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3월 19일] 지난 해 5월부터 나는, 박해를 종결시키고 박해받고 있는 수련생을 위해 뭔가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이것은 원래부터 자신의 책임으로서 진작 생각해야 했을 뿐더러 해야할 일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원거리 발정념을 생각하게 되었다.
첫날은 아이와 함께 갔는데 이렇게 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노동교양소 주변에 양어장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때는 휴가철이라 적지않은 낚시군들이 있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발정념을 하였다. 사악이 집결해 있는 그 검은 소굴을 바라보면서, 한 때 내가 갇혀서 박해받던 곳을 바라보면서, 사악의 잔인함, 세인들의 무지함, 그리고 한 때 방향을 잃고 헤맸던 자신으로 인하여 마음이 각별히 무거워졌다. 이튿날도 우리는 원래 자리에서 발정념하였다. 이번에는 마음이 많이 평온해 졌다. 더욱 많이 생각한 것은 박해받는 동수들의 정념을 가지해 주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다른 공간의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며, 구할 수 없는 악인들이 현세현보 당하라는 것이었다. 세번째 날에 우리 두 사람은 노동교양소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발정념하였다. 나를 기쁘게 한 것은 커다란 담장 위에 분무칠한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라는 큰 글자였다. 보아하니 이미 적지않은 동수들이 이곳에 와 발정념 한 것이 분명했다. 다섯개의 큰 글자는 햇빛 아래에서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있었는데 나에게 무궁한 힘을 더해 주었다.
우리는 감옥과 멀지 않은 곳에서 발정념하였다. 며칠간의 휴가는 이렇게 끝났다. 나는 날마다 그곳에 가서 한 시간 동안씩 발정념을 하였다. 그 후부터 나는 매 주말마다 한 번씩 갔다. 나는 근거리 발정념의 감수를 한 동수와 말하였더니 그녀도 함께 하여 우리 둘은 함께 발정념을 하러 다녔는데 지금까지 이젠 일년이 다 되어 간다.
나는 비록 다른 공간의 놀라운 장면은 볼 수 없지만 사악을 제거하는 근거리 발정념이 일으키는 작용이 대단히 강대하다는 것만은 믿는다. 발정념 할 때, 나는 늘 전체 대법제자의 정념의 장이 한데 이어져 있어서 나 혼자 발정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군 한다. 표면 공간의 이 환경도 변화를 발생하여 길도 잘 수리하였고, 버스도 통하게 되었으며, 날씨도 더는 기승을 부리지 않았으며, 부근의 사람들도 착해졌다. 우리는 발정념을 끝내고 어떤 때는 시장 부근에서 음료수나 야채를 사는데 그것은 진상 인민폐를 이용하여 부근의 주민들에게 복음(福音)을 주기 위해서이다. 동수들에게서 들은 바에 의하면 최근 노동교양소와 감옥 이 두 곳에서는 동수들이 박해받는 정도가 많이 줄어 들었으며, 그 안에서 박해받는 동수들도 갈수록 청성해지고 있으며, 그들도 발정념을 견지하고 있다고 한다.
근거리 발정념은 나 자신에게도 생각밖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당초 내가 발정념 하러 간 것은 일종의 책임심에서 나온 것으로서 대법제자는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끊임없이 발정념을 함에 따라 나는 많은 문제에 대한 인식이 모두 변화를 발생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전에는 분명히 알 수 없었던 문제들이 명확해졌는데, 특히는 어떻게 박해와 반박해를 대하며, 어떻게 남을 배려하며, 어떻게 정체와 배합할 것인가 하는 등등이다. 사상은 갈수록 똑똑해졌고, 이지도 갈수록 청성해졌으며, 정념은 갈수록 순정해 지고, 힘도 갈수록 강대해졌으며, 두려운 마음과 사심은 갈수록 작아졌다. 이전에 자신이 애써 버리려고 하던 집착심들, 이를테면 두려운 마음과 같은 것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젠 나를 교란할 수 없게 되었다.
나와 수련생은 매번 발정념하기 전에 한 동안씩 교류하곤 하여 제때에 각자의 집착을 발견하고 제때에 버린다. 이 역시 얻기 어려운 수련 기회이다. 나와 수련생은 모두 느낀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계시며, 우리의 제고를 위하여 상상하기 어려운 복잡하고도 현묘한 일체를 해 주시고 계시며, 우리의 이 마음이 사부님을 믿는가 법에 있는가만 보고 계실 뿐이다. 그외, 세 가지 일은 입으로만 말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것이다. 매 하나의 일도 모두 우리가 진정으로 열심히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은 일체를 가늠할수 있으며, 일체 모두는 부동한 층차에서의 법의 펼쳐짐이다.
개인의 조그마한 체험을 써내어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거나 더우기 근거리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는 동수에게 계발이 되었으면 한다. 실제로 많은 동수들은 기타 두 가지 일을 잘 하는 동시에 줄곧 묵묵히 근거리 발정념을 견지하고 있는데, 어떤 수련생은 이미 몇 년을 견지하고 있다.
문장발표 : 2008년 3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3/19/1746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