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3월 25일】 요즘 동수들과 교류하는 중에 수련중의 일부 상태가 자신에게도 있고 주변의 적지 않은 동수들에게도 서로 다른 정도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진상 알리기와 3퇴 권유의 관계 : 진상이 사람들 마음속 깊이 들어감에 따라 ‘3퇴’수치가 수직으로 상승을 하고 있다. 주변의 수련생이 3퇴 권유에 뚜렷한 효과를 올리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사람마음이 들뜬다. 어떤 때는 ‘3퇴 권유’ 자체에만 착안하는데 이를테면 ‘3퇴’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했다. 심지어 의식적으로 중병환자를 겨냥하기도 했다. 내가 느끼기에는 그래도 마땅히 냉정해져야 하며 진상을 알리는 것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
진상을 제대로 알리기면 사람들은 모두 사당의 사악함과 악독함을 알 수 있어 악인, 악당과 한패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3퇴’는 자연스런 결과로 될 것이다. 속인에게 ‘3퇴’하면 생명과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너무 강조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대법제자는 그 가운데 정(情)의 요소를 제거하는데 주의를 돌려야 하며 시시각각 수련인의 심태로 일체를 가늠해야 한다. ‘생명’과 ‘평안’ 은 수련인과 속인의 안중에 서로 다르다. 속인의 업보 및 생사윤회는 가늠하는 법이 있으며 속인에게 가급적 해석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관건은 수련인이 사람 마음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이 점은 대법진상 호신부의 사용에서도 체현된다. 나는 어떤 수련생이 진상 알리기에 쓰는 호신부를 병이 위중한 친인의 몸에 억지로 지니게 하면서 그가 동의하는지 여부도 묻지 않는 것을 보았는데 나는 그에게 불순한 사람마음이 있는 것을 보아 냈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않을 수 없다!
2. 수련 가운데 때로는 다그치고 때로는 느슨히 하는 현상에 대해 어떤 동수들은 자신의 의지가 강하지 못한 문제라고 여기는데 내가 보기에는 단지 이것뿐만이 아니다. 무엇이 이성적으로 법을 인식하는 것인가? 대법제자는 마땅히 어떤 형상이여야 하며 본성은 마땅히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부님께서는 이미 아주 투철하게 우리에게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법에 동화되어 반본귀진(返本歸眞)해야 하며, 우리는 마땅히 ‘환경’, ‘피곤’과 ‘태만’ 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 진정한 나(眞我)가 아니라 관념과 사람이다.
3. 법에 대해 책임지는 문제 : 어떤 수련생은 일부 비정상적인 조짐을 보고는 일부 법리를 깨우치긴 하지만 그러나 자신의 ‘문장 수준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데 아주 집착하거나 잘못 깨우칠까 봐 두려워하면서 언제나 다른 동수에게 의지하려 하고 다른 수련생이 말한 후에야 겨우 말한다. 이런 현상은 상당히 잘못된 일이다. 당신이 먼저 인식했는데 무엇 때문에 여러 사람을 깨우쳐주어 좀 더 일찍 청성해지게 하여 손실을 줄이지 못하는가. 내 생각에 매 대법제자는 모두 자신의 과위를 성취해야 하며 자신의 위덕을 건립해야 한다. 어느 대법제자와 관련된 요소를 아마 그로 말미암아 먼저 깨우칠 수 있으며 장래에 그 대법제자가 수련 성취한 후 모종의 특성이 있는 우주의 주(主)가 될 수 있을 것인즉 속인 가운데서 그 대법제자가 어떤 상태이든 상관이 없다. 당신은 자신을 위해, 중생을 위해, 법을 위해 책임지지 않을 수 있는가 ? 그래 영원히 다른 동수의 꽁무니를 따라다니겠는가? ‘겸손’ 과 ‘명철보신(明哲保身)’의 관념이 당신을 저애하지 않겠는가?
물론 수련 중의 사람은 신이 아니므로 아직 신의 상태에 완전히 도달할 수 없다. 사람 속데서 수련하기에 우리는 이지적이고 청성하게 모든 것을 잘해야 하며 극단으로 갈 순 없다. 하지만 우리는 법에서 자신을 더욱 높이 요구해야 하며, 신의 일면을 더 훌륭히 발휘하여 앞으로의 길을 더 잘 걸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깨달음을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문장발표 : 2007년 3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3/25/1514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