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료닝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3월 28일] 나는 자신이 이전에 받았던 박해에 대해 회상하기도 싫어했고 폭로하긴 더욱 싫었다. 나중에 와서 안을 향해 찾아보니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폭로하였다가 자칫하면 다시 사악의 박해를 받을까봐 두려웠고, 지금의 비교적 안정된 생활환경을 잃을까봐 두려웠다.
어느 날 어느 한 지역의 수련생이 쓴 박해폭로 문장을 읽고나서 나는 깊은 계발을 받게 되었고 법리상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을 써내는 것은 첫째로 중생들이 박해진상을 요해하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둘째는 이미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을 쓴 수련생을 성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그의 심리상의 압력을 줄여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박해를 제지하고 중생을 구도하려는 하나의 염원을 품고 내가 받은 박해 경과를 써 내었다. 물론 문장에는 원한이 없이 다만 중생더러 진상을 요해하게 하려는 것 뿐이었다. 나는 글을 쓰는 한편, 이런 염두를 보태었다. 내가 쓴 것을 얼마나 되는 중생들이 보았다면 얼마나 되는 중생에게 내가 진상을 말한 것과 같다.
문장이 명혜망에 발표된 후 나중에 정말로 나에게는 두려움이 생겼다. 만일 사악이 이 글을 본다면 나라는 것을 곧 알 것이 아닌가? 심지어 어떤 때는 생각하기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단 말인가? 이렇게 해서 자신에게 이런 심리적 압력을 증가하게 하는 것이 가치가 있는 일인가?’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의 법 《당지 민중들에게 당지 사악을 폭로하라》는 평어를 생각하기만 하면 나는 내가 한 일이 결코 틀리지 않았으며, 사부님의 법대로 한 것이며 또한 박해 참여자에 대한 자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악행을 폭로함으로써 그가 계속 죄를 짓는 것을 제지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정념으로 사상중의 나쁜 염두와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였으며, 따라서 신념(神念)으로 대하였다. 서서히 “두려운” 물질이 해체되었으며 심리상태도 평온해졌다.
박해를 폭로하는데로부터 나는, 두려운 마음이 있다 하여 두려울 것이 없으며 오직 해놓은 일을 사부님께서 긍정하시고 대법의 요구에 부합되기만 하면 곧 힘써 해야 하며, 하는 과정에 반영되어 나온 집착과 두려운 마음은 신념(神念)으로 제거해버리면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문장발표 : 2008년 3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3/28/1752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