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8월 2일】 명혜주간 제 230기, 232기와 234기 중에 언급된 ‘곤마(困魔)’에 대한 깨달음을 보고나서 내게 아주 큰 계발이 있었다. 나 역시 한 차례 다른 공간에서 ‘곤마’를 제거한 경험이 있는데, 여기에서 문자로 정리하여 아직까지 ‘곤마’의 교란을 받고 있는 동수들에게 참고가 되고자 한다.
어느 날 새벽, 내가 5장 공법을 연공하면서 입정(入靜)에 들어간 후 나는 가부좌를 하면서 졸고 있는 일부 동수들을 보게 되었다. 그들 중 어떤 사람은 고개를 숙인 채 곯아 떨어졌고,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 자세를 조정하여 좀 청성해지려고 했다. 이상한 것은 매 사람의 몸 위에 모두 한 층의 두꺼운 껍데기가 있었는데 마치 돌로 만든 조각처럼 보였다. 자세히 보니 뜻밖에도 모두들 묶여 있었다. 이때 나는 단지 구세력(舊勢力)이 흑수와 썩은 귀신을 시켜 그들의 몸에 끊임없이 쓰레기, 각종 벌레, 전갈 등을 던져 넣어 온몸에 가득한 것을 보았다. 그들은 확실히 괴로워보였는데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 몸을 흔들며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해도 벗어날 수 없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 바라보면서 소극적으로 외부의 힘이 구해주길 기다렸다. 그러나 구세력은 흑수와 썩은 귀신을 시켜 여전히 그것들이 하려는 것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마침내 큰 외침소리가 들렸다. “나는 신(神)이다. 나는 사람의 집착과 인간 세상의 쓰레기에 의해 갇힐 수 없다.” 목소리가 사라지면서 단지 한 가닥 금빛만이 보였고 사람을 속박하는 껍데기가 폭발되고 끈이 끊어졌다. 그 쓰레기와 벌레들은 순식간에 검은 물로 변했다. 속박에서 벗어난 동수들은 금빛 속에서 아주 순수하고 깨끗해졌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주시는 것임을 알았는데, 소위 ‘곤마’란 사실 바로 구세력과 그것의 흑수, 썩은 귀신이었다. 그것들이 바로 대법제자를 인간세상이란 이 쓰레기장 속에 아주 깊이 묻어 당신더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이다. 시간이 길어지면 당신은 또 이런 쓰레기들을 당신 몸의 더러움이라고 여기며 그것을 용인하는데 좀 더러워져도 무방하다고 여기게 만든다. 당신이 밖을 향해 구하면 그것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당신이 ‘용인’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의 정념이 나오기만 하면 마치 금빛처럼 반짝이며 그 어떤 더러운 것이든 모두 당신 몸에 붙게 할 수 없다.
이번 일을 통해 나는 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층의 의미를 깨달았다. 하나는 대법제자가 생생세세 지닌 업력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이 마치 한 층의 두꺼운 껍데기처럼 속박하며 당신이 정진하지 못하게 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수련하려면 곧 내심으로부터 당신의 그 마음을 개변시켜야 한다. 둘째, 장기간 이렇게 정진하지 못한다면 구세력과 그것의 흑수는 곧 당신의 누락을 틀어쥐고 당신의 난을 크게 하며 당신을 박해하여 당신을 훼멸시킬 것이다. 셋째 주의식이 반드시 강해야 하며 사부님과 법을 믿어야 한다. 넷째, 진일보로 “수련은 자기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는 법리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단지 제자들의 마음만 보시며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3가지 일을 잘하고 정념을 유지하며 정법노정을 따라가야 한다. 최종적인 전도는 모두 광명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8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8/2/13456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