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2월 20일】 나와 아내는 1998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2001년 아내는 북경에 평화적인 상방(上訪)을 갔다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 2년 반을 당했다. 그녀는 노동교양 기간에 사악의 잔혹한 박해와 강제적 세뇌로 인해 사오(邪悟)하게 되었다. 노교소에서 돌아온 후 줄곧 깨어나지 못했는데 3년이 넘도록 사오하고 있었다. 나와 주변 동수들은 끊임없이 일을 하는 것을 견지하자 최근에 그녀는 깨어나게 되었고 정법 속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아내가 노교소에서 나온 후 나와 다른 대법제자들은 기회만 닿으면 번거로움도 마다않고 곧 그녀와 교류했고, 바른 데로 돌아오도록 계발해주었지만 줄곧 효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녀더러 발정념을 하라고 하면 그녀는 ‘살생’이라고 하면서 선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녀더러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라고 하면 이는 깡패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고층차의 법으로 속인 사회를 교란해선 안 된다”라고 하거나, 사부님께서도 “높은 대각자일수록 속인의 이치를 파괴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녀는 또 진상을 알리는 것은 ‘참아내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는 ‘무엇이든 다 참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사부님의 《더는 참을 수 없다》란 신경문을 말해주면 그녀는 “사부님은 진선인(眞善忍) 안에 계시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진선인’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부님의 99년 7월 20일 이전의 설법만 보았고 《명혜주간》과 다른 대법자료는 일률적으로 보지 않았다. 어떤 때는 자기 아랫배에 물건이 돌고 있음을 느끼고는 나와 주변의 동수들보다 자신이 수련한 것이 더 좋게 느껴진다고 여겼다.(우리는 모두 닫혀서 수련한다) 사부님께서도 자신을 관할한다고 여길 뿐만 아니라 이를 구실로 세 가지 일을 하지 않았다. 어떤 때 내가 그녀와 말을 하다가 이치가 닿지 않아 말문이 막히면 그녀는 “당신은 당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어쨌든 나는 세 가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몇 차례 나는 아내가 잘못을 고집하며 깨닫지 못하고 이치에 맞지도 않는 억지를 쓰는 것을 볼 때면 정말로 그녀를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필경 그녀는 법을 얻은 사람이므로 포기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필경 사람 몸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법을 얻었고 사악의 박해로 사오한 것이다. 비록 사오했다고는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부님과 법을 믿고 있다. 이 3년 동안 나는 줄곧 그녀가 정법 속으로 돌아오는 것을 돕기 위해 날마다 발정념을 하여 그녀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청리하는 동시에 그녀에게 어떤 때는 사부님께서 사오자를 겨냥하여 하신 설법과 경문을 읽어주었고, 어떤 때는 《명혜주간》에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른 길로 돌아서고 엄정성명을 발표하여 이전의 강압적인 세뇌를 무효로 하고 대법에 끼친 손실을 보완하며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르는가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 금년 봄에 이르러 서서히 그녀의 사상이 조금씩 돌아서기 시작했고, 사부님의 99년 7월 20일 이후 설법을 보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사당(邪黨)의 일체 조직에서 탈퇴하는데 동의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실명으로 다시 정법 속으로 돌아오겠다는 엄정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역주: 과거에 법을 얻었으나 어떤 원인에 의해 대법에 손실을 끼친 사람이 다시 새롭게 수련하고자 하는 경우 발표하는 엄정성명은 속인이 잘못을 뉘우치는 엄정성명이나 탈당성명에 비해 요구하는 표준이 높다. 즉, 수련인의 엄정성명은 반드시 자신의 실명을 밝혀야하고 자신이 왜 이전의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수련할 것인지 사부님께 새로 서약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진요지(2)―강제로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키지 못한다》를 참조할 것. 본문에서는 글쓴이의 아내가 탈당성명은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실명으로 하는 엄정성명은 발표하지 않았음을 의미.]
며칠 전 어느 대법제자가 그녀와 담화한 후 그녀는 마침내 깨어났고 당장 성명을 써서 명혜망에 올려 달라고 하면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이 일을 통하여 나와 몇몇 동수들은 인식하게 되었다. 미혹 속에 잘못 들어선 동수에 대해 반드시 자비심이 있어야 하며, 인내심과 항심(恒心)을 가져야 한다.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두 번에 안 되면 세 번, 네 번……. 사부님의 기대를 생각하고, 사전(史前)에 서로 일깨워 주자고 한 그 약속을 생각하며, 수련생이 대표하는 대응된 천체에 있는 중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자신이 조사정법 하고자 한 서약을 생각하면 어렵다고 물러설 수 없으며 의지하거나 밀어버릴 수 없으며 태만할 수 없고 원망할 수 없으며 중도에 그만둘 수도 없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단 한 명의 제자도 빠뜨리지 말기를 원하시는 우리는 어떤 이유로도 한 수련생을 포기할 수 없다. 정법이 끝나지 않은 이상, 우리에게는 예전의 수련생을 되찾아올 책임과 사명이 있으며, 그들이 자신을 바로잡고 정법 속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사오했거나 아니면 대오에서 뒤떨어졌거나 상관없이 오직 한 가닥 희망 있기만 하다면 우리는 곧 그(그녀)들을 포기할 수 없다.
문장발표 : 2006년 12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2/20/1450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