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5월 7일] 2008년 5월 3일 (토요일) 오후, 항주시에 살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이 절강대학 화가호수 남쪽 버드나무 아래서 책을 읽고 있었다. 5시 30분 경 5, 6살 가량의 남녀 어린이 2명이 앞 쪽에서 뛰어가고 있었다. 호수에는 난간이 없었는데 뒤에서 따라 가던 여자아이가 호수에 풍덩 빠지는 것이었다.
호수 수심이 1.5미터라 물은 이미 꼬마의 머리가 잠겨버려 물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그 모습을 본 파룬궁 수련생이 곧장 손에 든 전자책을 내려 놓고 신을 벗어놓을 사이도 없이 급히 뛰어 들어 꼬마를 건져내어 호수바깥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 때 아이들의 가족도 황급히 달려 왔다. 30세 가량의 두 여자와 한 남자였다. 파룬궁 수련생도 온 몸이 흠뻑 젖은 채 호수밖으로 나왔다. 아이의 아버지는 너무나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아이를 구한 파룬궁 수련생은 갑자기 당한 일이라 호수에 뛰어들 때 핸드폰을 꺼내두지 않아 액정화면을 쓸 수 없게 되었다.그것을 본 아이 아빠는 돈 1,000원을 꺼내어 핸드폰을 구입하도록 했고, 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그에게 돈을 받으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 진, 선, 인”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생이라는 생각에 아이 아빠에게, ”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 합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이를 구했을 것입니다. 우리 사부님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우리를 가르칩니다. 아이를 구한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다만 당신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짓말을 믿지 않기 바랄 뿐이며, 그렇게 하시는 게 저에 대한 가장 큰 보답 입니다 ! “라고 말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맞습니다. 오늘 당신이 하는 행동을 보니까 나는 텔레비전에서 한 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
아이가 정신을 차린 것을 확인한 후 파룬궁 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갔다. 당시 일부 외국인 유학생과 부근 호숫가에 있는 식당 사람들을 포함하여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았다. 아이가 물에 빠진 곳은 절강대학 화가호수 학구 유학생 건물 정북방향 20미터 되는 곳에 있다.
문장발표 : 2008년 5월 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5/7/1779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