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독일에 사는 서양인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매 주말마다 나는 바이에른에 사는 수련생들과 법공부를 한다. 지난밤에는 신수련생 한 명이 우리와 함께 공부하기를 원했다. 처음 그의 전화를 받고 나는 어쩐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공부하는 동안 나는 내가 오랫동안 도달하지 못했던 좋은 상태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고요해질 수 있었다. 교류하는 동안 수련 중 내가 잘못 인식했던 것이 발견되어 나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었다. 나는 내 집착을 나 자신으로 대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나는 졸림의 교란을 극복하지 못했다. 내 가족에 대한 인내심의 결여는 정말로 나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남편이 오늘 아침에 나를 깨웠을 때, 처음에 “나”는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가 문을 열면 빛이 들어오고 우리의 딸이 아직도 곤히 자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화를 냈다.
화장실에서, 나는 일주일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했다. 남편이 아침 일찍 나를 깨웠고 우리는 함께 연공을 했다. 하지만 나는 너무도 피곤해서 여러 차례 앉아있지 않고는 연공을 전부 끝낼 수 없었다. 나중에 좀 후회가 되어 “나의” 집착심을 검토해보았다. 나는 전 날 밤에 이해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거울 앞에서 나는 생각했다. “그것은 내가 아니다. 피곤한 느낌은 내가 아니다.” 갑자기 나는 기운이 났고 부정적인 물질이 해체되었다.
지난 밤, 나는 한 중국수련생이 쓴 문장을 읽었다. 이것은 정확하게 나의 문제를 지적했다. 우리는 외부로부터의 나쁜 사상, 업력과 교란을 우리자신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정념이 그것들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6강》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구하는 것은 누구도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 자신이 가지려 하면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 나의 법신이 당신을 저지할 것이며 당신을 점화(點化)해 줄 것인데 당신이 늘 이런 것을 보고는 당신을 더는 상관하지 않는다. 남을 강박하여 수련하게 하는 것이 어디 있는가?”
며칠 전, 나는 나의 누락이 낡은 세력의 배치에 들어맞은 것을 보았다. 나는 천목으로 천상의 한 광경을 보았다. 정법시기에 사부님을 돕겠다고 서약한 그 신들이 인간세상을 향해 날았고 나는 그 길의 맨 마지막에 위치해 있었는데, 오직 그들을 따라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낡은 세력이 내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 중에 속해있기 때문에 그들과 같이 갈 수 없다.”
나는 낡은 세력의 배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나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포용되어 있으며 나는 대법의 한 입자이다.
내게 있는 많은 생각들, “전화 거는 것이 두렵다”, “나는 파룬궁 매체의 마케팅 일을 잘할 수 없다”, “왜 나는 색마를 패배시킬 수 없는가?”, “나는 왜 아직도 명예와 이익에 집착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없다”와 같은 생각들은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했다.
법공부를 잘하고 우리들의 심태를 순정하게 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더욱 많은 중생을 구도하고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하신 요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발표일자 : 2007년 7월12일
원문일자 : 2007년 7월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6/29/157836.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7/12/876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