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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린다

【명혜망 2007년 5월 16일】나는 처음 택시에서 진상을 할 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매우 긴장한 표정이었고 말투가 또한 부자연스러웠다. 내가 그렇게 긴장했던 것은 아마 진상을 서둘러서 성공적으로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기사들은 진상을 믿지 않고 그들에게 강요하는 것처럼 받아들여 아주 싫어하기도 했다. 가끔은 기사가 나에게 겁주는 말을 한 두 마디 하기조차 했다.
인터넷에서 동수들을 통해 진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그동안 내 경험을 총괄해 보면 진상할 때 속인의 형식을 사용할수록 더 안전하다는 것이다.

낯선 사람이나 혹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진상할 때 제3자의 신분으로 하는 것도 좋았다. 예를 들어 나는 커튼을 만들고 있는데, 커튼가게 사장이 물품을 납품하러 왔을 때를 이용해 “당신은 좋은 사람 같아 보이네요. 가족에게만 할 수 있는 한 가지 말이 있는데요, 사장님께 말씀드리지 않으면 정말로 마음에 걸릴 것 같아 말씀드리는 거예요. 빨리 가족들에게 알려 주세요. 서둘러 삼퇴(三退: 공산사당에서 탈퇴하고, 청년단에서 탈퇴하고, 소선대에서 탈퇴함을 뜻한다)를 해야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현재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명으로 탈퇴했거든요. 그것은 매일 평화를 비는 향 세대보다 더 효과적이에요. 파룬궁은 억울한데, 저희 사부님께서는 세상에 내려와서 사람을 제도하는 신이에요. 연공하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이니까 그들에게 잘해 주세요”라고 했더니, 사장은 나의 말투가 간절하고 진실되고 태도도 온화해서인지 즉각 동의했다.
그리고 택시기사, 제봉사, 이발소 사장 등 낯선 사람에게 진상을 할 때 나는 이렇게 말을 꺼낸다. “사장님, 삼퇴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우리는 회사에서 이에 관련된 이메일을 엄청 많이 받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런 식으로 말을 꺼내거나, 혹은 “사장님, 우리는 회사에서 해외소식을 많이 받는데…… 사장님은 공산당이 그렇게 나쁜지 생각지 못했을 거예요.” “우리 회사에서는 해외전화를 많이 받는데, 여러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데……” “우리 집 우체통에 많은 자료가 와 있었어요……” “사장님은 뚱타이사이트( 动态网)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우리 회사에서는 이런 사이트 주소를 많이 받아요. 정말로 끝내줘요……” “사장님은 CD를 받은 적이 있으세요?……” 등등 이렇게 말을 꺼낸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도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자연스럽게 하니 다른 사람도 자연스럽게 느낀다. 마치 집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듯 당장은 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이후에 구도 받을 수 있는 기초를 닦아 줄 수 있다. 만약 삼퇴를 권할 때 자연스럽게 홀가분하게 미소 지을 수 있고, 서로 말이 오간다면 그것은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단지 내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 나는 보통 사람들이 길을 걸을 때의 표정과 손에 무엇을 들고 다니는가를 좀 신경을 써서 연구했다. 명절 때는 마치 속인처럼 선물을 들고 다니는 게 아주 자연스럽다. 평소에는 과일을 들고 다니다가 누가 물어보면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아무튼 속인이 뭘 들고 다니면 우리도 그런 것을 들고 다녔다. 나는 한 수련생이 조그만 가방을 들고 긴장한 채 길을 걸으며 두리번거려서 주의를 끄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일반 사람들은 바삐 오가면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먼저 장소를 잘 물색해 놓았다가 기회를 봐서 바쁘게 움직이는데, 대범하게 아파트 단지 내에 큰 가방을 들고 들어갔다가 모두 배포한 다음 가방을 접어들고 나온다. 어떤 때는 반찬거리를 사러갈 때처럼 장보는 가방을 들고 시장에 갔다가 가는 김에 한 아파트에 들어가서 진상자료를 나눠준다. 어떤 때는 손에 포테이토를 들고 먹으면서 팔에는 준비된 진상자료를 들고 단지내에 들어가서 진상자료를 나눠준다. 속인은 바로 이렇게 천태만상이므로 우리도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진상자료를 나눠주면 된다.
정념을 마치고 문을 나설 때 긴장하지 말고 가장 평온하고 안정된 심태가 가장 좋은 상태다. 그리고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말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데, 열쇠를 잃었다든지 번호를 잘못 기억했다는 등등이다. 관건은 정념이 강하고, 심태가 평온해야 하며, 성급하게 달성하려고 하지 말며, 또한 의기소침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본래 사람을 구도하려 하는 것이지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사람을 구원할 뿐이지 구원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중생의 연분을 봐야 한다. 그 당시 탈퇴하지 않았더라도 다음을 위해서 기초를 다진 것이므로 순리대로 하면 된다. 하루가 끝나지 않으면 우리는 중생구도를 위해 하루를 견지한다.
많은 경우 나는 순리롭게 일을 마치고 난 뒤에도 뒤돌아 생각하지 않는 것은 환희심이나, 과시심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데 있다. 설령 생각할지라도 단지 개선과 더욱 정진하기 위해서 일 뿐이다.

문장완성: 2007년 5월 14일
문장발표: 2007년 5월 16일
문장갱신 : 2007년 5월 20일 01:22:48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홍법경험교류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5/16/1548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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