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4월 4일】 최근 며칠 간, 나는 발정념과 법공부, 연공할 때면 늘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고 사업상의 일로 아주 심한 교란을 받았는데 자신은 벗어날 힘이 없는 것 같았다.
사정은 이랬다. 최근 십 년 동안, 나는 직장에서 줄곧 비교적 중요한 사업을 책임지고 있었을 뿐더러 시종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기에 나에 대한 지도부의 평가도 아주 좋았다. 그러나 베이징 ‘핏빛 올림픽’이 임박해짐에 따라 마음이 바르지 못한 모 지도자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이런 사업을 하기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다. 때 마침 직장에 이 사업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전근해 오자 지도자는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내 일을 인계 받게 했다. 내게는 직접 말하지도 않았고 나를 회피했으며 그녀더러 직접 상급 부문 회의에 참가하도록 안배했다.(전에 이런 회의는 모두 내가 했다) 내가 무심결에 이 일을 알게 되자 마음이 소란해졌다.
나는 반복적으로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내 본심대로 하자면 회의에 가고 싶지 않았다. 이 회의는 나의 소중한 시간을 아주 많이 점했다. 하지만 원래 내가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한다는 생각을 하니 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비록 내가 재삼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남을 해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음에도, 내게는 늘 박해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으므로 나는 이런 외부 압력을 참을 수 없으며, 나는 그들의 이런 안배를 인정할 수 없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나는 그녀와 함께 가서 회의를 열기로 결정을 내렸다. 비록 원래 정원이 한 사람뿐이지만 나는 지도부에 한 사람 더 늘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었고 내게는 이런 능력이 있었다. 어차피 나는 이런 박해를 인정할 수 없으며, 나는 갈 것이며, 나는 이 사업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나를 박해하기 때문이다. 그때 생각은 이유가 충분했고 기세가 있었으며, 자신은 박해를 반대하고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래서 내 생각을 동수에게 알려 주었다. 그런데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수련생은 엄숙하게 말했다. “이 일에서 동수의 많은 사람 마음을 보게 되었다.” 나는 여전히 변명을 하려 했다. 나는 박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여겼다. 수련생은 또 진지하게 나에게 말했다. “동수더러 이 사업을 하게 하는가 여부는 그들이 결정할 바가 못 되지만 그러나 무엇 때문에 늘 이 일에서 당신을 ‘농락’하는가? 당신에게 너무도 많은 사람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쁜 물건이 꼬투리를 잡은 것이 아닌가?” 나는 즉시 크게 깨우치게 되었고 진지하게 자신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내가 이 사업을 한지 10년이 거의 되어 가기에 이젠 일을 하는 것도 아주 순조로운데 단번에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자니 참으로 아쉬웠다. 나는 자신의 ‘정’을 보았고, 비로소 사람은 어떠한 일이든 모두 ‘시간이 오래되면 정이 생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전에 지도부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줄곧 아주 높이 평가했고 나도 상당히 좋다고 여겼는데 단번에 그만 두자니 아직 적응이 안 되었다. ㅡㅡ 나는 자신의 ‘명리를 구하는’ 마음을 보아 냈다. 일을 하면서 남들의 칭찬과 훌륭한 명성을 얻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 일은 직장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자신도 줄곧 하고 싶었다. 나는 자신의 강렬한 허영심을 보았고 또 과시심이 섞여 있음을 보게 되었다. 자신이 남보다 능력이 있다고 과시하려 했던 것이다.
그 동료는 갓 왔지만 내 앞에서 여러 번 이 사업을 인계 받고 싶다고 표현했다. 그런 절박함을 내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주 언짢았으며, 심지어 그녀가 어떠어떠 하다고 원망 했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자신의 질투심, 불평하는 마음, 다른 사람과의 쟁투심을 보아내게 했다. 원래 그녀의 이런 표현은 내가 자신의 사람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인데 나는 여전히 다른 사람을 원망했던 것이다. 내가 그녀에게 3퇴를 권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도 괴상한 일이 아니다. 원래 나 자신의 마음이 순수하지 못한데 또 어찌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는가?
또 있었다, ‘이 일을 그만둔 후 상사들이 내게 내가 좋아하지 않는 낯선 사업을 배치하면 어쩌지? 나는 자신의 전문적인 업무를 잃어서는 안 된다.’ 나는 자신의 두려워하는 마음, 현재의 이런 안일한 사업 환경을 계속 유지하려는 마음, 또 자기가 배운 전공에 대해 집착하는 마음, 자신의 전문적인 업무에서 여전히 괜찮다고 여기는 자부심을 보아냈다.
여기까지 찾고 나니 나는 이미 몸 둘 곳이 없었다. 법을 얻은 지 이미 10년이 되어가지만 이 따위 자질구레한 일에 아직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이 있다니! 나는 다시 한 번 수련의 엄숙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자신의 일사일념에 대해 놓쳐버릴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박해에 대해 추호도 인정하거나 협력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박해 받는다는 구실로 자신을 닦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우리가 반박해(反迫害)로 자신의 버리지 않은 사람마음을 덮어 감출 수 있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알고 있다. 박해의 출현은 흔히 우리가 사악에게 흠집을 잡혔기 때문임을. 하지만 자신의 일에 관계되기만 하면 나는 왜 잊어버리고 마는가? 이 1년 넘는 사이에 사업상에서 사람마음에 들뜬 것을 생각하면, 사실 나타나지 말아야 할 많은 일들이 나타난 것은 모두 나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나는 이후 꼭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 일언일행(一言一行)을 지도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일마다 대조함이 수련이노라”(『홍음』「실수(實修)」)대로 해야 한다.
또 나더러 아주 깊이 느끼게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지금의 이런 정법수련의 과정 중에서, 박해당하는 환경 중에서, 사악은 정말로 호시탐탐 우리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바르지 못한 염두가 있거나 어떤 법을 빗나간 일이 조금이라도 존재하기만 하면 모두 사악에게 꼬투리를 잡히게 된다. 이런 것이 있기만 하면 사악은 곧 아무런 제한 없이 당신의 집착을 확대할 것이며, 당신의 바르지 못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가중시켜, 당신으로 하여금 법의 표준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하며 나중에는 철저히 당신을 훼멸시킬 것이고 사부님을 핍박해 당신을 부득불 포기하지 않을 수 없게 할 것이다.
만약 이 과정 중에서 당신이 청성해 지지 못하고 안을 향해 찾지 않으며, 자신의 집착을 보아낼 줄 모르고, 사악이 그것을 무제한 확대하게 내버려 두어 당신의 법공부, 발정념을 교란하게 해 당신으로 하여금 전심전력을 다해 중생을 구도할 수 없게 한다면, 그럼에도 당신이 도리어 이 일체 생각을 바로 당신 자신으로 여긴다면 당신은 정말로 사악의 속임수에 걸린 것으로 아주 위험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깨달았다. 3가지 일을 하거나 아니면 평소의 사업과 생활 중에서든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매 한 걸음을 바르게 걸어야 하며 엄격하게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이 한 매 한 가지 일을 가늠해 사악에게 그 어떤 틈 탈 기회도 주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서 자신의 작은 경력을 써내니 비슷한 상황이 있는 동수들이 나를 교훈으로 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4월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4/4/1757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