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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련생들의 집착심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글 / 헤이룽장성 대법수련생

[명혜망] 2005년 여름 한 협조인에게 일부 과시심이 있는 것을 보고, 직접 그것을 지적해 주었다. 다른 수련생들에게 집착심이나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지적해 주는 것은 잘못이 없지만, 막상 나의 내면을 향해 돌아보는 것은 잊고 있었다. 실제로 내가 다른 수련생의 문제를 지적해 줄 때는 나 역시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 기간 일부 지역 수련생들은 법에 대한 나의 인식이 좋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들은 나의 인식 교류에 귀를 기울였다. 일부 수련생들은 고난을 극복하지 못할 때는 나에게 인식교류를 청해 오곤 했다. 법을 실증하기 위한 지역행사를 계획할 때는 대체적으로 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곤 했다. 그러다 보니 법에서 나 자신을 제고하기보다는 오히려 나 자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내가 아주 능력이 있어 수련생들 사이에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는 나 자신을 아주 중요한 위치에 놓기 시작했고, 나 자신을 대법과 다른 수련생들 위에 놓았던 것이다. 되돌아보면 비록 내가 동수들과 교류를 할 때, 혹은 법회에서 발언할 때 수련생들을 도울 수 있었고, 또한 법을 실증하는 일부 행사에서 나의 제안이 유용되었다 해도, 그 모든 것들이 법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지금은 인식하고 있다. 법에서 나는 하나의 작은 입자일 뿐, 사부님과 대법이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다만 다른 수련생들에게서 집착심을 보기만 했고 나 스스로는 내면을 향해 찾지 않았기 때문에, 자아에 대한 집착심이 날로 팽창되어갔다. 그래서 법을 실증하는 자리에서조차 종종 나 자신을 실증하려고 했다. 결국 사악에게 틈을 타게 해 체포되어 구치소에 갇히고 말았다. 그러나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로 며칠 후 정념으로 나올 수 있었다. 만약 그 때 나 자신을 더욱 잘 돌아보며 다른 수련생들의 집착심을 보았을 때 나 자신을 수련했더라면, 그런 집착심들을 이미 내려놓게 되어 자아에 대한 집착심을 조기에 방지했을 것이다.

이 교훈은 상당히 엄중했다.

《정진요지, “시간과의 대화”》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神: 이러한 문제는 이미 몹시 심각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이 여하하다고 본 것을, 반대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스승: 응당 그들더러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들의 환경으로 하여금 하나의 진정하게 수련하는 환경으로 되게끔 하며 하나의 진정한 신이 되게끔 해야 하겠습니다.”

대법에서의 수련은 우리에게 내면을 향해 찾게 하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고 인식한다. 왜 당신에게 다른 수련생들의 집착심을 보게 하겠는가? 그것이 어떻게 우연일 수 있겠는가? 이것은 가능하게 사부님께서 그런 기회를 이용하여 당신에게 내면을 향해 찾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수련생의 집착심을 볼 때, 그것들을 자비로 지적함과 동시에, 우리 자신의 내면을 향해 찾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더욱 좋은 수련 환경으로 우리를 이끌어 빨리 제고하게끔 한다.

하지만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성취할 수 있는가? 예를 들면, 일부 지역 수련생들은 일부 남자 수련생들과 여자 수련생들이 수련생들이나 친구들 간의 선을 넘어 너무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을 보게 된다. 사실 그때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다른 수련생들에 대해 일부 비슷한 감정을 발달시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할 순간이다. 비슷하게 일부 수련생들이 나태해진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법공부와 연공을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나는 동수들이 모두 나의 교훈에서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른 수련생들에게서 문제를 볼 때, 우리는 즉시 안을 향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물론 그들에게 지적도 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수련은 물론 우리의 수련 환경이 제고될 것이다.

발표일자: 2006년 11월 24일
원문일자: 2006년 11월 2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0/29/141155.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1/24/80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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