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청우(清宇)
[명혜망 2008년 3월 12일] 나는 명혜망을 빌어 내가 북경에 가서 발정념한 약간의 체험을 교류하여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일요일에 나는 홀몸으로 아침 버스를 타고 북경 천안문에 갔다. 그곳은 이미 경비가 삼엄하였는데, 광장 전체가 계엄 상태였다. 행인은 천안문 앞의 인도로만 다닐 수 있었다. 그런데 인도에는 4~5명의 경찰이 지키고 서서 오가는 행인들의 짐을 검사하고 있었다. 다만 한자 넓이의 공간만 남겨놓았는데 그것마저 3보, 5보 사이마다 초소가 지키고 있었고 또 군인들이 열을 지어 순찰하고 있었다.
유람객들은 공포와는 상관없이 즐겁게 놀고 있었다. 나는 가방안에 진상 시디롬 두 장을 넣고 정념으로 여러곳의 봉쇄선을 넘어 유람객들을 따라 천안문 성루에 들어갔는데 마치 각자가 세간을 거니는 듯하였다. 오전에 양회가 바로 열리고 있으므로 나는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양회에 참여한 자들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해체하였다. 나는 유람객들을 따라 부지런히 걸어 다니다가, 이렇게 하면 발정념 효과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 포태를 구경하느라 멈춰선 기회를 이용하여 정념을 조정해 보려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의 행위로서 정정당당하고 금강부동함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서 일종의 자아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가방안에 진상 시디롬이 있었기에 사악에게 발견될까 근심스러웠다. 나는 이런 생각이 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끊임없이 배척해 버렸지만 그래도 없어지지 않았고, 나쁜 물질이 쉴새없이 나를 내리 눌렀다. 나는 자신의 씬씽(心性) 용량이 이만큼 밖에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므로 무리하게 할 수는 없었다. 그저 경계 구역을 벗어나 시디롬 두 장을 배포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사악의 검은 소굴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은 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관념을 돌려 세워 “한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면 한 사람을 구하고 배포하였다면 반드시 진상이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라는 정념으로 대신했다.
나의 가방에 진상 시디롬이 없게 되자 마음이 많이 든든해졌다. 하지만 정념을 늦출 수는 없었다. “사악이 교란하는 것을 윤허하지 않는다. 세인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또 순리롭게 천안문에 와 행인들을 따라 천안문으로 들어갔다. 이번에 나는 한 켠에 멈춰 서서 조용히 발정념을 하면서 보여도 보이지 않게 하며 강대한 정념으로 일체 사악한 요소를 소멸하였다. 다른 공간의 사악이 급격히 줄어드는 감을 느꼈다. 나는 천안문 성루를 나와 인민 대회당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가로등 밑에 앉아 순수한 심태로 정념을 발했다. 경찰, 특무, 군인들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곁을 스쳐 지나갔는데, 바로 지척이였지만 어떠한 교란도 없었다. 반 시간 동안의 지속적인 발정념을 한 후 나는 다른 공간이 이미 아주 맑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때 나는 양회에 참가한 대표, 그들은 대법이 만든 생명들로서 부동한 천체에서 하늘같은 용기로 법을 얻으려 내려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대법이 만든 생명일진대 그럼 반드시 무조건적으로 대법을 지지하고 대법에 동화되어야만 옳은 것인데, 왜 사악한 요소에게 조종당하여 대법을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단 말인가?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들에겐 모두 명백한 일면이 있고 모두 이 도리를 알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땅히 정면적인 작용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대법제자인데 무얼 하러 왔는가? 중생을 구도하러 왔다.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이번 박해를 종결하고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하여 우리 자신을 해탈하기 위해 속인에게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몇천 명, 심지어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생명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서이며, 그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며,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이며, 그들이 더는 사악의 하수인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며, 그들이 청성하고 이지적으로 정확한 선택을 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그들이 모두 대법속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이 층의 법리를 알게 되었을때 나는 이미 눈물이 샘솟듯 흘러 내려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고, 마음속의 자비와 비장함이 전반 창우를 가득 채워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 내가 12시 정각 발정념을 마쳤을 때 나는 내가 이곳에 온 사명을 이젠 완수하였으니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세 시간 동안의 발정념을 경과하면서 씬씽(心性)이 변하였다. 첫 시작의 위사하고 자아보호적인 마음으로부터 자아를 버리고 완전히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승화 되었고,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던 데로부터 중생을 위하여 왔다는데로 승화되었는데, 이는 법의 위덕이며 사존님의 홍대한 자비이다. 나는 다만 대법중의 한 입자로서 한 입자가 마땅히 발휘해야할 작용을 발휘했을 뿐이다. 금후 나는 더욱 자신을 경계하면서 대법입자로서의 순수한 빛을 더욱 발휘할 것이다.
문장발표 : 2008년 3월 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3/12/1741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