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9월 7일】 1999년 사악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때부터 중국 대륙의 대법제자들은 곧 단체 교류와 법학습 하는 환경을 잃게 되어 서로 고립 되었다. 이것은 대법제자의 수련제고와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데 매우 불리한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부님께서는 명혜망에 신경문을 발표하셨고 아울러 명혜망에 대해 긍정하셨으며 중대한 문제는 명혜망의 태도를 보라고 가르쳐 주셨다. 이때로부터 명혜망은 대법제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식을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이리하여 대법제자들은 또 “함께 있게”되었으며 전 세계 모든 대법제자들이 명혜망을 통해 긴밀히 하나로 연계되었다.
명혜망이 이 몇 년 동안 대법제자들의 수련제고,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함에 일으킨 작용은 비할 바 없이 거대하며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바 이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사부님께서도 명혜망을 보시고 또 경문도 명혜망에 발표하신다. 이리하여 대법제자들은 자연히 마음속으로 명혜망을 매우 중시하고 매우 높은 위치에 놓았는데 이는 필연적인 것으로 비난할 바도 못된다. 그러나 상당수의 동수들은 집착에 이끌려 극단으로 갔는데 명혜망을 절대적인 권위로 간주하면서 법과 같은 높이에 놓고 오직 명혜망에서 발표한 관점(동수들의 문장)이나 게재된 소식(진상 자료)이기만 하면 절대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아울러 사람을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으로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명혜망에 실린 제자들의 교류 문장은 대법제자들이 수련제고와 법을 실증하는데 매우 큰 작용을 일으켰으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문장이 필경 법은 아니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성적으로 대해야 한다. 일부 문장은 글쓴이의 문제를 보는 각도와 수련 층차의 제한으로 인해 문장에서 일정 정도 편면성과 국한성을 갖고 있다. 만약 어떤 독자 동수의 수련 층차가 글쓴이의 층차를 초과했고 또 각도를 바꾸어 문장 중에서 언급한 문제를 본다면 문장의 인식이 결코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 착오적이고 법에 부합되지 않음을 발견할 수도 있다. 아래에서는 몇 가지 구체적인 문제를 예로 들어 분석해보겠다.
명혜망 2007년 8월 16일에 《마음속에 정념이 존재하면 법은 신의 위엄을 드러낸다》란 문장이 실렸다. 이야기의 대략적인 내용은 한 수련생이 다른 공간의 사악의 박해로 이빨이 아팠다는 것이다. 그 수련생은 발정념을 했다. “구세력(舊勢力)을 소훼하며 낡은 법리를 해체하고 업력마당을 제거하여 사악을 전부 소멸해버리겠다.” 3번 묵념했을 때 치통이 순식간에 사라졌는데 마치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과 같았다. 이 일의 발생은 매우 많은 심층의 도리와 요소를 포함한다. 그러나 일부 법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고 ‘병업’ 현상이 나타난 동수들은 이 문장에서 치통을 제거한 신기한 효과를 본 후 수련과 법에서의 제고를 중시하지 않고 다만 표면 효과를 모방하려는 데만 신경을 썼다. 특히 발정념을 할 때 상술한 4마디 문구를 강조하는데 심지어 어떤 대법제자들은 이 4마디 구절을 종이에 메모하여 전하고 있다. 그 결과 어떤 동수들은 ‘병업’현상이 제거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심각해졌다.
상술한 4마디 문구를 법리와 대조해보면 매우 큰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법에서는 우리들이 발정념할 때 “업력 마당을 제거한다.”라고 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엄격하게 말해서 사실 발정념은 업력 자체에 대하여 그리 중하게 보지 않으며, 수련인이 직접 업력에 대하여 발정념하는 것은 심지어 불필요하다.”(《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에서의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사부께서는 또한 우리더러 “낡은 법리를 해체하라”고 하시지 않았다. 우주 중의 매 한 층 공간은 사부님의 정법이 도달하기 전에 낡은 법리를 해체할 수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매우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2년 전 명혜망에 실린 매우 많은 호신부에는 다 “늘 法輪大法가 좋다고 생각하면 복이 오고 오래 살며 온갖 병이 사라진다(常念法轮大法好,福到寿到百病消).” 이런 유의 말이 있었고 일부 호신부의 도안은 여래부처였다. 일부 동수들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호신부의 인쇄에 관해 그 동수에게 의견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유는 곧 이것은 명혜망의 자료라는 것이었다. 수련하지 않는 속인의 수명이 얼마나 긴가는 모두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한 속인이 法輪大法가 좋다고 생각하면 업력을 ‘감소’하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절대 “온갖 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法輪大法가 좋다고 생각하면 업력을 ‘감소’하는 작용은 하지만 “업력을 깨끗히 없애는” 작용은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업력을 다 제거하지 못하는데 어찌 “온갖 병이 사라진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중국대륙에서는 이 몇 년간 천재인화가 끊임이 없었고 폭우, 가뭄, 모래폭풍 등등이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이런 재앙이 발생한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찌 천재인화에 부딪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호신부의 도안에 여래불상을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부님께서 이미 법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역주: 『2007년 뉴욕법회설법』 뒷부분에 나오는 호신부 관련 문답을 말한다.]
이런 유사한 사례들을 지면의 제한으로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다. 대법제자는 오직 법을 기준으로 해야지 ‘권위(權威)’를 기준으로 할 수 없다. 모든 일에서 우리는 무릇 마땅히 법으로 가늠해야 하며 정확하면 그대로 하고 정확하지 못하면 절대로 그대로 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명혜망에 무슨 문제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확실히 그러하다. 총체적으로 큰 방향은 문제가 있을 수 없으며 문제가 있음을 허용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필경 수련의 요소가 있기에 대법제자로서 그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어느 때이든지 모두 대법을 가늠하는 표준으로 간주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문제에 부딪치기만 하면 곧 자신이 수련해야 하고 제고해야 할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대법제자는 수련과 중생구도 중에서 법을 스승으로 모시는 ‘습관’을 양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9월 1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7/9/19/162969p.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