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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수련생 러시아 영사관에 항의, 러시아에 국제법 존중 요구(사진)

글/ 뉴욕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5월 15일] 2007년 5월 14일 수십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뉴욕 주재 러시아 영사관 앞에서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정책에 협조하는 러시아 정부에 항의하는 청원서를 영사관측에 전달했다. 수련생들은 현 러시아 정부가 공산당으로부터 철저히 태(胎)를 벗고 뼈를 바꾸어 국제법을 존중하여 러시아에 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신변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중공과 함께 순장되는 길을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파룬궁 수련생 가오춘만(高春滿)

* 수련생 가오춘만(高春滿) 납치 당한 후 강제 송환 당하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 가오춘만(남, 73세)은 일찍 청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유엔난민 신분이다. 가오춘만의 부인이며 러시아 국민인 미라는 5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경, 러시아 연방 이민국 직원이 전세집을 알아보겠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그들이 거주하던 집에 들어와 아무런 증거서류를 제시하지 않은 채 강제로 가오춘만을 연행해 갔다고 했다. 미라는 또 자신의 집전화선은 미리 절단되어 있었으며, 납치원인과 수법은 마훠이 사건(馬慧)와 유사하다고 했다. (역주: 이에 앞서 지난 3월 28일 러시아 당국은 중공의 비위에 맞추려 UN난민 신분인 파룬궁수련생 마훠이(馬慧)와 그녀의 8살 난 딸 마징징(馬晶晶)을 불법 강제송환하여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은바 있다. 명혜망에 보도되었음.)

* 박해사실을 감추다

같은 날(14일) 명혜망은 가오춘만이 이미 베이징에 있는 아들 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러시아에 의해 강제송환 당한 그는 베이징 공항에서 경찰 혹은 안전부 요원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자 혼자서 아들 집으로 돌아갔다.

러시아 경찰 측은 아직도 러시아에 체류중인 기타 중국 파룬궁수련생의 현황을 묻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 고위층과 중공은 가오춘만에 대한 모종의 계획이 있는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는데, 러시아는 러시아 내의 중국 파룬궁수련생을 강제 송환하는 수단으로 중공에 합작을 표시하며, 중공은 강제송환 된 파룬궁수련생을 비공개적으로 붙잡고 감시함으로써 언론과 서방사회를 기만하고, 동시에 8년 간 지속해왔고 현재도 계속 진행중인 파룬궁에 대한 박해사실을 덮어 감추려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공의 박해를 강도 높게 폭로함에 따라, 중공은 갈수록 은폐적인 수단으로 박해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대륙의 파룬궁수련생들의 보도에 따르면, 장시간 감시하면서 체포시기를 노리고 은밀하게 납치하여 비밀 감금하는 것은 이미 근년에 있어 주요 박해수단으로 된 것이다.

* 중공에 협조하여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서방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중시할 것을 희망한다.

러시아 주 뉴욕 영사관 문 밖에 조용히 앉아 항의하는 파룬궁수련생들은 길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의 주의와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문의했다. 미국 국민인 여사는 사실의 경과를 알고 나서, “이것(러시아 정부의 소행)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한심하다” 고 했다.

러시아 교민인 Lidiya Talaizadeh 씨는 러시아 주 뉴욕 영사관에 편지를 보내 영사관 직원과 접견하였다. 영사관 직원은 정부가 유엔 난민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 한 사건에 대해 경악의 뜻을 표시하면서 가오만춘이 정말로 유엔난민신분인지 Lidiya에게 문의하였다. 이에 Lidiya는 “가오만춘은 2003년에 이미 유엔 난민신분을 획득하였고, 동시에 지난 번 납치당하여 강제송환 된 파룬궁수련생 마훠이(馬慧) 및 그녀의 8살난 딸 역시 유엔 난민신분이다. 러시아 당국의 수법은 이미 국제법 중 유엔난민과 혹형에 관한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고 대답했다.

“가령 아주 작은 국가라 하더라도 난민은 보호하는 상황인데, 러시아는 대국으로서 당연히 국제법을 존중해야지 그 어떤 기타 국가의 명령에도 복종해서는 안 된다.”는 Lidiya의 말에 영사관 직원은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대국입니다.” 라고 긍정했다. 동시에 그는 리디아가 보낸 서한과 접수한 자료 모두 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Lidiya는 “중공의 두 손은 인민의 선혈로 얼룩졌으며 이미 멸망의 변두리까지 와 있다, 머지않아 곧 역사에 의해 도태될 것임을 러시아 정부가 똑똑히 인식할 것을 희망한다. 동시에 러시아 정부가 정확한 선택을 하여 중공과 함께 역사의 치욕적인 기둥에 못 박히지 않기를 희망한다.” 고 하였다.

문장완성: 2007년 5 월15일
문장발표: 2007년 5 월15일
문장갱신: 2007년 5 월15일 15:47:52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5/15/1549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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