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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들이 부정적으로 수련생을 평가할 때를 또 말함

글/호북(湖北)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1월 16일】 『명혜주간』 제 304호(한글명혜주간 제69호)중 「속인이 수련생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때」라는 문장을 본 후 나는 수련생이 아주 잘 썼다고 생각한다. 나도 일찍이 부딪쳤던 두 가지 일을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작년 4월의 어느 날 나는 한 동수의 집에 갔다. 막 집에 들어서자 그 동수의 딸이 내게 말했다. “나는 당신들을 찾아가 도리를 따져 보려던 중입니다. 우리 아빠가 그러시는데 우리는 모두 마(魔)이며 그의 수련을 교란한다고 합니다. 말씀해 보세요, 이 말이 맞습니까?”

나는 이 동수의 고충을 잘 안다. 동수의 아내는 매우 오랫동안 앓고 있어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으며 먹고 마시고 입고 누는 것 모두 남편에게 의지해야 했다. 또 매우 어린 외손자도 그가 돌봐야 했다. 수련생은 저녁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고 낮에는 그냥 바삐 돌아야 했으므로 시간이 길어지자 자연히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세 가지 일도 영향을 받았다. 일시적으로 씬씽을 잘 지키지 못하면 틀린 말을 할 수도 있다. 선의적으로 이해하고 그를 돕기 위해 나는 그의 딸에게 말했다. “따님이 아버지를 가장 잘 이해하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일시적으로 힘이 들어 그런 말을 좀 했겠지요. 따님이 이해하고 양해할 수 있지 않나요, 그렇지요? 그것은 필경 아버님의 진심이 아닐 겁니다.” 그 후 동수의 딸이 보모를 구해왔고 보모가 수련생을 돕고 아내까지 돌봐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수도 이 관을 넘게 되었다.

후에 나도 한 가지 관(關)에 부닥쳤다. 사악이 이른바 ‘답방’을 한다면서 회사 상사가 거짓으로 내게 생활하는데 어떤 곤난이 있는지 물었다. 나는 세 가지 일을 잘 해야한다는 요구에 따라 진상을 알리고 생활상의 곤난도 설명했다. 하지만 나는 생활상의 그 어떤 요구도 제기하지 않았고 다만 그들에게 대법제자를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목적은 그들이 선을 행하고 악행을 저지르지 않게 하여 좋은 미래가 있게 하려 했다 .

아내가 이 일을 알고난 후 내 처사에 동의하지 않았다. 사실 아내도 시종 출근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에 나에게 무엇 때문에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지 물었다. 평상시 그들을 찾자고 해도 찾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문 앞까지 찾아왔는데도 왜 제기하지 않는가? 아내는 나더러 담이 작고 일을 두려워하며 자사(自私)적이고 자신(아내를 가리킴)의 생활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내도 다른 대법제자를 찾아가 도리를 따지겠다고 했다.

동수 갑(甲)은 아내의 말을 듣고는 내가 옳지 않다고 했다. 이렇게 되자 아내는 자신이 더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나더러 다시 상사를 찾아가 요구를 제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동수 을(乙)이 아내의 말을 듣고는 평온하게 아내에게 말했다. “당신은 사악이 우리를 도와줄 거라고 믿습니까? 사악이 당신에게 무슨 좋은 것을 줄 거라고 믿습니까? 상사가 당신 집의 정황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만약 진심으로 해결해 주려면 가식적으로 당신 남편에게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악이 올가미를 만들어 놓았으니 당신 남편더러 똑똑히 보고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세요. 당신은 남편을 이해해야지 그를 핍박하여 잘못을 범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동수 을의 말을 듣고 난 후 아내는 냉정하게 나의 해석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또 대법이 내게 준 지혜로 『서유기』중의 백골정이 당승(唐僧)에게 밥을 가져 오게 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었다. 나중에 아내도 나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나를 지지했다.

나는 속인이 부정적으로 수련생을 평가할 때 우리가 안을 향해 찾는 외에 동수 간에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상호 원용하며 함께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개인의 작은 인식이니 합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

문장발표 : 2007년 11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11/16/1666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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