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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의 표준에 따라 가정 모순을 대하자

글 /지린(吉林) 시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1월 6일】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면 어디에서든 모두 마땅히 대법을 실증해야 하며, 대법제자는 어디에서든지 모두 마땅히 중생을 구도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당연히 자기 집도 포함된다.

남편과 나는 원래 같은 직장에서 일했다. 나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공장에서 무리한 해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직장 지도부와 전 직장의 300여명 직원들이 벌금을 물었다. 남편은 이것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머리를 들 수 없었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심한 상처를 받았다. 그는 술을 폭음하기 시작했고 술기운을 빌어 근심을 덜려 했다. 또 늘 저축한 돈을 몰래 갖고 나가 도박을 했다. 나는 그를 분발시켜주기 위해 날마다 될 수 있는 한 생활 등 각종 방면에서 관심을 갖고 돌봐주었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자신을 해쳤다고 오해하고 있었으며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나는 방법을 찾아 그와 교류했고 인내심을 갖고 그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다. 사악한 매체의 거짓 선전의 독해로 인해 그는 내가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는 것을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자 정부에 맞서는 것으로 여겼고 수련은 마땅히 집에서 책을 보고 연공하면서 심성을 닦는 것이라고 여겼다. 몇 번 교류해 보았지만 더 진행하기가 아주 어려웠다.

한번은 내가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돌아오니 남편의 얼굴에 노기가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당신 이 집이 싫어? 살고 싶지 않냐고? 날 이만큼 해치고도 아직도 뭐가 부족해?” 그는 이미 노발대발 펄쩍펄쩍 뛰면서 내가 사부님께 공양하던 과일이며 향로를 전부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나는 다급히 사부님 법상을 빼앗아 가슴에 끌어안았다…. 그의 눈에 가득 찬 눈물을 보면서 나는 드디어 그와 엄숙하게 말해줘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나는 온화하지만 확고하게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어떻게 사람이 될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어요, 당신이 날마다 술을 먹고 도박을 하는데 내가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진즉에 당신과 이혼 했을 거예요. 내 모든 것은 대법이 준 것이고, 내가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려 주는 것 또한 세인을 구도하고 있는 거예요. 만약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신을 해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내가 나가겠어요. 내겐 건강한 신체가 있으니 나가서 일을 해도 똑같이 살아갈 수 있어요.” 남편은 이 말을 듣더니 아무런 대꾸도 없었다.

그 이후 내가 또 나가서 진상을 알려도 그는 상관하지 않았고 다만 나더러 더 조심하라고 당부할 뿐이었다. 서서히 그는 마작도 하지 않게 되었고, 나를 도와 집안일도 했으며 바깥에서 속인들이 버린 대법진상 전단지와 시디롬 같은 것을 주으면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기왕 우리가 하는 일체가 가장 바른 것이라면 , 우리는 어떠한 상황 하에서든 자신이 충만해야지 남이 하자는 대로 승낙하는 것이 아니며, 더욱이 압력을 참고 견디면서 자신의 의견을 굽혀 일을 성사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법에는 그 위엄이 있는 일면이 있고 대법제자에게도 위엄이 있는 일면이 있다.

문장발표 : 2004년 11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4/11/6/885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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