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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곤마와 싸워 이겼는가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6월 20일】 최근 한 수련생이 곤마를 제거한 체험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었다. 나 역시 일찍이 한 차례 곤마를 싸워 이긴 경험이 있다. 만약 그 수련생이 곤마를 싸워 이긴 것이 ‘지혜를 쓴’ 것이라면 내 경험은 ‘강공(强攻)’에 속한다. 이 자리에서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작년 여름 어느 날 오후 식사를 마친 후 곤마가 침입해 머리가 혼미해졌다. 전날 밤에 비교적 늦게 잠을 잤고 오전에 일이 많아 몸이 피곤했기에 나는 낮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안 된다. 잠들 수 없다. 지금 가서 법을 외우자.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곤마를 싸워 이길 것이다.’ 이에 침실에서 벗어나 자신을 다른 방에 가둔 후 방문을 꼭 닫고 책을 들고 법학습 준비를 했다.

그러나 이 곤마도 아주 맹렬하게 왔다. 곤마뿐만 아니라 머리도 팽창하며 아파왔고 일반적인 묵독이든 법을 암기하는 것이든 아예 할 수 없었다. 한 가닥 무형의 힘이 내 두 눈을 감기게 했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했으며 법공부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것이 내가 본래 원하던 것이 아니라 마의 교란임을 알고는 곧 강대한 정념을 발했다. “어쨌든 오늘은 반드시 법을 외울 것이다!” 곧 더 큰 목소리로 연속으로 법을 외웠다. 외우기 힘들면 힘들수록 더욱 힘써 외웠고 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않을수록 더 큰소리로 외웠다. 이렇게 2시간을 외우자 다 외운 후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고 두뇌가 빈 것 같았다.

이런 상태가 이틀을 지속했다. 나는 이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제자의 강대한 정념을 보신 후 제자를 대신해 이 곤마를 해결해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그렇다 수련이란 물을 거슬러 오르는 배와 같아서 잠시라도 느슨해지면 곧 물결을 따라 흘러가게 마련이다. “제자들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사도은』) 우리가 확고한 정념으로 사악한 마의 기세를 누르기만 한다면 도(道) 앞에서 무슨 곤마요 사악한 마이든 모두 별 것 아닌 것으로 변한다. 왜냐하면 “그 마는 영원히 도(道)보다 높을 수 없기”(『전법륜』) 때문이다.

본인의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6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6/20/130933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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