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장춘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9월24일] 이 일이 발생한 구체적인 시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아마 2005년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은 나에게 심각한 교훈을 주어 나로 하여금 평생 잊지 못하게 했다.
당시 나는 안일을 구하는 집착심에 이끌려 법공부하기 싫었으며 전 세계 대법제자의 네 번의 발정념도 보장하기가 어려웠다. 밤 12시 발정념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이유라면 너무 곤해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어떤 동수들이 알고는 나에게 말해주었다. “다른 대법제자들은 밤 12시에 모두 발정념을 하는데, 동수만 하지 않으면 마(魔)들이 모두 동수의 공간장으로 숨어들어 올 것이 아닌가?” 나는 듣고서 다수롭지 않게 여기고, 서서히 다른 세 차례의 발정념도 두번 내지 한번으로 줄게 되었다. 이유란 발정념할 때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이같이 정진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상태가 몇 달간이나 지속되어 끝내는 호시탐탐 노려보고 있는 사악한 생명에게 꼬리를 잡히게 되었고, 나는 박해를 당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일어나기 싫어 얼굴을 파묻고 침대에 엎드려 있었다. 비몽사몽간에 갑자기 사람보다 훨씬 크고 거무칙칙한 사람 그림자 같은 것이 침실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것의 검은 색 에너지가 아주 크다고 느꼈다. 들어온 후, 직접 나의 몸에 엎드렸는데 아주 무거웠다. 나는 나에게 겨우 숨만 붙어있다는 것을 감촉하였다. 하지만 나의 의식만은 청성하여 본능적으로 얼굴을 등으로 돌리고 이 검은 에너지 물질을 향해 ‘법정건곤, 사악전멸’을 염하였다. 그러나 내가 발한 에너지장은 너무도 약하여 첫번째 염했을 때에는 꼼짝도 하지 않다가 세번을 염했을 때에야 겨우 약간 움직이는 것이었다.
나는 나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사부님께 청하자라는 일념이 본능적으로 나왔다. 일념이 나오자 즉각 나의 발꿈치 그 방향에서 한 갈래 강대한 회오리 바람과도 같은, 형용할 방법이 없는 강대한 힘이 그 검은 물질을 향해 덮쳤다. 그 검은 물질은 마치 깃털처럼 움츠러들더니 종적없이 사라졌다. 그러자 나는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홀가분한 감을 느꼈다. 나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나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토록 정진하지 않았어도 사부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여전히 나를 보호해주셨던 것이다. 이번의 교훈은 사실 너무도 심각한 것이었다. 내가 이 일을 동수들에게 이야기해주었더니 그들은 모두 나에게 명혜망에 써서 발표하여 나의 심각한 교훈을 통해 다른 동수들을 일깨워 반드시 발정념을 중시할 것을 건의하라고 하였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나는 네 번의 정시 발정념을 매우 중시하게 되었다. 비록 늘 교란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재빨리 교란을 제거해버릴 수 있었다. 이 문장을 다 쓰고 펜을 놓으니 10분 전 6시이다. 또 전 세계 대법제자 발정념 시간이 된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9월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9/24/1632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