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2월 20일】 수련을 시작한 지 11년 동안 나는 비록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와, 동수들의 고무와 도움 속에서 나는 줄곧 확고부동하게 대법 속에서 걸어올 수 있었다. 돌이켜 보면 수많은 옛 일들이 이젠 구름이나 연기처럼 금방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어떤 ‘장면’들은 도리어 기억에 새롭다. 예를 들면, 운좋게 대법을 만나 인생의 진리를 찾고 병이 사라져 온몸이 가뿐해진 격동, 행복한 대법 홍법, 촌 간부가 방송으로 촌민들을 동원해 촌민 위원회에 가서 파룬궁을 배우라고 하던 때의 흥분과 희열, 대법을 수호하기 위해 수차례 상경하여 청원하던 중 겪었던 험난한 곡절, 박해 받고, 벌금을 물고, 직장에서 해고되고, 수감되어 혹형과 시달림에 고통스러웠던 나날들,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 일 중에서 사람 마음을 버리면서 제고 승화되던 고초 등의 일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 회고 과정에서 나는 모진 역경 속에서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이 바로 자신을 끊임없이 제고 승화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지난 해 여름, 유리실소 하던 나는 농촌에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왔다. 사흘째 되던 날 현지 파출소의 여러 경찰들이 집을 포위했다. 그때 나는 집안에서 법공부를 하다가 바깥이 소란하기에 밖을 내다 봤더니 경찰들이 이미 뜰 안에 들어와 있었다. 내가 양식을 저장하는 작은 방에 들어가 막 빗장을 지르자마자 그들이 문을 두드리면서 나더러 나오라고 했다.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당신이 나오면 알려 주겠소.” 그들은 나를 납치 하려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선을 권유하였다. 그들은 내가 법을 위반하여 죄를 졌기에 위에서 나를 체포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또 철제도구를 이용해 문을 비틀어 열려고 하였다. 나의 모친은 문 앞에 막아서서 문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사부님께 제자를 보호해 줄 것을 청하고는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내가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죄가 없다. 진정으로 죄를 진 사람은 바로 당신들이다! 당신들은 남의 집에 마음대로 뛰어들어 무고한 좋은 사람을 납치하려 하는데 이것이 범죄가 아닌가? 당신들은 더 이상 장XX를 따라 죄를 짓지 말라. 빨리 악한 짓을 그만두고 자신에게 살길을 남기라.”
나는 냉정해 진 다음 가부좌를 틀고 입장하여 발정념을 했다. 정념구결을 묵념하고 나를 박해하려는 일체 사악을 철저히 부정하고 제거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정말로 곤란 앞에서 염두가 아주 바르면, 사악의 박해 앞에서, 교란 앞에서 당신이 말한 정념이 단호한 한마디 말은, 사악을 즉석에서 해체시킬 수 있으며, (박수) 능히 사악에게 이용된 사람이 고개를 돌려 도망가도록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박해가 종적 없이 깨끗이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교란이 소실되고 자취를 감추게 할 것이다.”(《미국서부국제법회설법》)
잠시 후에 파출소장이 전화를 받더니 그들은 즉시 황망히 가버렸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구하신 것임을 알았다. 나는 이 기회에 노트북을 가지고 집을 떠났다. 내가 집을 떠난 지 10여분 후에 그들이 되돌아 와 집을 수색했다. 나를 찾지 못하자 그들은 길목마다 검문소를 설치하고 오가는 버스와 택시들을 검사했다.그때 나는 농업용 차에 앉아 당당정정하게 그들의 눈앞을 지나갔다.
나중에 알아보니 위에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줄곧 나를 중점 인물로 여기고 감시하고 붙잡으려 하고 있었다. 이번에 내가 고향에 올 때 그들은 내 핸드폰 위치를 추적하고 감시했었던 것이다. 바로 내가 집을 떠나 산간 오솔길을 1리쯤 걸었을 때 핸드폰 전원이 갑자기 끊어졌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들은 나의 핸드폰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가 갑자기 신호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일을 알게 된 후 나는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고심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 일이 발생하기 전 한 동안 우리 지역에는 작은 자료점들이 널리 보급되고, ‘9평’의 제작, 배포 등 일에서 힘이 비교적 컸고, 순조로웠으며 효과도 좋았다. 게다가 자신도 최대한도로 동수들이 제기한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점차 동수들이 칭찬하는 목소리로 가득차게 되었다. 처음에는 개의치 않았으나 차차 환희심, 일하는 마음이 일어 어떤 때는 법공부를 하면서도 마음이 조용해 지지 않았고, 매일 두 시간의 법공부도 보장하지 못했다. 어떤 때는 바쁘다 못해 법공부 시간마저 짜낼 수 없었다. 결국 하마터면 사악이 틈을 타고 들어올 뻔 했지만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나로 하여금 주의하고 경각성과 중시를 일으키게 했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누락을 찾아보고, 법공부를 잘 하라고 점화해 주신 것이 뚜렷했음에도 나는 이렇게 하지 못했다. 다만 겉으로 찾아보는 척 했을 뿐이며, 요즘 일이 너무 많아 바쁜 관계로 법공부를 잘할 수 없었고 정을 내려놓지 못하여 생긴 것이라고만 여겼다. 그 후에는 다만 날마다 법공부 시간을 두 시간으로 늘였을 뿐 더욱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누락은 도리어 찾지 않았고 일을 하느라 바쁜 상태는 여전히 마찬가지였다.
석 달 후, 나는 큰 길에서 사악들에게 포위당했고 납치되어 마귀굴에 떨어졌다. 불법적으로 형사 구류 한 달을 당한 후 노교소에 이송되어 불법 노교를 당했다. 납치 당할 때 나는 “파룬따파 하오”를 높이 외쳤고, 구치소, 노교소, 및 병원 신체 검사 시에도 나는 모두 이렇게 외쳤다. 아울러 체포될 때부터 사악에게 협조하지 않았으며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였다. 사부님의 보호하에 나는 반년 후 정정당당하게 노교소를 뛰쳐나올 수 있었다. 이 과정에 자신의 교훈과 체험이 아주 많았다.
(1)사람 마음을 내려놓다
수감기간에 나는 날마다 법을 외우고 발정념을 하는 동시에 사부님께서
“몸이 감옥에 갇혔다고 슬퍼하지 마라
정념정행하면 법이 있거니
조용히 생각해 보니 집착한 일 얼마이더냐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슬퍼하지 마라》)
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끊임없이 안을 향해 찾았으며 찾을수록 더 깊이 찾게 되었다. 나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한 동안 법공부를 잘 하지 않은 중요한 요소를 찾은 외에도 평소에 정시하지 않았고 닦아 버리지 못했던 십여 가지 집착심을 찾아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이 바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마음이었다.
첫째는 명예를 구하는 근본 집착을 완전히 닦아 버리지 못했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명을 아주 중시했는데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것을 인생 격언으로 삼고 숭상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속인 가운데서 ‘명(名)’을 구하는 마음은 점차 버리게 되었고, 스스로 명에 대한 집착을 기본적으로 닦아 버렸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 물건은 이미 나의 뼛속까지 스며들어 한 층을 벗겨 버리면 또 한 층이 있었고 뿌리는 제거되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그것의 얼굴만 바뀌었을 뿐,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동수 사이에서 ‘명’을 구하는 마음을 키우고 팽창시켰던 것이다. 대법 사업을 하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자아를 실증하였다. 많은 때 자신의 능력, 수준을 실증하고, 자신의 글재주, 말 재주를 과시했으며, 그리고 큰일을 하여 공을 세우기를 즐기는 마음이 한데 섞여 있었다. 이 일체의 뿌리는 바로 명에 대한 집착이었다. 명을 구하는 마음은 허영심,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좋은 말을 듣기 좋아하는 마음 등등을 낳게 한다.
윗글에서 제기한 바와 같이 몇 년 전에 나는 자신의 이 집착들을 알고 닦아 버리려고 결심 했었다. 또 확실히 많이 버리긴 했으나 표현이 그다지 뚜렷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나중에 협조하는 일을 하는 가운데 다른 동수들과 함께 일하면서 약간의 성적을 거뒀고 약간의 효과를 보아 일부 동수들에게 존중받게 되자 일을 하려는 마음이 자라났고, 점점 더 바쁜 상태 속으로 빠져 들어 헤어나지 못했다. 나중에 나를 찬양하는 소리가 점점 더 많아져 심지어는 나를 숭배하는 동수마저 있었다. 나는 점차로 우쭐거리게 되었고, 이 일체는 대법에서 온 것이고 모두 사부님 법신의 구체적인 배치라는 것을 잊었다. 그 동안 어떤 수련생은 나에게 “다른 사람의 숭배를 받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일깨워 주었지만 나는 도리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지금에 와서 보니 다른 사람에게 숭배를 받는 것은 확실히 해로운 것이다. 하지만 한 수련인으로서 주요 원인은 그래도 자신에게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숭배받기를 ‘구’하는 ‘마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또 이 몇 년 동안 내가 대법에 동화(同化)되는 것을 줄곧 가로 막고 있던 ‘사람의 관념’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속인으로 있을 때의 원활한 처세관이었는데 ‘동전처럼 바깥은 둥글고 안은 네모나다’는 것이다(겉은 부드럽고 안은 엄격하다는 뜻ㅡ역주) 속인으로서 이러한 처세관이 있다면 그것은 곧 속인의 일이지만 수련인으로서는 ‘眞善忍’에 동화되는 것에 심각한 교란을 받게 한다. 수련인이라면 마땅히 안과 겉이 모두 진실해야지 안팎이 달라서는 안 된다. 예를 든다면 어떤 때 나는 동수의 부족한 점을 분명히 보고 마땅히 선의적으로 동수에게 제기해주어야 했지만 이런 관념 때문에 도리어 ‘원활’해져 말해 주지 않았다. 깊이 파 보면 여전히 자신의 ‘명’에 영향을 받을까 두려워한 것이다. 말을 꺼내면 상대방이 화를 내고 자신에 대한 인상이 나쁘게 될까 봐 두려워한 것이다.
나는 또 공산 사령의 ‘당문화(黨文化)’ 독소가 완전히 제거되지 못했음을 보아 냈다. 예를 들면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하며 ‘높고, 크고, 완전’하다는 데 대한 의식 관념을 자기 몸에서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형상’만 수호하려 하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부족점을 제기해주면 첫 생각이 안으로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빙빙 에둘러 해석하면서 자신에 대한 남의 좋지 못한 인상을 제거할 생각만 했다. 명백히 말해서 이 일체는 모두 뿌리가 아주 깊은 자신의 ‘명’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알고 있는가? 낡은 세력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제일 큰 구실중의 하나가 바로 당신들의 근본 집착이 숨겨졌다고 말하면서 그로부터 이 마난을 더 크게 만들고 이런 사람을 찾아내려 하는 것이다.”(《정진요지(2)》) 내가 명에 대한 근본 집착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이 ‘박해할 최대의 구실’을 찾게한 것이다. 이는 내가 이번에 박해를 당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두 번째는 시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박해가 막 시작되었을 때 나는 시간에 대해 비교적 집착하면서, 늘 ‘봄 아니면 가을에 법정인간이 시작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곤 했다 . 7.20 이후 고통스러워하는 가족들에게 “반년 후에 다시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반년이 지난 후에도 박해는 여전히 계속되었다. 이 일은 나에 대한 가족들의 신뢰를 떨어지게 했으며, 그들에 대한 진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는 나에 대한 영향이 아주 컸다. 그 후 5,6년 동안 나는 누구에게도 다시는 시간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자신은 시간에 대한 집착을 버린 줄로만 여겼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2005년 초반에 발표하신 신경문 《새해 문안》 “을유년이 시작되었다. 이 일 년에 정법 홍세는 인류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하시자 나는 또 그릇된 추측을 했다. ‘아마 2005년에 법정 인간이 시작될 것이다.’ 말로는 시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다고 하면서 실지로 내심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내려놓은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세 번째는 박해자에 대해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몇 년 전 나는 인터넷에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을 발표했는데 어떤 수련생이 나에게 지적하기를 “당신이 쓴 문장 가운데 대법과 대법제자를 박해한 경찰에 대한 묘사에서 언어가 선량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래서 이후 문장에서 나는 되도록 부드러운 언어를 사용해 주었다. 그러나 폭로되어 나온 박해자에 대한 나의 그런 불만 정서는 본질적으로 도리어 홀시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대 뉴욕 지역 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정말로 당신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진정으로 수련하고 있는가? 당신은 참으로 대법의 요구대로 했는가? 진상을 알려줄 때 파룬궁 박해에 불만을 품은 그런 속인의 마음으로 했는가, 아니면 진정으로 대법제자의 각도에 서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 했는가?”
이 단락 법은 나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자신의 이 마음을 닦아 버리는데 주의를 돌리게 했다. 나중에 이 마음은 닦아서 없어졌다고 여겼다. 그러나 이번에 노교소에 들어온 후 이전에 나를 박해했던 경찰을 만나게 되자 나는 그들이 보기 싫었고 그제야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에는 대법과 나를 박해한 경찰에 대해 아직도 원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여 나는 즉각 발정념을 하여 그것을 제거했다. 나중에 그 경찰이 나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때 아주 듣기 구차한 말들을 많이 했고 심지어 “사람을 시켜 너를 죽여 버리겠다”는 말까지 했지만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구정 기간에 그가 당직을 서면서 나에게 문을 열고 수갑을 벗겨줄 때 내가 새해 인사를 했더니 그도 나에게 설을 잘 쇠었는지 물었다. 나중에 나에 대한 태도도 아주 좋아졌다.
네 번째는, 색욕(色慾)에 대한 마음을 아직 완전히 없애지 못했다. 나 자신을 놓고 말하면 수련 후에는 어떠한 남녀관계의 문제도 없을 거라고 여겼다. 수련하기 전에도 종래로 그 어떤 여인과도 문란한 짓을 한 적이 없었으므로 수련 가운데서 이 방면에 대해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다. 수감된 동안 나는 열 가지도 넘는 마음을 찾아냈지만 색욕에 대한 마음만은 찾지 않고 빠뜨려두었다. 마지막에 사부님의 점화로 나는 비로소 이 더러운 마음을 정시하게 되었다. 속인 속에서 생활한 몇 십 년 동안 어려서 부터 많고 많은 건강하지 못한 것과 접촉 하여 나의 시상 가운데 심각한 낙인을 찍어 놓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색욕에 대한 마음이 엄중하게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마음은 ‘뿌리가 깊다’는 것으로 형용해도 조금도 과분하지 않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정(情) 중에서 파생되어 나온 많은 집착심을 우리는 그것을 담담히 보아야 하며 최후에는 완전히 내려놓아야 한다. 욕(慾)과 색(色), 이런 것은 모두 사람의 집착심에 속하며 이런 것들을 마땅히 모두 제거해야 한다.”
지금, 사부님의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는데 나는 이 마음에 대해 아직도 중시하지 않고 닦아 버리지 못했다. 이 더러운 집착심을 찾아낸 후 나는 정력을 집중하여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하였다. 나는 꼬박 이틀이란 시간을 들여 그것을 기본적으로 다 청리해 버렸다. 그런데 이 마음을 버리는 것은 사악의 박해를 돌파 하는데 대해 도리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했고 사흘째 되는 날 나는 곧 노교소에서 나갈 수 있었다(물론 또 다른 요소도 있었다). 신은 확실히 색욕에 대한 마음을 아주 중하게 본다. 이에 대해서는 사부님께서 설법 가운데 이미 여러 차례 강조하신 적이 있다.
그 외에 나는 또 자신에게 일정 정도 이익에 대한 집착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신체의 건강에 대한 집착, 친인에 대한 정의 집착, 또 쟁투심, 질투심, 환희심 등등이 존재했다. 이런 마음들을 찾아낸 후 나는 끊임 없이 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해 버렸다.
(2) 사부님을 굳게 믿다
그렇게 험악한 환경에서도 사부님께서는 나를 보호하지 않으실 때가 없으셨으며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나에게 점화해 주셨다. 자신이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귀굴에 잡혀와 사부님께 심려를 끼쳤다. 나는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를 깊이 느꼈다. 제자로서 사부님을 성실하게 믿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다. 노교소에 있던 넉 달 동안 노교소에서 거의 매 번 나에게 음식물을 주입할 때 약물을 주입했는데 그것은 신경 중추를 파괴하고 내장을 상해하며 대소변이 막히게 하는 등의 약물로 수량이 엄청 많았고, 약독이 강하여 어떤 때는 주입한지 몇 분 되지 않아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하늘이 빙빙 돈다. 나는 정념으로 악인의 몸으로 약이 옮겨가라고 하는 외 곧바로 사부님을 확고히 믿었다. 어떤 때 어지러워서 서거나 앉을 수도 없을 때면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제자는 일체를 사부님께 맡기겠습니다.” 시간이 얼마쯤 지나면 사부님께서는 내 몸속의 약물을 제거해 주셨고 나는 아무 일도 없었다. 사실, 진정 백분의 백 사부님과 법을 확고히 믿고, 진정으로 생사를 내려놓아 금강부동(金刚不动)할 때는 ‘죽음’이란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지만 사부님께서 펼치시는 능력은 흔히 사부님에 대한 제자의 믿음 정도와 정비례한다는 것이다. 이 일체는 사부님께서 일찍이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으로 바로 ” 제자는 정념이 족하거늘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홍음(2) 사도은》)이다. 언제 어떤 환경 속에서든 오직 사부님만 확고히 믿고 자신을 사부님께 말긴다면 넘기지 못할 고비가 없으며, 넘기지 못할 마난이 없을 것이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아낼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전법륜》)
(3) 정념의 위력
수감 중, 나는 날마다 끊임없이 발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했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거늘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으니 정법의 길은 평탄하여라(大觉不畏苦 意志金刚铸 生死无执著 坦荡正法路)”(《洪吟(2)》)를 몇 번 외워 자신의 용량을 키우고 자신의 정념을 강대하게 했다. 나는 여러 차례 악한 짓을 하는 자에게 선을 권하고 진상을 말해 주었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나중에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악경이 전기 망치를 사용하거나 약물 주사로 박해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정념으로 전류나 약물이 폭행자에게 넘어가라고 할 수 있다.”(《정념으로 행악을 제지하라》)고 말씀하신대로 강대한 정념으로 그들이 내 몸에 주입한 약물을 약을 주입한 자의 몸으로 넘어 가게 했는데 어떤 이들은 감수를 받았다. 그 중 한시기 약물 주입을 책임 진 의사 네 사람 중 세 사람은 감히 나에게 약을 주입하지 못했다. 어느 한 시기 그들은 나에게 때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는 약(그 때 그들은 날마다 내 체온을 재었다)을 주입했으나 나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노교소의 배후에서 약물 주입을 지휘하고 조종한 두 악인이 도리어 몇 차례나 심한 감기에 걸려 콧물을 심하게 흘렸다. 우리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그들이 큰 수건으로 콧물을 닦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고 한다. 그중 한 사람이 나더러 최근에 전립선염 생겼다고 했다.(그들은 나에게 줄곧 대소변이 막히는 약을 주입했었다).
나중 몇 달 동안 자신을 신으로 여겼더니 자신의 정념이 끊임없이 강대해짐을 느꼈다. 참으로 일체 사악을 발아래 밟고 서서 없애 버릴 것 같은 기세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얼마나 강한 정념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다”(《정진요지(2)》) 내가 노교소를 뛰쳐나오기 며칠 전 예전에 사악한 기세로 우쭐대던 노교소 소장이 나와 면담을 했다. 그는 휠체어에 앉아 맥이 빠진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 노교소를 깔보고, 우리가 연약하고 무능하다고 깔보고 있다.” 나는 그때 생각했다. 이건 당신들을 깔보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는 마귀굴을 밟아 버리려 할 뿐이다.
(4) 정체적인 협력은 힘이 크다
내가 납치된 후, 명혜망에 내가 박해 받는 상황을 폭로하는 문장이 여러 번 실려 유력하게 사악을 두려워떨게 했다. 해외 대법제자들도 노교소에 전화를 걸어 그들이 마음속으로 두려워하게 했다. 어느 경찰이 말하기를 노교소에서 해외에서 온 전화를 17차례나 받았다고 한다. 우리 지역의 대법제자들은 사악의 박해를 폭로하는 대량의 진상자료를 제작해 곳곳에 부쳤다. 노교소는 아주 두려워하면서 음식물을 주입하는 의사와 노교 인원을 배치하여 나에게 ‘연극을 하게’ 했다. 노교소 의사는 바깥 곳곳에다 노교소가 나를 박해한 소식을 붙였는데 이는 모함이라고 했고 노교 인원은 나에게 “이 일을 알고 난 후 아주 화가 났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여러 번 현지 관련 부문 및 노교소에 찾아가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하여 사악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아내는 두 번이나 시 책임자한테 찾아가 사람을 요구하였다. 처음에 그 사람은 두렵고 성이 나서 추태를 부리며 아내를 땅에 넘어뜨릴 뻔 했다. 두 번째 찾아가 그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더니 사람을 석방하겠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친척들은 여러 차례 노교소에 찾아가 사람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아내만 해도 몇 십 차례나 노교소에 가서 사람을 내 놓으라고 시끄럽게 굴었고 그들은 아내를 만나는 것조차 꺼려 할 정도였다.
국내외 대법제자들의 발정념 구원은 작용이 아주 컸다. 우리 지역 대법제자들은 내가 석방되기 전 한 달쯤 되어 근거리 발정념을 하였다. 협조인은 동수들과 협조하여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노교소 부근에 가서 발정념 했는데 날마다 적지 않은 시내 대법제자들이 차를 타고 노교소로 갔다. 택시를 운전하는 동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동수들을 싣고 노교소를 오간 것만 해도 34번에 약 5백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런 일들에 대해 나는 석방된 후에야 알게 되었고 한편으론 감동받았고 다른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동수들의 남을 위하고, 정체를 위한 이런 사심 없는 경지에 감동받았고, 부끄럽다고 느낀 것은 내가 잘 하지 못해 사부님께 근심을 끼쳤고, 국내외 동수들의 정력을 쏟게 만들어 일정 정도 세인을 구도하는 이 큰일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노교소에서 돌아온 후 나는 법공부, 법암송을 다그쳤다. 나는 40여 일 동안 집중하여 《전법륜》을 암송했다. 현지 악인들은 나에 대해 불법 감시를 실시했는데 나는 감시자를 찾아가 직접 만나 진상을 알려주어 감시를 물러나게 함으로써 이 불법 박해를 제거했다. 나중에 나는 또 직장에 찾아가 정정당당하게 상사와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고 나의 일자리와 봉급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 동안, 사악이 나를 어찌어찌 하겠다는 소문도 있었고, 어떤 수련생은 나보고 집을 떠나라고 권유하기도 했으나 나는 꿈쩍도 하지 않았으며 “뿌리”로부터 사악의 일체 배치를 단호히 부정했다.
나도 지금 자신에게 아직도 사람 마음이 있으며, 진상 알리기를 그다지 다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아냈다. 이는 근본적으로 아직도 낡은 우주의 ‘사(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럼 당신이 어느 하나의 경지에로 수련하여 도달하였다면 당신의 미시적인 생명이 구성된 그 한 부분은 곧 그 한 경지와 연계(連繫)된 것이며, 당신이 더욱 높은 데로 더 수련한다면 당신은 더욱 높은 곳과 연계될 수 있으며 이하의 모든 층차의 연계를 단절하였다.”(《2001년 캐나다법회에서의 설법》)
우리는 낡은 우주의 근본적인 속성인 ‘사(私)’와 우리와의 ‘연계’를 끊어 버려야 하며, 새로운 우주의 ‘무사(無私)’한 대각자로 성취하여 사부님의 자비와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하여” 대법을 실증하는 최후의 길을 안정적으로 바르게 걸어가자.
문장발표 : 2007년 2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완성 : http://minghui.ca/mh/articles/2007/2/20/1493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