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0워 6일】 우리 법학습 소조는 모두 50대 이상의 은퇴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2005년 6월 단체 법학습을 시작한 이후 모두 함께 법을 암송하며 법공부를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고 열정도 더욱 좋다. 일반적으로 모두들 서너 번 씩 책을 외웠다. 단체 법암송을 통해 배움을 비기고 수련을 비기니 제고가 아주 빨랐다.
내가 처음 법을 암송하기 시작했을 때는 명혜망에 올라온 한편의 문장을 보고 감수가 컸고 또 주변 동수 중에는 이미 10번이나 법을 암송한 사람도 있었다. 나는 ‘이렇게 좋은 법을 나 역시 마땅히 머릿속에 암송해내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나 처음에 외울 때는 아주 힘이 들었고 외우려 해도 외워지지 않아 아주 괴로웠다. 그러나 수련생이 법을 외워 그렇게 승화가 빠른 것을 생각하고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외우는데 나만 외우지 못한단 말인가? 하고 생각했다. 당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집에 식구들이 많다는 것인데 돌봐야 할 노인과 아이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야 했다. 낮에는 그럭저럭 3가지 일을 할 수 있었지만 마음이 조용하지 않을 때 한 구절을 외우려면 1,2시간이 걸렸다. 당시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견지하리라 마음먹었다. 처음으로 책을 한번 다 외는데 꼬박 1년 2개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한 수련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가 집에서 법을 외우다 “연공해도 왜 공이 자라지 않는가”라는 단락 중에서 “진정한 수련은 우리가 말하는 그 心性(씬씽) 표준으로 요구해야 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자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해야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수련이다.”라는 구절을 외울 수 없었다. 그는 곧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찾아보았고 아주 많은 부족점을 찾아냈다. 3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했지만 자신이 가족을 구원하는 방면에서는 도리어 신심(信心)이 부족했고 가정을 잘 원용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세인을 구도하기 위해 치르신 고심을 생각하고 그는 몹시 감개해 앞으로 각 방면에서 수련을 잘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할 것을 결심했다. 정념이 나오자 법을 아주 빨리 외울 수 있었고 발정념 시간도 놓치지 않게 되었다. 그는 당시 심정을 말로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으며 법암송에 대한 결심과 신심이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우리 소조의 한 수련생은 딸이 출산하는 기간에 바빠서 법암송을 소홀히 했다. 비록 설법을 듣긴 했지만 마음이 조용해지지 못했고 근본적으로 법학습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일단 한번 느슨해지자 이렇게 반달이 지나갔다. 자신도 분명하게 心性(씬씽)이 이전만 못함을 느꼈고 즉각 법암송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때문에 방법을 찾아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대신 보게 하고는 집에 돌아와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암송하고 3가지 일을 했다. 그러나 책을 들고 어떻게 해도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고 머릿속은 아주 혼란해 심지어 법을 외우기만 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났다. 너무나 괴로워서 법을 외울 수 없었다. 단지 경문과 설법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교훈은 그녀에게 수련의 엄숙성과 법암송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했으며 마음을 조용히 하지 못하고 느슨해지면 사악이 바로 틈을 탄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나중에 이 단락의 법을 외울 때 그녀는 매일 아침 6시 전에 5가지 공법을 끝내고 발정념을 한 후에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점심까지 발정념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법을 외웠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외운 후 발정념을 할 때 에너지가 아주 강한 느낌이 들었고 한번 발정념을 하자 자신이 삼계 밖에 서서 지구라는 이 작은 별을 보고 있는 감각이 있었다. 자신이 내보낸 法輪(파룬)과 공(功)이 지구 표면을 충격할 때는 일체 사악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것 같았는데 신성(神聖)하기 그지없었다. 이런 상태 하에서 법을 외우자 아주 빨랐고 매일 4페이지를 외울 수 있었다. 지금 그녀는 이미 4번째로 제 5강을 외우고 있다.
또 한 명의 수련생은 줄곧 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했는데 법암송을 통해 아주 많은 사상업을 제거했다. 원래 시도 때도 없이 수련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나왔고 신체적인 교란도 아주 컸지만 법암송을 통해 이 일체를 전반적으로 부정했고 지금은 이미 4번을 외웠다. 좋지 않은 그런 염두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고 3가지 일도 아주 잘하고 있으며 신체적인 교란도 아주 적어졌다.
법공부를 잘하고 법암송을 잘하기 위해 우리 소조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가장 좋은 시간을 선택해 법을 암기한다. 동시에 매 시각 발정념이 법을 외는데 영향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속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 길을 걷거나 생활하거나 차를 타거나 자전거를 탈 때도 모두 법을 외울 수 있어 적지 않은 시간을 절약했으며 자신을 법속에 용해시킬 수 있었다. 법을 외는 것은 형식에 흐르는 것을 피할 수 있는데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으면 아예 외울 수 없다. 또 아주 많은 집착을 제거할 수 있는바 상점에 가는 시간도 줄어들었고 속인의 마음도 적어졌으며 두려움도 적어졌다.
법을 외는 것도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 하는데 단지 양만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법을 외워 마음을 닦는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원래 외는 것만 알고 무엇이 수련인지 몰랐지만 지금은 자신도 몸과 마음에 모두 거대한 변화가 생겼음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지금 이미 3번을 외웠는데 법에서 이해하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깊어졌다. 어떤 때는 외우는 과정에 내심으로 사부님께 대한 무한한 감격이 솟아났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특히 주변에 있는 동수들이 3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 모두 제때 먹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어찌 또 정진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때문에 법공부 중에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게 된다. 낮에 시간이 없으면 저녁에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힘들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장춘보도원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신 “여러분들은 고생해야 함을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혼침(昏寢) 그것은 역시 당신을 괴롭히고, 당신더러 수련하지 못하게 함을 생각하지 못했는가! 이것 역시 당신의 의지가 마땅히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는 말씀을 생각했다. 이것을 일단 돌파하고 나자 도리어 아주 정신이 났고 법을 외우는 속도도 빨라졌다. 빠를 때는 하루에 6페이지도 외웠다. 그러나 다른 동수들에 비하면 법의 요구에 비해 나는 아직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 그러나 나는 꾸준히 견지해나갈 것이며 그 어떤 교란에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동수들과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3가지 일을 잘하여 대법제자의 칭호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이상은 단체 법학습, 법암송 중에서 느낀 약간의 깨달음이니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0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10/6/16399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