못했다. 나는 많은 시기 다른 사람들이 타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려하지 못했다. 그저 자신이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면 된다고만 생각했다. 문제가 나타나면 우선 안으로 찾지 못했고 어떻게 남을 도와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교육할 것인지 생각했으며 심지어 남을 질책하기도 했다.
나는 ‘7년간의 자료점 생활로부터 말하는 나의 수련심득’이란 문장 중에서 동수의 정신에 감동해 많은 눈물을 흘렸다. 지금 되돌아보면 역시 이 방면의 문제를 본 것이 아닌? 특히 집에 있는 동수들이나 혹은 협조인들이, 당신들의 이런 상황을 보고도 그들은 아무런 느낌이 없다. 만약 일부 상황에서 모두들 조금이나마 협조한다면, 환경은 아마 보다 빨리 변할 것이며, 정체적인 승화도 더욱 빠를 것이다. 필경 모두들 한 부의 대법을 배우고 있고, 모두 심성을 제고하려 하며, 대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대법제자들이 모두 능히 다른 사람과 원용하고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면, 그 일은 정말로 기적이 나타날 것이다! 이상은 나의 작은 견해를 참고로 제공한 것에 불과하니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완성 : 2008년 6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6/10/18001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