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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수의 사망에서 떠오른 생각

글/후베이(湖北)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4월 28일】 금년 3월 21일, 갑(甲) 수련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주변 및 동수들은 모두 너무나 뜻밖으로 여겨져 의론이 분분했다. 누구도 그녀가 생명을 잃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사명을 실천하느라 정진했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세인을 구도했으며, 사망하기 전 날에는 한 환자에게 관심을 갖고 병문안을 갔으며 남을 도와주었다. 갑 수련생은 1996년에 법을 얻은 노 제자이다. 7.20 이전에 그녀는 홍법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고 우리 지역의 도시와 농촌에는 모두 그녀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다. 그녀는 7.20 이후 세 차례 북경에 가서 홍법했고, 2000년에는 불법 노동교양 1년, 2002년에 또 불법 노동교양 2년을 당했는데 사양(沙洋)이란 사악한 검은 소굴에서 갖은 시달림을 다 받았다. 간수소에도 단기 불법 수감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러나 매번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그녀는 곧 진상 알리기에 바삐 보내면서 수없는 고생을 겪었다. 이렇게 정진했는데 어찌하여 병업의 형태로 썩은 귀신에게 박해를 받아 죽는단 말인가? 이 일이 출현한 후 동수들 사이에 각종 표현이 있었고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써내어 경험과 교훈으로 삼아 공동으로 제고하고자 한다,

갑 수련생은 이 방면에서 본다면 사악의 검은 소굴에서 장기적으로 시달림을 받았는데 늘 혹독한 매를 맞았다. 또 작음 감방(小号)에 갇혔고 단식 항의로 악경에게 앞니가 부러졌으며 독물 주사를 맞았고, 밥에 무슨 약을 넣었는지 당시에 곧 온 몸이 떨리고 발광을 했다. 심신에 심한 손상을 입어 어떤 때는 주이스가 청성하지 못했고 때로는 갑자기 불쑥 한마디씩 하곤 했는데 속인들은 그녀가 뭐라고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 노교소에서 돌아온 후 일을 하려는 조급함으로 인해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지 못했으며 법을 읽을 때 글자를 빠뜨리거나 혹은 더해 넣기 일쑤였다. 특히 최근에 법공부를 할 때는 어디를 읽는지도 몰랐으며 수련생이 여러 번 제출해도 변화가 없었다. 발정념을 할 때도 졸았고, 손자세가 변형되어 자신도 이런 상황을 고치려고 애썼으나 줄곧 돌파하지 못했다.

또 한 번은 사악에게 잡혀 푸양(阜陽) 간수소에서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안에서 진상을 알리고 단식을 했다. 남편이 찾아가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면서 그 곳에서 숙식하면서 날마다 사람을 내놓으라고 했다. 간수소에서 사람을 풀어줄 때 그녀를 강요하여 ‘3서’를 쓰라고 했지만 그녀는 쓰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이 대신 썼다. 그때 그녀는 현장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돌아온 후에 엄정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 일에 대해 한 수련생이 여러 번 물었지만 그녀는 바르게 나왔다고만 말했다. 이 일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수련생이 그녀의 남편한테 들어서 알게 된 사실이다. 이 역시 하나의 커다란 누락이다. 이 일을 진작부터 남편이 대신 썼다고 말했더라면 동수들은 반드시 그녀를 재촉하여 엄정성명을 발표하게 했을 것이다. 사악한 썩은 귀신은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으며 그것들은 갖은 방법을 다해 대법제자를 박해하려 한다.

갑 동수 본인은 정진하고자 하며 온 힘을 다해 중생을 구원하려 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박해받았기 때문에 심신에 심각한 손상을 받았다. 법공부를 적게 했을 뿐더러 마음이 조용하지 못했으며, 어떤 때는 주이스가 똑똑하지 못하여 발정념도 모호했다. 씬씽 수련이 지체되다보니 부지불식간에 낡은 세력이 안배한 길로 걸어갔다. 7.20 이전에 갑 수련생은 법공부, 씬씽 수련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다. 그녀는 홍법일을 많이 했고, 돈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았으며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리하여 도시와 농촌 곳곳에 그녀의 발자취를 남겼다. 만약 낡은 세력이 이번 박해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부족점은 수련가운데서 없애버릴 수 있었을 것이며 그녀는 반드시 잘 수련했을 것이다.

다시 우리의 정체적인 협력의 관점에서 보자면 많은 부족점이 있었다. 우리는 평소에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어떤 때는 그녀를 피하기까지 했다. 늘 그녀에게 이것이 나쁘고 저것이 틀렸다고 하면서 책망했다. 수련인의 자비, 너그러운 심태로 그녀를 잘 도와 법리상으로 제고하여 낡은 세력의 안배를 철저히 부정할 수 있게 하지 못했다. 갑 동수의 신체, 생활, 사상에 대해 물어보는 일은 아주 드물었다. 그녀가 사망하기 며칠 전에 갑자기 신체가 아주 불편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동수들의 발정념을 통해 완화되었다. 동수들이 돌아가자 그녀는 또 급히 나가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고 수련생은 그녀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하라고 당부하지 않았다. 사실의 내막을 잘 아는 몇몇 동수들은 사태 발전이 이렇게 엄중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여 더욱 많은 동수들을 찾아 지속적인 발정념으로 흑수, 썩은 귀신의 박해를 철저히 해체하지 않았다. 한 수련생은 천목이 열렸는데 사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의 천목으로 보니 마(魔)가 갑 수련생을 끌고 가려했으나 갑 수련생이 가려하지 않으면서 “나는 하던 일을 채 마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 수련생은 자신이 본 것이 정확하지 못할까 봐 제때 갑 동수에게 일깨워주지 못했으며 또한 다른 동수들을 찾아가 발정념으로 도와주지도 않았다. 일이 지난 후에야 자기가 본 것이 맞는다는 것을 알고는 몹시 후회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갑 수련생이 사망하기 전에 그녀에게 말하기를 그녀가 대법 서적 등 물건들을 잘 정리하여 어느 곳에 두었다고 했다는 것이다. 일이 지난 후에야 갑 수련생이 미리 후사를 안배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모두 사악이 갑 동수에게 마수를 뻗히려 한 것을 설명한다. 3월 하순경 갑 수련생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 그녀가 만약 가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력으로 구도됐을지 모른다. 그녀가 떠나감으로 인해 우리 지역 진상 알리기에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 왔는지 모른다. 교훈은 심각한 것이다.

이일을 반성해 본다면 , 만약 우리가 제때에 갑 수련생을 일깨워 주고 전심전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더라면 사악은 그녀를 끌고가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정체적인 협력을 잘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의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지 않았고, 낡은 세력에 대해 너무 소홀히 했으며 그것들이 도태되기 전에 이토록 발광할 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일이 나타난 후 어떤 수련생은 갑 수련생은 원만하여 사명을 완성했기에 그녀는 마땅히 이렇게 가야 한다고 여겼다. 내가 느끼건대 이런 인식은 틀린다고 본다. 아직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모르고 있으며, 사악한 당에서 탈퇴하지 않았고 구도되지 못했는데 대법제자가 어찌 신체를 버리고 갈 수 있단 말인가? 또 하나는 바로 보거나 들은 것이 동수의 생명과 관계되는 일이라면 반드시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법을 위하고, 상대방을 위하며, 정체를 위해 생각해야 하며, 방법을 찾아 손실이 조성됨을 피해야 한다.

다시 갑 동수에게 일이 생기기 전후로 며칠 동안 주변 동수들의 표현을 말해보고자 한다. 갑 수련생이 몸이 아주 불편하다는 말을 들은 후, 3,4명의 동수만 발정념으로 도와주었고 책을 읽어 주어 듣게 했고 그녀가 정념으로 고비를 넘도록 고무해 주었다. 주변에 있는 진상을 모르는 속인들이 좋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우리는 인내심 있게 그들에게 해석해 주고 진상을 알려 줌으로써 될 수 있는 한 부면적인 영향을 제거하였다.

회고해 보면 우리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으며, 많은 일을 잘 하지 못했고 잘 닦지 못했으며 잘 협력하지 못했으니 동수들은 우리의 교훈을 받아들이기 바란다. 우리 법공부를 잘 하고 이지적이고 청성하게 대법을 실증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하자.

이것은 나의 얕은 인식으로 부족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시정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4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7/4/28/153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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