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청수(淸水, 해외 수련자)
[명혜망] 많은 수련생이 글에서 어떻게 노력해 결국 색욕심을 내려놓았는지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수련생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속인사회의 생활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련 중인 수련생들은 살인방화, 강도와 절도, 문란한 남녀 관계, 동성애 등에 대해서는 개념적으로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음란물, 정과 욕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인생에서 향유하는 것으로서 ‘자연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반대로 그것이 인간의 저급함과 지옥으로 가는 계단임은 보지 못한다.나 역시 수련 후에야 색욕 문제는 절대로 집착하거나 반복적으로 오염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됐다. 동시에 줄곧 자신의 법리에 대한 인식이 제한적이라고 느꼈다. 이번 부활절 기간 뉴욕 법회에서 사부님 설법을 듣고 난 후, 왜 반드시 색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지에 대해 법에서 한층 더 분명히 인식할 수 있었다.
사부님의 설법은 내가 색욕이 중공이 대법제자들과 세상 사람들을 훼멸하는 데 사용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신께서 사람에게 규정해주신 도덕 중에서 어떻게 색욕을 대하는가 하는 것은 사람의 표준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다. 대법 수련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게 하지만, 중공은 사람들을 훼멸하여 자신의 순장품으로 만들기 위해 색정을 선전, 전파하고 문란한 남녀 관계과 음욕을 조장한다. 이것은 중공 붉은 마귀가 전통문화를 파괴하는 강력한 도구다. 색정과 음욕에 대한 인정과 방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의 도덕관념을 변화시킨다.
이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끝없는 악업을 짓게 하여 만년이 지나도 회복할 수 없고 인간조차 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한다. 업력이 너무나 크기에 사람들은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며 진상을 인식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진다. 수련 중인 사람들이 아직도 정과 색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면 반드시 수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심지어 지옥에 떨어져도 헤어 나오려 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속인이든 수련 중인 사람이든 모두 색정과 음욕을 마장(魔障)으로 여기고 관념상에서부터 자신을 철저히 씻어내야 한다. 이치는 이렇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각 개인의 수련 문제다. 대법 수련은 법리를 중시하고 마음을 중시한다. 구체적인 방법에서 획일적으로 똑같이 하는 계율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상은 요 며칠간 생각난 것이다. 삼가 대법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원문발표: 2007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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