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2월 24일】 나는 작년에야 비로소 인터넷에 접속하기 시작했는데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우연히 접속이 봉쇄되었다. 이번 정사(正邪)대전 중에서 한 차례 한 차례씩 인터넷이 봉쇄되고 봉쇄 돌파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보면서 처음 심정은 흥분되고 또 감개무량해 하면서 마음속으로 봉쇄돌파 프로그램을 개발한 동수에 대해 몹시 탄복했었다. 동수의 한편 교류문장을 본 후에야 비로소 이 인터넷 봉쇄는 마땅히 승인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봉쇄돌파 역시 단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동수의 일만이 아니며 우리 정체와도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중에 교란이 점점 감소되었고 단지 우연히 접속하지 못하거나 혹은 다운받는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나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곧 안을 향해 찾고 발정념을 했다. 그러나 왜 어떤 때는 발정념이 아주 효과가 있지만 어떤 때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는지 알 수 없었다. 가령 어떤 때 다운로드 속도가 정체되면 막 손을 들기만 하면 생각도 하기 전에 다운로드 속도가 갑자기 빨라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지만 어떤 때는 한동안 시간을 들여 교란을 제거한 후에야 정상을 회복했다. 하지만 또 어떤 때는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아 단지 “오늘 접속하지 못하면 내일 다시 하자.”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 하자.”라고 생각할 따름이었다.
한 차례 외지 동수와의 교류를 통해 ‘우연’히 우리가 거의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 발견은 나로 하여금 한 가지 문제를 명백히 알게 했다. 교란이 개인을 겨냥해 왔을 때는 발정념이 아주 쉽게 작용을 일으키지만 교란이 정체를 겨냥해 왔을 때는 만약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정체의 기점에 서서 발정념을 하지 못한다면 주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정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동수들이 이 방면에 대해 서술한 문장도 아주 많다. 하지만 나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정체협력과 정체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보는 것에 대한 약간의 인식(현재 내가 있는 층차에서의 인식)이 있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모두들 같은 시간에 한 가지 일을 할 때 협력하는 것에 불과한 것만이 아니며 수련 중에서 부딪히는 일에 대해, 특히 중대한 사항에 대해 매 대법제자들이 정체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고 인식하며 가서 하고 원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다.
여기까지 쓰자 나는 비로소 자신이 종종 정체협력에 대한 인식을, 모두 함께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할 때의 협력에만 국한시켰음을 발견했다. 가령 동시에 어떤 일을 위해 발정념을 하는 것 등인데 지금에서야 비로소 정체협력은 언제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나는 생각해보았다. 가령 우리 정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본다면 우리 매 입자가 모두 정념이 충족하다면 그 정체인 ‘생명체’도 반드시 정념이 충족할 것이며 그럼 우리 정체를 겨냥하여 온 교란, 박해에 대해 우리 매 입자가 모두 정념이 충족하게 그것을 대하고 부정하고 그것을 해체할 수 있다면 그럼 이런 교란과 박해 역시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안을 향해 찾으면 비록 자신에게도 인식할 수 있는 것과 인식할 수 없는 집착이 아주 많음을 발견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잘하지 못했으면서도 내심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 역시 잘하지 못한 제자의 하나임을 의식하지 못한다. 나는 사실 자신이 매번 잘하지 못하고, 나태하거나, 정진하지 못하고 정념이 부족한 때가 바로 ‘해내지 못한’ 예임을 깨달았다.
어제(22일) 수련생이 또 내게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컴퓨터를 켜보니 과연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았다. 곧장 이는 우리 정체에 대한 교란임을 인식했는데 이 한 점을 인식한 순간 곧 인터넷을 봉쇄한 사악이 아주 작게 느껴졌고 머릿속에는 자신도 모르게 “인터넷 봉쇄가 무엇인가? 아직 새끼손가락 하나로 비빌 나위도 안 된다!”라는 일념이 들었다. 정념을 발하고 나서 다시 접속하니 접속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단지 자료를 다운받을 수는 없었다. 시간이 지난 후 나는 20일과 21일은 대륙을 향한 신운 스펙태큘러 방송이 있던 날로 인터넷 봉쇄는 이 일을 겨냥한 교란임을 상기했다. 나는 아주 가슴이 아팠다.
우선 자신을 찾아보았다. 해외에서 공연되고 있는 신운에 대해 대륙의 한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고 순서에 따라 VCD, 자료가 나오길 기다려 배포하고 친지들에게 보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정체협력을 제출한 동수의 문장에서 대륙 동수들도 매일 오전 9시, 10시, 11시에 해외동수들과 함께 발정념을 해 신운공연 및 매표를 교란하고 저애하는 사악을 제거하자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내가 접촉할 수 있는 동수들에게 빨리 알렸다. 몇 차례 원소절 기간에 대륙에 신운공연을 방송한다는 통지를 보았을 때도 역시 정념으로 가지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인터넷 봉쇄가 발생할 때까지 줄곧 그랬다. 왜 자신의 인식은 늘 따라가지 못하는가? 그 원인을 따져보니 바로 시종 자아의 틀을 걸어 나오지 못했는데 만약 단지 개인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본다면 종종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는 무른 이번 인터넷 봉쇄와 관련된 지역의 동수들은 모두 마땅히 자신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운공연이란 이 항목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마음을 썼는가? 이는 해외와 국내 동수들이 공동으로 정체의 기점에 서서 정체적으로 협력해 완성해야 할 일임을 인식했는가? 신운 해외 공연은 아직 진행 중이고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우선 우리는 구세력의 사악한 안배를 철저히 부정해야 하고 자신의 부족을 찾으며 정념으로 중생이 구도 받는 것을 저애하고 중생을 훼멸시키려는 일체 사악을 정념으로 해체해야 한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2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2/24/17299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