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흑룡강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2월 13일】 이런 이야기가 하나 있다. 집을 나와 떠돌던 한 수련생이 도처로 떠돌아다녔다. 추운 겨울 날, 그녀는 차에 앉아서 다른 도시의 수련생이 임시로 마련해 준 숙소로 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온 종일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춥고 배가 고팠던 그녀는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고,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직 “움직이지 않는 하나가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압한다”(『미국 중부법회 설법』)는 한 구절의 법 밖에는 없었다. 그녀는 바로 이렇게 차에서 내릴 때까지 이 구절을 외웠다. 그녀가 힘겹게 앞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갑자기 그녀는 사부님께서 그녀 앞에 나타나신 것을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손을 잡아끄시면서 머리를 돌리고는 그녀를 바라보셨는데 그 눈길엔 관심, 고무와 기대로 충만되어 있었다. 그녀는 온 몸이 따스해지면서 전신의 피로가 종적 없이 사라졌다. 바로 이렇게 사부님께서는 그녀를 데리고 한 걸음 한 걸음씩 혹한 속을 걸어가셨다.
우리의 마음속에 오직 법이 있기만 하다면, 대법제자는 시시각각 사부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사악에게 박해 받을 때, 곤란에 부딪혔을 때, 사람마음을 끊기 어려운 속에서, 이 진상을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100% 확고히 믿을 수 있는가? 만약 누가 할 수 있다면 그는 바로 신이다!
인류 사회란 이 미혹의 공간에서 일체 진상은 모두 감춰져 있다. 법을 얻기 전에 우리는 속인과 마찬가지로 신의 진실한 존재를 믿지 않았고 名利情을 위해 서로 해치면서 싸우는 것을 복으로 여겨 도덕 수준은 이미 지옥으로 떨어졌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입문할 때 곧 오랫동안 먼지에 덮혀있던, 정(正)과 사(邪)를 식별하고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혜안을 열어주셔서 우리는 진작부터 대법이 부여한 초상적인 능력을 갖추었는데 무엇 때문에 오늘까지도 우리는 “보이면 믿고,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정진요지』「왜 보이지 않는가」)는 관념에 머물러 있으면서 구세력이 정법에 설치한 이 미혹의 국면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는가?
한번은 내가 컬러 프린터로 자료를 만드는 한편 법공부를 할 때의 일이다. 자료를 다 만들었을 때 나는 기계에서 작은 남자 아이가 나는 듯이 달려와 내 곁에 꿇어앉더니 내가 읽는 법을 듣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때에야 나는 비로소 다른 공간의 생명들이 얼마나 법에 동화할 기회를 갈망하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 대법제자는 얼마나 행운인가,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 시간 법을 공부하고 연공할 수 있지만 도리어 인간의 가상에 뒤엉켜 정진하지 않고 있다. 또 한 번은 내가 병원에서 박해 받는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을 하는데 한참 후 그만두고자 생각했다. 이때 갑자기 천목으로 병원 복도에 아주 많은 더럽고 사악한 생명들이 있는 것을 보고는 즉시 조용히 하고 사악을 철저히 제거할 때까지 계속했다. 나는 나의 오성이 아주 차하다고 느낀다. 이렇게 여러 해를 수련 했으면서도, 나는 여전히 ‘하사(下士)’이고, 여전히 나의 정념이 대법이 부여한 끝없는 법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고히 믿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늘 윤회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사람은 남이 천목으로 본 물건에 대해 흥미를 갖는다. 바로 자신이 보지 못하기에 이런 사람들이 본 ‘진상(眞相)’을 이용해 자신의 수련신심을 강화하려 하는데 사실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일체 법리를 명시해주셨다. 만약 착실한 수련 중에서 법을 장악하지 못하고 이런 저층의 현현(顯現)에만 의지한다면 원만할 수 있는가? 한 수련생이 나에게 말했다. “악인이 ‘네가 또 파룬궁을 연마하기만 하면 나는 곧 너를 잡을 것이다!’라고 하자 그는 이를 믿었다. 사부님께서 ‘제자 정념이 족하거늘 사부에겐 회천력이 있노라'(『홍음 2』「사도은」)고 말씀 하셨다. 그는 이를 반신반의 했다.”
무엇 때문인가? 이것이 바로 이 미혹된 두 눈으로 “진실하고도 진실하게” 사악을 보았으나 사부님은 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가상에 미혹된 것이 아닌가? 한 수련인으로서 100% 사부님과 법을 확고히 믿지 못한다면 어찌 박해를 부정하고 중생을 구도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인간세상에서의 표현은 바로 진짜와 가짜가 뒤섞여 있는 것(眞眞假假)으로서 바로 우주의 진실이 표현되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며 대법제자가 세인들과 다른 특수한 상태를 완전히 표현해 나오지 못하게 한다. 미혹 속에서의 수련이라, 바로 이러한 상태로부터 수련하며 이러한 상태 중에서 걸어 나온다.”
ㅡ 만약 우리가 대법제자에게 혹형을 가하는 경찰의 배후에 한 악마가 서서 마귀의 발톱을 휘둘러 그를 조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단지 마음속으로 이 자그마한 생명이 얼마나 불쌍하고 가련한가를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어찌 아직도 두려워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겠는가?
ㅡ 만약 우리가 우리의 세계가 이미 어둡고 황량하며, 중생이 도태되어 처참하게 죽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아직도 악인의 거짓 기염에 두려워하며 감히 걸어 나와 진상을 알리지 못한단 말인가?
ㅡ 만약 우리가 다른 공간의 생명이 땅에 꿇어앉아 두손으로 경건하게 진상자료를 받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아직도 매 하나의 진상자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ㅡ 만약 우리가 우리의 머리 위에 이미 커다란 뱀이 한 마리씩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밤중에 발정념을 견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ㅡ 만약 우리가 자신이 정마(情魔)에게 물어 뜯겨 만신창이가 된 채 지옥의 변두리에서 몸부림치는 것을 볼 수 있다면 , 우리가 아직도 남녀관계에서 죄를 저지를 수 있겠는가?
ㅡ 만약 우리가 세인이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아 그의 세계가 이미 깨끗이 도태된 것을 보았을 때 우리가 아직도 그에게 이끌리며 남과 다툴 수 있겠는가?
사실, 수련 중에는 수시로 모두 이런 진짜와 가짜의 고험이 있기 마련이며, 사람의 눈으로 가상을 보는가 아니면 신의 눈으로 진상을 보는가에 따라 해놓은 일도 곧 달라진다. 대법제자는 줄곧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진상’인가에 대해 우리 자신은 참으로 똑똑히 알고 있는가?
우리가 ‘3퇴’를 권해 사람을 구원할 때의 진실한 상황은 이러하다. 끝없이 빛 뿌리는 위대한 신통법력을 구비한 한 대각자가 강철을 녹이는 자비심으로 거짓말에 미혹된 세인의 사상 중에 있는 일체 사악한 생명들을 소훼하고 사람의 신체와 사상 중에 자리 잡고 있는 공산사령을 벗겨내 해체시키고 이 생명이 자신의 선천적인 본성을 되살리게 해 그와 대응하는 무량무제한 천체 중생들이 새로운 우주에 생환할 수 있게 한다.
구세력은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방해하기 위해 알심을 들여 이 미혹의 가상을 설치했는데 사람들은 흔히 눈으로 보는 것만이 진실한 것이라고 여긴다. 대법제자가 그에게 악당을 탈퇴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알려줄 때, 그의 본성의 일면은 매몰되고 사람의 일면이 세간에서 형성한 관념이 당문화의 사유에 저촉되어, 일부 입에 발린 말들을 하게 한다. 만약 수련인의 혜안으로 분별하고 타파하지 않는다면 곧 진상 알리기에 장애를 줄 것이다. 우리는 오직 법을 스승으로 해야만 비로소 세인에게 이끌리지 않을 수 있고 입이 닳도록 말해야만 비로소 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부동한 층차의 ‘진상’은 바로 부동한 층차에서 우주의 진리이다. 수련의 과정 역시 미혹을 깨치는 과정이다. 사부님께서는 『호주 수련생에 대한 설법』중에 우리에게 간곡히 경고하셨다. 대법이 세속에서 전해졌지만 세속을 위한 것은 아니므로 냉정하게, 이지적으로 우리가 처한 이 사회 환경을 직면해야 한다. 변이된 관념, 이익의 유혹, 정마의 교란, 현실의 일체는 모두 우리를 사람 속으로 끌고갈 수 있다. 비록 이 미혹 속에서 걸어 나오기란 아주 어렵지만 그것은 우리가 신의 길에서 반드시 직면해야 할 것이며, 오직 대법제자의 수련 승화, 중생구도 중에서 수립한 위덕만이 영원한 것이다. 법정인간의 그 시각이 올 때 면, 일체 중생은 미혹상태에서 벗어날 것이고, 우주대법이 창립한 아름다운 현실을 견증하게 될 것이다.
이는 내가 있는 층차에서 작은 깨달음에 불과하니 동수들이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2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2/13/1723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