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춘(長春)대법제자 결옥(潔玉)
【명혜망 2007년 10월 18일】
예전에 나는 진상을 알일 때 줄곧 자신이 꼭 법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관념이 있었다. 상태가 좋으면 하고, 좋지 못하면 하지 않았으며 또 강대한 정념이 없으면 사악의 요소를 제거하지 못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구실을 달았다. 그런데 얼마 전 한번은 진상을 알리다 나는 일관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틀리며, 이는 사람의 관념이고 사람의 사념(私念)이며, 그것이 나로 하여금 아주 많은 진상을 알릴 기회를 놓치게 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날 나는 저녁에 출근해 아침에 퇴근했는데, 아내는 내게 모 지역에 가서 방을 보고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사자는 전화를 걸어왔다. 나는 전화를 받고 우선 경제적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일체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대법제자의 돈은 법을 실증하는데 써야 하며, 만약 사게 되면 사고 절대 집착을 하지 말며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한 사람만이라도 진상을 알려야 겠다고 정념을 발했다.
이때 나는 또,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고 신체감각도 예전처럼 일종의 무형의 것에 덮어씌운 듯하면서, 돌파하고 싶어도 힘이 닿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 같으면 나는 진상을 알리러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또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법리 중에, 정법제자의 수련 성취된 일면은 이미 비할 바 없이 빛나는 佛道神이요, 수련인이 얼마만큼 수련 성취되면 곧 그만큼 가게 된다는 생각이 났다. 만약 사람의 일면이 정진하지 못해 신념(神念)을 유지할 수 없다면, 표현되는 것은 바로 사람의 사상이며 사람의 행위가 우세를 점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자신의 神으로 수련 성취된 일면으로 진상을 알리되, 사부님께 가지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갑자기 온 몸이 뚫린 것처럼 좀전의 속박감이 없어졌고 마치 크고 높아진 것 같았다.
이어서 나는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 부근에 도착했고, 구체적인 곳은 네 명에게 물어서야 찾게 되었다. 인연에 따라 순서대로 이 네 사람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고, 삼퇴도 권유했다. 진상을 알릴 때 심태는 아주 순정(純淨)했으며 사부님의 가지 하에 지혜가 끊임없이 나왔다. 그 중 세 사람은 진상을 알게 되어 삼퇴도 했고 다른 한 사람은 혼자 사이트에 들어가 보겠다고 했는데, 진상을 알리는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나는 방을 보러 갔고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이 일로부터 나는 자신이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하여 진상을 알리지 않는 것은, 인위적으로 자신의 관념에 의해 만나기 힘든 많은 사람들을 구도할 기회를 가로막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 신변에도 나와 같은 수련생이 한 명 있었는데, 그도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삼퇴도 하지 않고 진상도 알리지 않았다. 그리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되어 박해를 받을까 봐, 쭉 기다렸다가 상태를 조정해 좋아진 후에 진상을 알렸다. 사실 이런 관념의 출발점은, 우선 자신이 박해를 받는가 받지 않는가이다. 제 일념이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 아니고, 위사위아(爲私爲我)이며 위타(爲他)한 것이 아니다. 아울러 박해를 추구하는 것인 즉, 그것은 박해받을까 ‘두려워하는’ 자체가, 곧 박해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제일 큰 누락이고, 곧 소멸될 처지임에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구세력, 사악한 썩은 귀신들이 틈을 타게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왜냐하면 이는 사람의 염두이고, 구세력은 감히 속인을 박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만약 우리가 기점을 바르게 하고, 진정으로 법을 실증하며, 사람을 구도하는 것을 제 일위에 놓는 동시에 사부님께 가지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수련인의 신의 일면을 일으킨다면, 사악의 요소들은 이런 정념을 보고 벌써 연기처럼 사라지거나 멀리 도망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대응하는 중생들이 구도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태가 좋지 않은데 억지로 진상을 알리라는 것은 아니고, 스스로 법으로 가늠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상 깨달은 것이 타당치 못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0월 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10/18/16473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