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4월 13일】 정법시기의 한 대법제자로서 그 어떤 문제의 출현을 마주할지라도 오직 그 어떤 사람 관점도 갖지 않고 위사(爲私)를 제거하는 관점으로 시시각각 법에서 깨닫기만 한다면, 법을 위해 책임지고 중생을 위해 책임지는 기점에 서기만 한다면 곧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다.
우리 지역에 한 법공부 장소가 있는데 4년을 하루같이 매일 단체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면서 견정하게 사존께서 안배하신 길을 걸어왔다. 이 법공부 장소의 동수도 힘써 정진하면서 세 가지 일을 잘했다. 그러나 그녀는 전화에 대한 안전 의식이 매우 옅어 속인처럼 도우미 전화(小靈通)를 사용했다. 그녀는 외출할 때도 몸에 전화를 지니고 다녔으며 자료를 가져오고 배포할 때도 몸에 휴대했고 단체 법공부와 연공을 할 때도 전화를 아무렇게나 옆에다 놓곤 했다. 동수에게 전화를 할 때도 수구(修口)에 주의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이와 같이 부정확한 상태를 발견하고 여러 차례 그녀와 전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말로만 알았다고 했다. 나는 사람마음으로 아마 내가 젊고 新수련생이라 그 노수련생과 말을 해도, 또 몇 번씩이나 말해도 듣지 않고 “어디 그런 일이 있겠는가!”라고 까지 말하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금년에 와서 나는 또 몇 차례 그녀에게 말했는데 그녀는 도리어 자신은 두렵지 않다고 말 했다. 나는 “정념이 강한 것은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대법에 대해, 중생에 대해, 자신에 대해, 동수에 대해 그리고 쉽지 않게 유지해 온 법학습 장소에 대해 책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하고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입으로만 알았다고 대답할뿐 행위상으로는 큰 개변이 없었다.
어제 오후에 내가 다른 동수의 집에 가서 글자체가 좀 큰 『통신안전수책』을 가지고 다시 그녀의 집으로 가서 그 중에 있는 문장을 읽어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뜻밖에도 “우리 이 곳에는 감시하는 일이 없었다.” 고 말하면서 『통신안전수책』을 보는 것을 거절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괴로웠다. 집으로 돌아와 ‘무엇 때문에 이러한가?’고 생각했다. 분명 나의 무슨 마음이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찾았는데 내가 그녀에게 일깨워주려는 목적이 대부분 자신을 걱정하며 자신의 두려워하는 마음,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 더럽고 이기적인 마음이 있으며 아울러 완전히 대법을 위하는 기점에 서지 못했음을 발견했다.
여기까지 찾고 나니 내 마음은 삽시에 밝아졌으며 또 갑자기 사부님께서 『호주 수련생에 대한 설법』중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내가 이해한 뜻은 다음과 같다.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것은 무슨 대단한 일이 아니다. 관건은 사람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다. 오직 사람의 것을 내려놓아야만 비로소 신의 것이 있을 수 있다.” (대략적인 의미)
나는 법의 기점에 서서 다시 그녀에게 말하리라 생각했다. 자신의 기점이 바로 잡히자 일은 즉시 변했고 그 동수도 전변되었다. 잠시 후 그녀는 전화를 걸어와 나더러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후에 그녀는 다른 동수와 교류했는데 전화 안전에서 존재하는 자신의 부족점을 이미 인식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명확히 알고 있다고 하면서 나더러 그녀 자신과 법공부 장소를 가지해 달라고 말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한 시정을 희망한다.
문장발표 : 2008년 4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8/4/13/1763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