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료닝 대법제자
나는 농촌 대법제자이다. 농촌에는 일이 많아 일년 사계절 쉴 새가 없어 어떤 때에는 법공부와 연공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사실 바쁠수록 더욱 해이해지지 말아야 하며, 일체는 우리 수련인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구세력의 안배를 듣지 말아야 한다. 구세력은 대법제자의 누락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그들의 목적은 사람을 훼멸하려는 것이지만 우리의 목적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세 가지 일을 잘 해야 하고 근본적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철저히 부정해야 한다.
가을에 농사일이 바쁜 탓으로 나는 법공부와 연공할 시간이 더욱 적어졌고 법공부를 해도 머리는 조용해지지 않았으며, 사상업력은 한사코 위로 올라와 배척하려 해도 되지 않았다. 나중에 일하다가 다리가 끊어졌다. 며칠 쉬는 동안 법공부와 발정념을 통해 안으로 찾아 보았더니 자신의 잠재의식 가운데 물질이익, 돈과 재물에 대한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넘어지게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사부님께 부끄러운 일이다. 정말이지 더는 속인중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홍대한 사전 서약을 지니고 세간에 와서 조사정법하고 있는데 어찌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를 잊을 수 있으며, 중생의 간절한 기대를 잊을 수 있겠는가! 오늘 써내는 것은 동수들이 나를 거울로 삼아 다시는 나와 같이 속인의 일만 생각하면서 근본적인 일을 잊어버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내 신변의 어떤 농촌 동수들은 늘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않을 뿐더러 책을 보기만 하면 존다. 또 어떤 수련생은 법을 스승으로 모시지 않고 사람만 보며 대법속에서 좋은점만 얻으려 하고 지불하려 하지 않는데, 가정환경도 아주 긴장되어 세 가지 일도 모두 하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이 이해해 주지 않고 대법을 비방하며, 수련생을 공격하고, 일이 생긴 후에는 도처로 다니면서 어찌하면 좋으냐고 동수에게 묻는다. 사실 나타난 일체 문제는 모두 법공부를 잘 하지 않은 탓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공부를 잘하라고 재삼 부탁하셨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한 것을 타파(破)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제거(破除)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堅定)하게 할 수 있다.”(《정진요지2》 ) 우리가 잘 수련된다면 가족과 중생을 구원할 수 있지만, 만약 우리가 잘 수련되지 않거나 수련하지 않는다면 곧 그들을 훼멸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 해야만 비로소 일체를 원용할 수 있는 것이다.
삼퇴를 권하는 과정에서 나에게는 깊은 감수가 있게 되었는데 바로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하며 일에 부딪치면 안으로 찾아보는 것이다. 내가 느끼건대 반드시 마음에 노력을 들여 자신의 씬씽을 제고해야만 일을 해도 순조롭고, 아울러 끊임없이 기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전에 한 속인에게 삼퇴를 권유한 적이 있는데 그는 탈퇴하지 않았을 뿐더러 나를 조소하고 나를 위협하였다. 나는 실망되고 의기소침해서 집에 돌아가서 생각하였다. 그를 구하지 말자, 누구를 구하든 모두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닌가? 법공부를 통하여 자신을 순정하게 하니 단번에 사부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나는 늘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이야기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고.” (《정진요지》) 며칠후 다시 가서 그에게 삼퇴를 권했는데 내가 몇 마디 하지 않았는데도 그가 곧 우는 것이었다. 나도 따라 울었다. 또 하나의 생명이 구도받게 된 것이다. 삼퇴를 권유하는 과정에 어떤 사람은 나를 욕하고 나를 둘러싸고 집중 공격하였으며 버스에선 나를 쫓아내고 신고하였으나 모두 사부님의 보호하에 놀라운 일은 있었지만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내가 깨우친 것이라면 무릇 부딪친 모든 번거로움은 모두 우리 자신의 문제로써 모두 여러 가지 사람 마음의 장애로 인해 우리가 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리는 오직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고 발정념 해야 하는 동시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확고하게 걸어가야 한다. 우리에게 오로지 정법에 대한 생각과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모두 우리를 위해 도와 주신다.
나는 내가 잘 수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비와 책임은 나에게 알려 준다. 농민 동수들이여, 우리 공동으로 정진하자.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겨울이 가고 봄이 왔으며, 봄 농번기가 곧 닥쳐오게 되었다. 우리는 속인의 농사일 속에 빠지지 말아야 하며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지금 가장 주요한 일이 바로 더욱 많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세 사람, 다섯 사람씩 팀을 이루어 정체적으로 잘 배합하여 진상을 알리고 있다.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정법진행을 따라야 하지 뒷다리를 끌어 당기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미안함이 없이 우리의 사전 대원을 완수하자.
개인의 깨우침이므로 부당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2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자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2/14/172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