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토론토 수련생
【명혜망 2007년 2월 6일】
오늘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리해서 명혜망에 투고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60여 세의 노인 동수였다. 그녀는 올해 10장의 표를 사서 아들 가족 및 며느리의 직장 동료들을 청해 신당인 신년 스펙태큘러 토론토 공연을 보러 갔다. 그런데 공연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오자 며느리가 당장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했으며 또 자기 아들과 남편에게도 연공을 하도록 했다.
동수의 며느리는 원래 중국에 있을 때 파룬궁을 연마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해외에 나온 후에는 줄곧 연마하지 않았다. 나중에 시어머니가 해외에 나오자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연공하는 것도 못마땅해 했다. 며느리는 전에 시어머니에 대해서도 별로 상대해 주지 않았다. 시어머니가 진상을 알리면 남편에게 불평하곤 했다. 오죽했으면 아들이 어머니에게 “엄마, 앞으로는 집사람에게 이런 거 말하지 마세요. 듣기 싫다고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신년 스펙태큘러를 본 후에는 며느리의 변화가 너무나 컸다. 그녀는 주동적으로 시어머니를 찾아와 이번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시어머니는 아주 좋다고 했다. 며느리는 공연을 볼 때 어떤 목소리가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연공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며느리는 또한 자신이 《조상(造像)》이란 프로그램을 볼 때 무대 위의 매 하나의 수인이 표현하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단지 느낌으로만 알 수 있을 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그녀는 《전법륜》을 보겠다고 했고 또 자기 아들더러 가부좌를 하게 했다. 아들은 단번에 결가부좌를 틀 수 있었다. 며느리는 또 자기 남편한테도 연공을 하라고 했다. 그는 “허 참 희한한 일이에요. 공연을 보고 돌아오자마자 저더러 연공을 하라고 하네요.”
전에 며느리는 시어머리를 그리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주 열정적인 태도로 변했다. 시어머니가 이번에 미국에 가서 스펙태큘러 표를 팔기 위해 오랫동안 떠나야 한다고 하자 며느리는 자신이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도 잘하겠다면서 시어머니가 미국에 가는 것을 지지했다.
이 노인 수련생은 전에 고부간에 갈등이 심해 노인 주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집에는 어린 손자가 있었다. 때문에 그녀는 매일 새벽 아들 집에 가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다가 저녁 늦은 시각에야 자기가 사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줄곧 이렇게 해왔다. 그녀는 아무런 원망이나 불평도 없이 수련인의 씬씽(心性)으로 이렇게 해왔다. 또 3가지 일도 아주 정진했으며 또한 줄곧 적극적으로 단체 법학습에 참가해왔다. 그녀는 자신이 잘하자 가정환경이 아주 크게 개변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에 그녀는 신년 스펙태큘러의 위력이 정말로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English Translation: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2/9/82532p.html)
문장발표 : 2007년 2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2/6/14838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