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정진하지 못한 제자가 본 다른 공간 (7)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3월 9일] (전문에 이어)

꿈에 생명을 잃을 뻔한 다른 한 경력이 있다. 어느 하루 밤 12시에 어머니가 발정념을 하라고 나를 불렀으나 흐리멍덩한 가운데 대답을 하고는 곧 잠들어버렸으며 그런 다음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아주 큰 전당으로 들어갔다. 마치 서양의 대 교회당 같았는데 사방은 어두컴컴하여 나는 좀 무서운 감이 들었다. 이때 갑자기 음산한 바람이 불어와 오싹해졌다. 이어서 주변에 많은 여자 귀신들이 나타나 나를 죽이라고 소리 질렀다. 내가 다급히 가부좌하고 발정념하는 것을 보더니 그것들은 미친듯이 웃으면서 나에게 덮쳐들었다.

나의 몸은 끊임없이 그것들에게 꿰뚫어져 고통스럽기 그지 없어 나는 큰 소리로 읽었다. “법정건곤, 사악전멸” 하늘 꼭대기에서 한 가닥 빛이 보이더니 많은 천병천장들이 내려왔는데, 앞장선 사람은 손오공이었다. 나는 아주 득의양양하여 생각하였다. 너희들 더 날뛰어 봐라 이번엔 끝장이 아니냐. 그런데 손오공이 다가와서 나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무슨 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까? 나는 말했다. 사악을 소멸하려구요! 손오공이 말했다. 당신과 우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안 보이는데요. 나는 급히 말했다. 저 귀신들이 안보여요? 그들이 말했다. 줄줄이 세워놓은 책상 의자 외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말을 마치고는 천병들을 거느리고 가버렸다.

나는 절망하고 말았다. 난귀들은 극도로 흥분되어 나를 조소하였다. 나는 생각했다. 귀신은 긍정적으로 빛을 두려워 하니까 오직 문을 열어 햇빛이 비춰 들어오기만 하면 될 거야. 그런데 이런 귀신들은 내 생각을 아는 것처럼 주동적으로 대전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서 나 스스로 바깥을 보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상하여 바깥을 보았다. 바깥에는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으나 하늘은 밤의 장막이 드리운 듯 캄캄하였다. 귀신들이 말하는 것이었다. 기본상 해가 없어. 나는 졸지에 알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나의 세계구나. 내가 정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늘에 해가 없이 캄캄하구나. 이 정경을 본 나는 괴롭다 못해 발정념할 생각마저 없어 난귀들이 내 몸에서 마음대로 드나들게 되었다.

이 때 한 여 귀신이 나에게 물었다. 왜 너는 진상을 알리지 않는거냐? 나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잡힐까봐 두려워서. 여 귀신들은 분분히 조소하면서 말하였다. 다른 대법제자들은 왜 모두 두려워하지 않는거냐? 그들의 세계는 모두 눈부시게 빛나서 우리는 감히 가지 못하고 있어. 이때 나는 후회되어 땅에 꿇어 앉았는데, 목구멍 안마저 난귀가 가득 들어찼으며 주변의 음간 귀신들은 하하 웃으면서 말하였다. 금방 발정념하면서 우쭐대던 꼴을 보라지. 이번엔 사나워지지 못할거야. 나는 겨우 말했다. 난 그 무슨 사납고 사납지 않을 걸 바라지 않는다! 그것들은 일제히 물었다. 그럼 네가 바라는 것은 무었이냐? 나는 조금도 주저없이 말했다. 나는 오직 중생의 평안을 바랄 뿐이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주변에서는 무수한 탄식소리가 터져 나왔고 이어서 주변의 어둠이 마치 담장이 부서져 떨어지듯이 한 조각 한 조각씩 부스러져 떨어지는 것이었다. 한 줄기 희미한 광선이 비껴 들어왔다. 원래 주변의 담벽은 진짜가 아니고 투조한 것이었다. 그것은 거무칙칙한 점착물이 가득하였기 때문에 전당안은 그렇듯 캄캄했던 것이었으며, 방금 전의 탄식소리가 이런 더러운 물건들을 진동시켜 떨어지게 하였던 것이었다. 나도 비로소 이 일체를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음간의 귀신들은 당황해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눈 앞에는 광점이 나타나 갈수록 커지고 있었다. 그것은 바깥에서 비추어 들어온 희미한 빛이 아니라 눈을 부시게 하는 금빛이었는데, 빛이 닿는 곳마다 사악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잇따라 금빛 속에서 익숙하면서도 자비로운 몸 그림자가 나타났다. 나는 그만 대성통곡하였다. 나는 사부님께서 또 한번 나를 구하려 오셨다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의 몸 그림자가 똑똑해짐에 따라 사부님 신변에 또 몇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이곳이 너무 더러워 들어오기 꺼려하고 있었는데, 사부님께서는 도리어 얼굴에 슬픔을 지닌채 주위를 둘러 보시고는 손으로 주변의 먼지와 거미줄을 털어내는 것이었다. 나는 송구스럽기 짝이 없었고 사부님을 대할 면목이 없었다. 이어서 나는 깨어나 급히 천목으로 방금 전의 그 대전을 바라 보았더니 다만 하나의 커다란 손이 그곳의 더러운 물건들을 청리하고 있었다. 나의 눈에서는 또다시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내가 그렇게도 잘하지 못했는데도 사부님은 도리어 그렇게도 자비로우셨던 것이다!

(9) 신체에 대한 박해에 부딪치면 정념을 발해야 한다

매번 우리에게 커다란 누락이 있거나 장시기 동안 정진하지 않을 때면 신체적으로 뚜렷한 박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대부분은 우리가 법을 얻기 전에 몸에 있었던 병소 부위이다. 그러므로 수련생들은 흔히 소업으로 여기면서 버티면 되는 줄로 여기고 있다. 사실 정법은 최후 단계에 이르렀으므로 신수련생을 제외하고는, 우리에게는 이미 소업의 상황이 아주 드물게 되었고, 몸이 괴로운 대다수는 모두 사악 난귀의 박해로 인해 조성된 것이다.

내가 진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은 늘 나의 목구멍을 박해하였다. 내가 이틀만 법공부를 하지 않으면 기침이 끊지 않았으며 발정념만 하면 즉시 나았다. 보는 바와 같이 사악은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 한 번은 열이 39.5도로 올라 외할머니를 놀라게 하였으며, 나더러 얼른 약을 먹으라는 것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악이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으므로 즉시 발정념을 하였다. 나는 사악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고 있었으므로 사악을 깨끗이 소멸하지 않고는 그만 두지 않았다. 바로 이렇게 한 편으로는 사악의 박해를 결연히 승인하지 않으면서 한 편으로는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반 시간 후에 사악을 깨끗이 소멸해버려 공간장이 밝아지게 하였다. 나는 온 몸에 식은 땀이 나기에 체온을 측정했더니 정상이었다. 나는 체온계를 내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줄곧 반대하고 계시는 외할머니에게 보여 드렸더니 할머니는 침묵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마음속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년 구정 전 후, 집안 일에 바쁘게 보내느라고 법공부를 소홀히 하였더니 섣달 그믐날 아침 연공할 때 머리가 어지럽고 눈 앞이 아찔하면서 사지가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이마를 짚어보니 뜨끈뜨끈한 것이 전형적인 중한 감기 증상이었다. 나는 개의치 않고 연공을 계속하였지만 결국 포룬을 할 때 쇼크를 받고 말았다. 침대에 누운 나는 추워서 아래 위로 이를 덜덜 떨었고 그냥 자고만 싶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이건 절대적으로 사악의 박해였다. 즉각 일어나 발정념을 했더니 천목으로 보이는 것은 눈이 모자라게 끝없이 빼곡히 선 사악이었다. 내가 아무리 발정념을 해도 그것들은 앞의 것이 쓰러지면 뒤의 것이 일어섰으며 그 수가 적지 않았다. 나는 조금도 포기하지 않고 한 시간으로 부족하면 두 시간으로, 두 시간이 모자라면 또 그 이상을 발하면서 사악이 다 소멸되지 않으면 정념을 멈추지 않았다. 바로 이렇게 반드시 활동해야 하는 외에는 매일 정각마다 모두 40분 동안씩 발정념을 하였다.

저녁때가 되어 사악은 갈수록 적어졌고 나의 신체도 사악이 줄어듬에 따라 갈수록 더 홀가분해졌다. 나는 의연히 발정념을 늦추지 않고 나를 박해한 사악을 철저히 깡그리 소멸할 때까지 하였다. 이튿날 아침엔 이미 철저하게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고, 식구들도 모두 신기해하며 놀라워 했다. 그들은 모두 발정념이 신체를 좋게 한다고 여겼다.(속인의 이해) 물론 발정념 외의 시간에 나는 법공부를 정상적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회를 타 나를 박해하려 시도하는 일체 사악을 단호히 부정하였다. 설이 지나자, 동수들이 계속 우리 집에 세배하러 와서야 비로소 설 기간에 그들도 부동한 정도로 신체적인 박해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수련생은 비록 이는 신체에 대한 박해이지 소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발정념으로 실질적인 사악을 제거하지 않고 억지로 버티는 태도를 취하였기에 결국 신체는 아주 오랫동안 박해를 받았다.

이런 것들은 바로 내가 다른 공간에서 본 일부분이다. 층차의 제한 때문에 많은 감상에 대해 모두 자신의 실제 상황에 따라 깨달았을 뿐이므로 여러분께서도 국한되지 말기를 바란다.

(전문 끝)

문장발표 : 2008년 3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3/9/173669.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