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즈앤(直言)
[명혜망2007년 4월 26일] 오늘 동수집에 가서 지금 바로 병마의 시달림을 받고 있는 수련생을 문안 하면서 그와 자신의 견해와 깨우침을 교류하였다. 깨우치지 못하고 고통으로 어쩔수 없어 하는 동수의 모양을 보는 나의 심정은 몹시 심중 하였다. 수련생을 생각하고 자신을 반성하는데 갑자기 수련을 몇년이나 하면서 자신과 부분적 동수들이 놀랍게도 수련을 습득하지 못했다는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참으로 사부님께 미안한 일이다.
동수의 신체에 이미 반 년 전부터 뚜렷한 교란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 때는 상대적으로 아직 중하지 않아 견지할 수 있었으므로 지금처럼 이렇게 급박하게 교란을 제거할 방법을 찾지 않았다. 지금 병마의 교란이 엄중하지만 지금까지도 수련생은 교란받는 진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도리어 적지 않은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내였다. 이를테면, 여러 번 동수 집에 찾아가서 교류하면서 교란을 제거하는 답안을 칮아내길 바랬으며, 동수께서 발정념 해 주길 바랬으며, 함께 연공하는 에너지장을 찾았으며, 연공, 법을 듣는 방법으로 잠시나마 고통을 제거했다. 결국 교란이 없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도리어 점점 더 심해졌다. 즉 마땅히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교류하는 수련생이 마땅히 심성(心性) 상의 누락을 찾아 봐야 한다고 제기했을 때 교란 받는 수련생은 도리어 안을 향해 찾는 중요성이 똑똑하지 않았으며 아울러 어쩔 수 없다는 듯 어떻게 찾는가? 찾지 못하겠다 고 말하면서 여전히 덮어놓고 밖을 향해 구하는 것이었다.
동수의 수련 상태로부터 나는 자신의 수련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자신이 거의 십년 가까이 수련하면서도 수련을 습득하지 못했다는 것을 놀랍게 발견 하였다. 일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을 줄 몰랐고 다만 사실 표면에서만 맴돌았고 사실만을 논하면서 다른 사람의 흠짓만 들춰내고 자신의 억울함만 많이 감수하였으므로 언제나 불평이 분분하여 어떤 때는 자신이 만난 일이 우연한 것이 아님을 의식했더라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교란이 조성된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집착심을 버리려 하지 않았다. 결국 여러 해 동안 법공부도 적지 않게 하였지만 집착은 여전히 한무더기나 되었다.
예를 들다면, 구정을 지내느라 애가 휴가로 집에 돌아왔다. 하루 저녁은 그가 컴퓨터에서 건강치 못한 내용을 보는 것을 발견한 나는 놀랍기도 하고 성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내 마음 속에서 나의 아이는 이렇지 않으며, 또한 마땅히 이렇지 말아야 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아이를 훈계하였고, 이어서 어떻게 하면 애가 이런 오염에서 멀리 벗어나게 하겠는가를 생각하였다. 동시에 아이에 대해 실망, 반감의 정서가 생기였으나 유독 안을 향해 찾지를 않았고, 완전히 속인들의 이치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려 하였다.
그 동안에 나의 심정은 실망적이여서 심지어 컴퓨터 열기조차 두려웠다. 왜냐하면 나는 컴퓨터에서 내가 보기 싫어하는 내용이 나올까 두려웠는데 얼마나 강렬한 하나의 집착심인가. 나도 이전에 동수와 말하기를 꼭 나의 공간마당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다. 하지만 입가에만 머물러 말만 하였을 뿐 진정 안을 향해 찾지 않았고, 안을 향해 찾는 중요성과 자신의 이 방면에서의 누락을 청성하게 인식함이 더욱 없었다.
그러다가 명혜망에 발표된 《수심단욕》(修心斷欲) 소책자를 읽게 되여서야 나는 자신이 이 방면에 엄중한 문제가 (이전에 나는 이 방면에서 이미 관을 넘었다고 여기면서 자신은 생활 중에서 역시 바른 사람이라고 은근히 우쭐거렸다. 이를테면 남편은 나를 따뜻히 대해 준다고 기뻐하였고, 부부생활에 대해 다만 속인상태에 부합돼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더욱 높은 표준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것을 잊었다. 생생사사의 애정 이야기를 보기 즐겼고 아울러 그에 따라 슬퍼하고 기뻐 하였으며 늘 이전에 사귀였던 남자를 생각하곤 하였다.
수련생이 엄중한 병마의 교란을 받자 나는 많이 청성해 졌고 동시에 수련의 엄숙성도 인식하게 되었으며, 자신 몸에 존재한 많은 집착을 보았고, 자신이 반드시 진정으로 수련을 습득해야 하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정으로 수련을 습득하려면 내가 느끼건대, 우선 법공부가 형식으로 가는 것을 견결히 버려야 한다고 본다. 법공부를 신체적인 상황에 놓고 진정 대법의 법리로 수련을 지도하고 자신의 일언일행을 지도하며 대법에 동화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일에 부딪히면 반드시 안을 향해 찾아야 하며 무조건적으로 안을 향해 찾으며 안을 향해 닦아야 하고 자신한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속인 가운데서 양성된 관념과 집착심을 버려야 한다. 또 그 다음으로 속인 가운데서 반드시 대법의 표준으로 시비곡절을 판단하는것을 배워야 하지 자신의 경험과 관념이 아니다.
우리 매 대법제자 앞에 놓인 수련의 길은 모두 두 갈래로서 한 갈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하신 하늘로 가는 원만의 길이고 한 갈래는 낡은 세력이 우리에게 안배한 수시로 굽은 길로 걸어가 훼멸에로 가는 길이다. 수련을 습득하는 것은 우리 매 진수(眞修)제자들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로 가는 보장이며 또한 대법제자에 대한 제일 기본적인 요구이다. 가령 이 한 점마저 모두 해낼 수 없다면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로 갈 수 밖에 없다.
이상 인식에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4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4/26/1534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