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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의 이치로 다투지 않는다

글 / 타이완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6월2일] 수련한 오늘날 현재까지 자신이 대법에 걸어들어와 수련한 것은 속인 중에서 하나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느꼈다. 어찌되었든 내가 진상을 말하고 전단지를 돌리면서 설령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나는 역시 마음속으로 기뻐했고 그가 구원받을 수 있는 인연을 잃어도 괴로워하지 않았다. 나는 다만 자신이 존재하는 의의를 실증하고 싶었다. 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라.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이런 생각이 있게 된 근원은 : 수련전에 나는 장기간 고통 속에 처해 있었으며, 내심 심층에서 이 모든 고통의 내원은 자신의 이기적인데서 온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의심하고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고 여겼다. 이런 나쁜 사람이라는 감각은 나로 하여금 절실하게 자신을 개변하고 싶게 만들었다. 그러나 각종 주관적, 객관적 요소로 말미암아 줄곧 개변할 수 없었다.

법을 얻은 초기에 자신이 한때 늘 사부님의 법신상에 마주하고 사부님께 “나는 좋은 한 생명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무엇이 좋은 생명인가? 당시 나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생명이라고 여겼으며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쩐, 싼, 런 이것이 좋고 나쁨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는 것을 완전히 잊었다.

나는 장기간 매우 기쁘게 좋은 일을 하였고, 적극적으로 각종 대법 활동에 참가하는 과정 중에서 고생도 모두 매우 기쁘게 감당하였다. 나는 이미 자신이 수련을 잘하고 심성이 아주 높다고 여겼는데, 나중에야 비로소 본래 이런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원래 좋은 일을 하면서도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지 않으면 다만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될 뿐 진정으로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 나는 늘 속인의 이치에서 속인과 따지고 동수들과 따졌다. 또 기억하는데, 한번은 뉴욕에서 티켓을 파는 일이 있었는데 나와 몇 명의 동수들이 함께 숙식하게 되었다. 나는 문옆 바닥에서 자게 되었는데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이 좀 두려웠다. 다른 동수들은 따뜻한 침대에서 자게 되어 덮고 답답하여 문을 좀 열기를 원했고 나는 조금 닫기를 원했다. 나중에 절충하여 문을 그가 원하는 것보다 작게 열었지만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많이 열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얼떨결에 어떤 수련생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크게 열어 놓아 나는 약간 그를 원망하게 되였다. 어느날 나는 갑자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속인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게서 우리의 만사의 일은 언제나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라고 요구하셨는데 나는 이렇게 했는가? 나는 왜 그의 뜻을 성사시키지 못하는가? 나 자신이 옷을 많이 입고 위치를 옮기고 모자를 쓰고 자면 되지 않겠는가? 마음을 내려놓으니 나중에 이 분야의 문제도 미묘하게 사리지게 되었다.

이 일은 나에게 매우 큰 계발을 가져다 주었다. 나는 매우 많은 모순이 모두 속인의 다투는 이치에서 나온다는 것을 주의하였다. 모순이 발생하여 누가 옳고 누가 틀렸다는 생각이 있을 때, 나는 이미 속인이 이치를 따지고 있는 것이며 속인의 이치로 따지면 곧 속인이지 수련인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수련인은 반드시 모순이 나타나는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우리로 하여금 제고되라고 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지 모순이 나타나는 상황도 속인사회 중에서의 모순과 같지 않다. 대법제자는 수련을 위하여 비로소 나타는 모순이며 법을 증실하기 위하여 비로소 나타나는 모순이다.” (《미국 수도 법회 설법》)

최근에 나는 항상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간주해야 하며,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사부님을 상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스승님, 속인 중에서 좋은 사람이 되면 그만이지, 누가 수련해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나는 듣고 정말로 상심했다!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떠한 心性(씬씽)이든 모두 있으며, 그가 얼마만큼 높이 깨달을 수 있으면 곧 그만큼 높이 깨달으며, 누가 깨달으면 누가 얻는다.” (《전법륜》)

층차가 한계가 있으니 타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하시기를 바란다.

문장 발표 : 2007년 6월 2일
문장 분류 : [수련마당]
중문 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6/2/1560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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