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미국 워싱턴 DC, 대법수련생
[명혜망] 일 년 전에 미국에 왔을 때, 뜻밖에도 한 대법수련생이 내게 파룬궁 수련이 매우 좋다고 말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중공 매체에 의해 깊이 독해 받은 상태였다. 호기심에서, 또 남편이 술을 끊을 수 있을까 하는 강렬한 집착심에서, 나는 다섯가지 공법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열성적으로 나를 연공장까지 태워다주는 남편을 고무 격려해주고 돕고자 연공을 시작했다.
바로 사부님께서, ‘어떤 사람은 마셔서 이미 알코올 중독이 되었다. 마시지 않으면 밥그릇마저도 들지 못하기에 마시지 않으면 안 된다.’ (《전법륜》 중) 고 말씀하신 것처럼, 나의 남편은 술을 마시는 문제가 있었다. 알코올 중독이 가져오는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남편은 이것을 유전이라고 믿고 있었다. 술을 끊으려고 거듭 시도했지만, 그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살지 못했다. 그는 여러 번 재활의학 센터에 들어가 한 달씩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돌아오면 항상 전과 똑같았다.
그래서 나는 연공을 시작했고 《전법륜》을 읽었다.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나는 법회에도 참석했고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수련생들은 나를 고무 격려해주면서 나를 데리고 다녔으며 나를 각성시켜 주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나는 많이 뒤쳐지지는 않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종종 생각했다. ‘남편이 언제나 《전법륜》을 읽겠는가?’ 또는 ‘그가 언제나 대법 연공을 배워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겠는가?’ 나는 다른 수련생들 앞에서까지 슬픈 어조로 말했다. “대법이 그처럼 많은 기적을 일으켰는데, 왜 나의 남편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가?” 당시 나의 남편은 일반 치료요법은 불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가 대법을 받아들이도록 애썼다. 나는 그에게 대법 만이 그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명혜망에서 좋은 문장들을 복사해 읽게해 주었고, 그에게 《전법륜》을 읽어 주었으며, 대법음악도 들려주었다. 나중에는 일부 수련생들의 수련이야기들을 읽어주기도 했다.
나는 내가 해야할 것들을 다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법공부와 연공을 첫 자리에 놓지 않았다. 나는 아주 지쳐버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침내 내가 나 자신의 강렬한 집착심에서 깨어난 것이었다. 나는 다른 수련생들에게 말했다. “나 자신이나 잘 수련하겠다. 이제부터는 그가 언제 법공부를 할 것인지 언제 연공할 것인지를 가지고 애태우지 않겠다.”
나중에 여전히 알코올의 영향 하에 있던 남편이 진지하게 《전법륜》을 읽어달라고 내게 요청해왔다. (그는 중국말을 하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그는 내가 글자를 잘못 읽을 때마다 거듭 거듭 나를 바로잡아 주었다. 처음에는 그의 흥미를 북돋우고자 나는 그에게 부분 부분을 골라서 읽어주었다. 그는 내가 하는 것을 알고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엄격하게 지적해주었다. 이 일은 남편이 술을 끊고 회복되기 한 달 전에 일어났다. 당시 남편의 신체는 알코올 중독에서 오는 강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도움을 받고자 응급실로 달려갔고, 병원에서는 알코올을 배출시키도록 그에게 링거를 꽂았다. 지금은 남편이 완전히 술을 끊기로 결심한 지 두 달이 넘었다.
이것은 한 사람이 대법을 얻으면 전 가족이 혜택을 받는다는 진정한 사례이다. 나는 파룬따파의 신기함에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아직도 구할 수 있는 매 사람을 구해주시는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또 일 년 전 내가 대법수련을 시작한 이후, 나를 도와주었던 모든 대법수련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체험으로 나는 心性(씬씽)제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발표일자 : 2006년 11월29일
원문일자 : 2006년 11월2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11/14/142400.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1/29/803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