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0월3일] 어떤 동수들은 어울리고 협조하는 과정에 줄곧 하나의 장애가 존재하여 우리들이 법을 살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에 영향을 받게 한다. 예를 들면, 모 수련생이 법에 부합되는 좋은 건의와 방법을 한 가지 제기했는데, 법 속에서 여러 사람들은 응당 고려해야 함을 자연히 명백히 했다. 그러나 실제 수련 중에서 종종 흐리멍덩해지게 되어 사람과 법을 한데 뒤섞어 놓는다. 그리하여 “내가 무엇 때문에 그가 하라는대로 하겠는가?”하면서 마음속으로 여의치 않아 하고 편안치 않아 한다. 그리하여 각종 구실로 밀고 번거롭게 하고 언쟁하고 대충하며, 이로 인하여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큰 일에 영향을 준다. 여기에서 다만 하나의 각도에서 이 심태가 법의 어느 방면에서 흐리멍덩한가를 분석해 보겠다.
우리는 법에 부합되는 동수들의 합법적인 건의와 방법을 채용하는데, 표면상으로 보면 마치 이 동수의 말을 듣고 이 수련생이 말한대로 하는 것 같지만 실제상 그렇지 않다. 바로 내재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여러 사람들은 대법의 것을 듣고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사부님과 대법의 요구대로 한 것이다. 표면, 표상과 본질, 내포를 함께 섞지 말아야 하며 사람과 법을 한데 뒤섞지 말아야 한다.
즉, 대법 중에서 수련하는 사람은 사람의 표현이 있을 것이고 법의 내포, 만약 “법의 내포”가 없다면 모종의 일 혹은 문제에서는 사람의 것일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법에서 명확히 깨닫지 못하는 다른 하나의 심태는 숭배, 의지하면서 사람을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는 것이다. 이 심태의 가장 돌출한 표현은 “그가 말하는 것이 정확하기에 우리는 그의말을 듣고 그가 하라는대로 한다.”는 것이다. 사실 수련생이 이 문제상에서, 그 일에서 정확히 말한 것은 대법에 부합되었기 때문인 바, 우리는 마땅히 법을 스승으로 모셔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사부님과 대법이 말씀하신대로 따라 해야 하며 사람과 법을 한데 섞어서는 안 된다.
또 하나의 흐리멍덩한 심태의 표현은 건의와 방법이 채용되였을 때 이 건의와 방법을 제기한 수련생은 “동수들이 나의 말을 듣고 내가 말한대로 한다.”고 느껴 기뻐서 우쭐거리며 뽐내면서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더욱 엄중한 것은 “내가 가장 크다”고 여기면서 자신과 대법과의 관계를 바로 잡지 못하며 심지어는 대법을 잊는다. 비록 표면상에서 의연히 말마다 대법을 떠나지 않고 있지만…… 협조하는 일을 하는 동수들은 각별히 경계하여야 한다.
문장완성 : 2007년 10월2일
문장발표 : 2007년 10월3일
문장수정 : 2007년 10월3일 23:09:11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10/3/1637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