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헤이룽장성 대법제자 차이윈(彩雲)
【명혜망 2007년 3월 9일】나는 다섯 번 만에야 끝내 남동생을 설득해 사악한 당 조직에서 탈퇴하게 했다. 지금 탈퇴를 권고하는 과정에서 얻은 체험을 이야기하고자 하니 동수님들이 참고로 하기 바란다.
이전에 네 차례 3퇴를 권할 때는 만날 때마다 탈당 이야기만 하고 일상생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았다. 동생은 사악한 당의 독해를 많이 받아 내게 반감이 아주 컸다. 가족에 대한 정과 빨리 일을 성사시키려는 조급한 마음이 생기면서 매번 효과가 아주 나빴다. 나는 신심을 잃고 그를 포기하려 마음먹었고 다시 더 권할 생각이 사라졌다. 나중에 《명혜주간》의 교류문장을 보면서 계발을 받았다. 금생에 한 가족이 되는 것은 마땅히 연분이 있는 것이니 다시 한 번 동생에게 기회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동생이 전화로 나더러 자신이 심은 채소가 잘 자라는지 봐달라고 했다. 나는 얼른 가겠다고 대답하면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딸(동수)과 의논했다. 이번에는 먼저 정념을 많이 하여 그의 공간마당에서 그의 구도를 기로막는 모든 사악한 요소들을 청리하고 나중에 3퇴이야기를 하리라 다짐했다. 나는 이번에 동생이 꼭 사악한 당을 탈퇴할 수 있도록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우리는 가는 길에서 줄곧 발정념을 하였다. 동생과 만난 후 먼저 그가 심은 채소가 잘 자랐고 동생더러 일을 잘 한다고 칭찬해주었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 거의 다 되어 3퇴 화제를 꺼내 간단히 몇 마디 꺼냈. 그러자 동생은 아무런 반감 없이 사악한 당에서 탈퇴하는데 동의했다. 이번에는 아주 순조로웠고 내 마음도 편안했다.
나는 오늘 동생을 탈당시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속인들 상태에 부합된 일면도 있었다. 그와 만나면서 무릇 말을 하거나 일을 하면서 우리는 그와 아주 친근하게 지내고 있으며 진심으로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자 나중에 탈당을 제기했을 때 그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나는 가족들에게 3퇴를 권고할 때 주의할 몇 가지를 건의한다.
첫째, 끊임없이 발정념을 해야 한다. 탈퇴를 권하기 전이나 권하는 과정에 줄곧 발정념을 해야 한다.
둘째, 속인 상태에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 상대의 건강상태, 생활과 흥미 있어 하는 화제를 담론하되 반드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으로 가족을 대해야 한다. 3퇴를 시키려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하며 헤어지기 직전 상대의 공간마당 내의 나쁜 요소가 대부분 청리된 상태에서 다시 탈당을 권고하면 상대도 쉽게 받아들인다.
셋째,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하며 한 번에 안되면 여러 번 권해야 한다.
동수들의 격려 하에 처음으로 명혜망에 올리는 글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완성: 2007년 3월 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 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3/9/15044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