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선입견을 내려놓고 관용과 자비를 닦아냄

글/길림 대법제자 이심명(李心明)

【명혜망 2008년 2월 18일】

수련하기 전 속인이었을 때 내 성격에는는 한 가지 특징이 있었다. 바로 악(惡)을 아주 미워하고 선악(善惡)이 분명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직장에서 일을 할 때 내게 말을 걸어오는 동료는 아주 적었고 이런 인성의 특징 때문에 나는 그들이 맘에 들지 않았고 그들과 교류하려 하지 않으며 아주 청고(淸高)하고 고고했다. 수련을 하게 된 후 이런 성격이 내게 교란을 가져다주어 그것을 타파할 필요가 있었다.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는 심리는 나의 흉금을 아주 협애하게 만들었고 좀 과격했으며 다른 사람을 관용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을 양해하고 동수의 결점과 부족을 포용하지 못했다. 그 결과 자신의 수련제고에 아주 큰 장애가 형성되었다.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체현되는 것은 바로 관용하지 못하고 선심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법을 실증하는 일에서 나타나는 것은 바로 동수와 잘 협력하지 못하고 자아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때로는 또 동수와 모순과 간격이 생겨 일부 동수들에 대해 선입견이 생겼는데 다시 말해 안을 향해 자신을 닦으려 하지 않고 밖으로 찾고자 했다.

한 가지 일을 통해서 비로소 나는 진정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신의 부족을 정시(正視)하고, 수련생을 포함해 다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으며,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는 성격을 고치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을 없애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며 선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아래에 이번 일과 나의 심득을 적어본다.

우리 지역의 협조인 중 한 명인 갑(甲)은 이전에 심성문제 및 일부 방면에서 잘하지 못해 동수들 중에 논쟁이 있었다. 많은 동수들은 그에 대해 경계하는 마음을 품었고 그에게 지나치게 법을 실증하는 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면서 법을 많이 학습하고 좀 조정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했다. 나도 그에 대해 견해가 있어 그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여겼다. 때로는 그와 접촉하고 싶지 않았으며 그가 (책임자를) 그만두기를 원했다. 일부 요소들 때문에 한번은 내가 사악에게 납치당했고 동수들의 구원을 통해 나는 집으로 석방되어 돌아올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온 후 갑이 우리 집에 찾아왔고 또 내가 사용하던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물었다. 그는 자신이 여러 차례 노트북을 필요로 하자 다른 동수들이 그에게 컴퓨터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가족을 통해 내 열쇠를 가져다 내 거처에까지 다녀왔다고 했다. 그가 내 컴퓨터를 가지려한다는 말을 듣고 내 마음은 내키지 않았으며 ‘그가 어째서 정체의 일에 참여할까’라고 생각했다. 또 왜 그가 내 거처에까지 갔다는 말을 듣고는 이전의 선입견이 더해져 더욱 마음의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이 때문에 마음속으로 내려놓지 못했고 늘 그는 왜 이렇게 할까 하고 생각했다. 그때 며칠 내내 이런 일이 있었고 법학습을 해도 조용해지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잘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를 원망했으며 걱정이 들어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자신도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른 사람을 탐탁하게 여기지 못하는 그런 마음이 곧 뛰쳐나왔다.

어느 날 우연히 가족과 대화를 하다 내가 납치된 후 동수 갑이 적극적으로 나의 구원에 참여했고 특히 차를 타고 우리 집에 와서 가족들과 교류했으며 또 현지의 많은 동수들과 긴밀히 협력해 전심전력으로 많은 것을 감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 외에 그가 나의 거처에 간 것도 가족들이 특별히 가게 한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듣자 나는 비로소 자신이 갑수련생을 괜히 오해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바로 눈을 다른 사람의 부족에 두고 동수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과 우주 특성이 틀어졌으니 이는 자신의 마음이 옳지 않은 것으로 스스로 개변하고 승화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일단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동수에 대한 선입견이 있거나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이 움직일 때면 자신을 찾아야 하는바 반드시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체험했다. 가령 정말로 동수에게 부족이 있다 해도 만약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고 선의(善意)적으로 지적하며 교류를 많이 하면서 법에서 공동으로 제고해야 한다. 마음속에 원망을 품거나 평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심지어 경계하거나 소원(疏遠)하거나 남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거나 이런 저런 말을 하거나, 수구하지 못하고 함부로 말을 퍼뜨리거나 하는 이런 것들은 모두 각자(覺者)로서 마땅히 있어야 할 심태가 아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우리를 구도하시던 과정을 생각해보면 우리의 우수한 점은 우리의 결점이나 부족 심지어 착오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설법하고 의문을 풀어주셨으며,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를 선의로 지적해주셨으며, 성심으로 우리가 모두 잘하길 희망하시면서 거듭 우리의 성적을 인정하셨다. 끊임없이 우리를 격려해주셨고 우리 매 제자들의 정념을 가지해주셨다. 우리가 사존의 그런 깊은 자비를 느낄 수 있다면 일체를 용해시키지 못할 것이 없다. 사존의 흉금은 모든 것을 포용하실 수 있다.

나는 또 인식했다. 왜 어떤 동수, 다른 사람에 대해 선입견이 있고 견해가 있는가? 바로 자신에게 아주 강한 자아가 있기 때문이며 이 역시 구우주의 위사(爲私)한 특성이 자신의 몸에서 표현된 것인데, 바로 그 ‘아(我)’가 ‘그’를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정법은 이미 종말에 도달했고 우리는 모두 착실하고 착실하게 변화하고 승화할 수 있으며, 일체 사람마음과 관념을 내려놓을 수 있고, 홍대한 자비와 관용을 닦아낼 수 있음을 믿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법의 요구이고 미래의 수요이기 때문이다!

얕은 체험에 불과하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보충하고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2월 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2/18/172682p.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