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0월 16일】 ‘7.20’ 이전에 노왕(老汪)은 우리 연공장의 책임자가 아니었다. 대법이 박해를 받기 시작한 후부터 노왕이 한두 번씩 오가면서 점차 우리 대법제자들 마음속의 연락인이 되었다.
어제 저녁, 나는 진상자료를 가지러 노왕의 집에 갔는데 그녀는 마침 문을 나서고 있었다.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러 간다는 것이다. 내가 그녀를 찾아온 것을 보고는 나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불빛아래에서 나는 노왕의 얼굴에서 광대뼈가 나온 부위가 퍼렇게 멍이 든 것을 보았다. 내가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묻자 그녀는 내게 자신이 사악의 교란 박해를 받은 것과 사악을 제거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9월 9일 점심 식사를 하던 중 노왕은 어쩐지 메스꺼워졌다. 이때 전화가 오기에 식사를 중단하고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다 받고 몇 발자국 안 가서 집안 타일바닥에 넘어져 정신을 잃었다.
함께 밥을 먹던 아들과 며느리가 어머니가 쓰러진 것을 보고는 다급히 침대에 들어올렸다. 아들 며느리가 아무리 고함치며 불러도 의식을 잃은 노왕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겁에 질린 아들과 며느리는 120에 구급전화를 걸어 구호차를 불렀다.
얼마 후 노왕이 깨어났다. 노왕은 이건 병업이 아니라 사악의 박해임을 알고는 그것을 제거해 버렸다. 그녀가 대법을 수련한 지도 이미 십여 년이 되었으므로 병업이 이렇게 클 리가 없었다. 노왕은 깨어나자마자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로 단지 사부님만 따라갈 것이다. 수련의 길에서 나에게 누락이 있긴 하지만, 누락이 있다면 대법에 따라 바로잡을 것이다. 사악이 끼어들어 나를 박해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15분쯤 지나 구호차가 아래층에 와서 멈췄다. 아들 며느리는 한사코 어머니더러 병원에 가서 입원하고 검사하자고 했다. 노왕은 아예 병이 아니니 가지 않겠다고 했다. 아들 며느리는 어머니가 가지 않겠다고 하자 120 구호차 인원에게 105위안을 주고 빈차로 돌아가게 하는 수밖에 없었다.
밤에 노왕은 혈변(血便)을 세 번 보았는데 모두 선혈(鮮血)이었고 피가 아주 많이 나왔다.
내가 “도대체 얼마나 혈변을 보셨어요?”라고 묻자, “그건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아주 많았어요. 당시 혈변을 볼 때 나는 이렇게 많은 피를 보고서도 마음속으로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나는 내가 본 것이 피가 아니라고 느꼈고, 이것은 사악이 연화해 낸 가상으로 나를 위협하려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나는 오직 한마음으로 정법구결을 외웠어요. 나는 또 사부님께 이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청했어요. 이튿날이 되자 다 나았고 아무 느낌도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속인의 말대로 한다면 노왕은 소화도 대출혈에 걸린 것으로 이는 치명적인 큰 병이다. 그러나 노왕은 정념으로 사악의 교란을 부정했기에 이튿날 곧 나을 수 있었던 것이다. 대법제자가 오직 생각이 바르기만 하면 누구도 박해하지 못한다.
문장발표 : 2007년 10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10/16/1645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