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2월5일] 근 2년 간 기술을 가진 동수들이 많이 납치되었다. 최근에 더욱 그러하다. 한 기술자 수련생이 납치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며칠 전 그의 가족을 본 동수들이 말했다. 이 수련생은 평상시에 법공부를 하지 않고 연공도 하지 않으며 발정념 역시 매우 적게 했다. 다만 일만 하는데, 심지어 때로는 하루동안 그를 찾는 전화가 없으면 그는 말한다. “오늘은 왜 전화가 오지 않지?” 이처럼 갈수록 자신을 대단하게 보며 누구도 눈에 차지 않다고 하면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했다. 마치 기술을 장악하여 일을 많이 하는 것이 곧 수련인 것처럼 인식했다.
한 수련생이 나를 보더니 나의 손을 당기면서 하던 말이 기억난다. “우리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 기술 일을 하는 동수들은 매우 위대하다. 대단하다. 자료를 만들지 않는 동수들보다 위덕이 크며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매우 큰 작용을 일으킨다.” 등등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어떤 환경 속에서나 그 어떤 시기에나 일 때문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법학습을 떠날 수 없는 것으로 이것은 당신들이 제고, 원만의 가장 근본적인 보장이다. 법공부를 하지 않고는 대법의 일을 할 수 없는데 그것은 곧 속인이 대법의 일을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대법제자가 대법 일을 해야 하며, 당신들을 놓고 말하면 곧 이렇게 요구한다.’ (《워싱턴DC 국제 법회에서의 설법》 중)
우리 매 사람은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 모두 우리가 응당 있어야 할 위치가 있다. 우리가 하는 중생을 구도하는 매 하나의 일은 모두 똑같이 위대하며 똑같이 수승(殊勝)하다. 그러나 우리는 대법을 실증하는 일에 대하여 무의식 중에 마치 등급을 나누는 것 같다. 위덕은 수련해 낸 것이지 일을 하여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일을 하더라도 법을 학습하지 않고 연공하지 않으며 발정념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다만 속인이 대법 일을 하는 것이다.
문장완성 : 2006년 12월3일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12/5/14381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