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5월 16일] 최근 중국 사천에 대형지진이 발생하여 큰 면적의 생명과 재산에 손해를 조성하였다. 지금 수색작업 속도가 느리며 기술이 낙후하여 효과가 아주 나쁜 상황이다. 아직 파내지 못한 민중이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중생이 생명을 잃고 있는데 수련인의 마음도 아주 괴로우며 아주 걱정스럽다. 동수들은 모두 이 역시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긴다. 하지만 민중들이 이번에 받은 심리적 충격이 하도 크기에 재해 지역에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똑같은 감수이다. 나의 한 동료는 말하기를 지진이 그녀에게 가져다 준 심령상의 공포와 상처는 2003년의 “사스”보다도 더 엄중하다는 것이었다. 확실히 그렇다. 며칠 동안, 수백 수천의 생명들이 산채로 파묻힌 참상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모두 텔레비전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나는 진상을 알릴 때 자신이 좀 격동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격동되기만 하면 상대방을 더욱 공포스럽게 하였고, 대충 말하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였다. 흔히 마음이 안정하지 못하면 효과도 떨어지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오직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이지적이고 침착해야 한다. 인연있는 사람은 반드시 구도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구도될 자격이 없는 자에 대해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입이 닳토록 말해도 듣지 않는 사람은 그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하는 수밖에 없으며, 정에 이끌려 다른 중생을 구도하는데 영향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를테면 나는 일부 고대 예언을 말해 주었는데, 이렇듯 준엄한 형편에서도 어떤 사람은 아직도 미신이라고 하면서 듣기 싫어하였다. 그렇다. 무신론의 독해를 깊이 받은 중국 사람은 지진 앞에서도 이것은 신이 사람들에게 경고하여 보여주는 것이란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 한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위난 앞에서도 중생이 모두 각성하지 못하면 마음이 아주 조급해져 말과 얼굴 표정에 모두 나타나기 쉽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어떤 일이 발생했던간에 대법제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두 심태를 안정시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곧 말하고 설복할 수 없을 때는 너무 조급한 표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조급해하는 것 역시 집착이다.
사실 중생의 육체적인 고난은 제일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나중에 원신이 신의 징벌을 받아 형신전멸되는 그 정경이야말로 가장 두려운 것이다. 지진에서 중생이 받은 고난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 아주 괴로웠다. 원래 구도되어야 할 사람들이 우리가 잘하지 못한 탓으로 인해 구원받지 못하였다. 중생이 고통에 시달리면서 다시는 올 수 없는데 우리가 왜 더욱 괴롭지 않겠는가? 지진은 우리에게 중생구도의 긴박성을 경고하여 보여 주었다.
동수들의 주의를 일으켜야 할 또 한 가지 일이 있는데 바로 어떤 수련생은 법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여 지진이 국민들의 불만을 일으킬 것이라고 추측하거나 심지어 군대가 반란을 일으켜 중공을 해체시킬 것이라고 추측한다. 내가 인식하건대 이는 속인사회의 변화에 의지하여 자신의 수련중의 마난에서 해탈하려는 것으로서 이는 법공부를 잘하지 못한 대폭로이다. 천상이야 어떻게 변하든 신의 안배로서 신이 안배하지 않으면 사람이 혼란해지려 해도 혼란해질 수 없지만 신은 혼란을 안배할 수 있으며, 사람이 혼란해지지 않으려 해도 혼란해지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도 이 방면의 법을 말씀하셨다.
어떠한 때이든 진상을 알릴 때는 심리상태가 온정해야 하지 조급해서는 안 되며, 속인들이 대법제자는 아무말이나 정신없이 주절거린다고 여기게 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속인사회의 변화로 수련인을 구해주려니 하고 바라지 말아야 한다. 우주 만물은 모두 파룬따파의 구도를 바라고 있으며, 대법제자들의 정념으로 조사정법하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속인사회에 의탁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의 신들이 우리를 비웃을 것이다.
서로 교류하려는 것 뿐이므로 동수들께서는 법을 스승으로 모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5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5/16/1785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