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지린시 대법제자
[명혜망2007년 8월 26일] 수련하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씬씽을 제고하여 승화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법공부를 잘 하는 것이다. 법공부에 관해 수많은 동수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모두 어떻게 해야 조용한 마음으로 법공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해 왔듯이, 이는 수련인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많은 동수들은 《전법륜》 책만 들면 곧 조는데 단체 법공부를 할 때나 혼자 법공부할 때를 막론하고 언제나 정신이 흐리멍덩한 채, 한 강, 또 한 강씩, 한 번 또 한 번씩 공부하지만 배운 것이 무엇인지 기억조차 하지 못 한다. 그야말로 사부님께서 우리의 수련 제고를 위해 거대하게 감당하시면서 연장해 주신 가장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수련생은 가사, 사업, 자녀, 손주에 대한 정의 교란으로 법공부를 할 것이라고 하면 도망가고, 정신이 다른 곳에 가 있다. 어떤 수련생은 책을 읽을 때 눈은 책을 보고 있지만 입으로 나오는 말은 집안일 아니면, 글자를 틀리게 읽으며, 줄, 페이지가 틀린 곳에서 읽는다. 이에 대해 동수 자신도 아주 조급해하면서 어떤 사람은 아주 괴로워하며 자신이 너무 뒤떨어져 있으며 무기력하다고 원망한다. 동수들도 이에 대해 여러 번 부동한 인식과, 일부 방법에 대해 제출한 적이 있다. 어떤 수련생은 이에 대해, 앉아서 공부할 때 졸리면 일어서서 읽으라고 하거나, 서서도 졸리면 걸으면서 읽으라고 한다. 또 어떤 수련생은 무릎을 꿇고 앉아 법을 읽으면 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효과가 좋아서 재빨리 마음을 조용히 할 수 있다고도 한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잘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 생각으로는 무슨 방법을 쓰든지 모두 밖을 향해 구하는 것이며, 밖에서 찾는 것이기 때문에 설령 일부 문제를 해결했다 해도 겉만 다스렸지 근본은 다스리지 못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위적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려는 목적에 도달하려 할수록, 일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으라는 사부님의 가르침과는 곧 배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부 동수들이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목적에 도달하려 노력하면 할수록 도리어 잘 되지 않아 줄곧 아주 곤혹스러워한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할 수 없기에 여전히 예전과 마찬가지로 교란을 받고 있다.
법공부할 때 졸음으로 교란 받거나 마음이 조용해지지 못하는 것은, 바로 법공부가 한 수련인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엄숙한 것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공부를 못하면 기타 사업을 찾거나 중노동에 종사하여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과는 같지 않다. 과거 수련방법 중에서 경을 읽을 때는 매 한 글자가 모두 눈앞에 나타날 때까지 읽어야 했다. 그 정도 경지에 도달하려면 마음에 아무것도 없는 정도라야만 비로소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었고, 그의 사부 또한 비로소 진경(真经)을 그에게 전해 주게 되어 그는 비로소 정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우주대법이 얼마나 심오하며 얼마나 수성하고 위대한지 사람의 지혜로는 상상할 수 없으며, 사람의 언어로는 근본적으로 똑똑하게 말할 수 없다. 오로지 착실하게 수련하는 가운데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해야만 제자가 부동한 층차에 있을 때 사부님께서 점오해 주심으로써 얻을 수 있다. 우리 대법제자는 대법의 힘으로만 사람의 집착심과 사람 마음을 버릴 수 있으며, 지혜가 열리고 수련의 의지를 증강하여 사악한 요소와 압력으로 충만된 대륙 도처의 수련 환경에서 비로소 방향을 잃지 않고 정법 진행을 따라 갈 수 있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사부님께서 일체 중생을 구도하라고 하신 요구를 완수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매 대법제자마다 모두 이렇게 법공부의 중요성과 엄숙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주의식이 청성하다면 법공부를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는 곧 우리의 강대한 정념하에서 해체되고 말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집안일을 사업으로 여기고 아무 것도 돌보지 않는다. 더구나 자신의 집착심에 포장을 하면서 속인계층의 법에 부합하여 사업을 잘하는 것 역시 수련이며, 역시 법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농촌 동수들은 농사일이 바쁘기만 하면 몇 달이고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은 바쁜 대목이 지나고 나면 다시 보충하겠다고 말한다. 어떤 수련생은 손자, 외손자에게 밥해 주고 학교 오가는 것을 돌보느라고 단체 법공부와 단체 연공 환경을 포기하기도 한다. 나는 명혜의 한 모퉁이를 빌어 이런 동수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한다. 지금까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아직도 자신의 일체 사욕, 정, 리를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면, 이건 그야말로 너무 위험하다. 그러면 정법이 결속 될 때도 구세력이 안배한 위사(为私)중에서 몸부림 치고 있을 것인 즉 그건 오직 낡은 일체 요소의 해체와 더불어 정법 중에 도태되고 말 것이다. 부동한 층차에서 우리가 내려 올 때 서약을 맺었는데, 우리가 대법을 얻어 도리어 정진하지 않고 미혹 속에서, 마비 속에서 신의 서약을 실현하지 못하면 장차 우리에게 구도 될 기대를 품고 있는 중생을 얼마나 많이 망치겠는가! 정말로 정법이 결속될 때 당신은 염치 불구하고 사부님께 가서 또 다시 시간을 달라고 사정할 텐가?
법공부 중 받는 교란에 대해서는 반드시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아 봐야 한다. 진정으로 우리를 교란하는 것은 외재적 요소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사람 마음을 놓지 못했기 때문에 비로소 각종 사악한 요소에게 틈을 탈 기회를 준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신사신법”하고 법공부 수련을 첫 자리에 놓아 주의식이 청성할 때, 법공부를 하면 할수록 정신이 날 것인데 그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상태이고, 그것이야 말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柳暗花明又一村”(유암화명우일촌)의 절묘한 감수를 진정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상은 개인의 작고 얕은 인식이므로 틀린 부분들은 동수들의 견해를 많이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07넌 8월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2007년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