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27일]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었다. 그때 나의 심정은 매우 격동되었다. 드디어 인생의 의의를 알게 되었고, 그를 위해 생명을 바친다 해도 아쉬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99년7.20 이후 사악에게 잡혀가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받는 가운데서 굽은 길을 걷게 되었고 사악의 물건을 믿게 되었다. 몇년 후 다시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나는 자신이 그렇게 큰 착오를 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늘 억울하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법을 위하여 일체를 바칠 수 있었으며 심지어 형신전멸(形神全滅) 된다고 해도 아깝지 않게 여길 수 있었는데 무엇때문에 사악에게 꼬리를 잡혀 박해받아 사오(蛇悟)하게 되었는가? 최근의 일부 일을 통하여 사부님께서 나에게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마음을 점화시켜 주신 후에야, 수련은 너무도 엄숙하며 어떠한 하나의 강렬한 집착심이든지 놓지 못하면 모두 극히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첫째는 스스로 자신이 오성(悟性)이 좋고 층차가 높다고 생각하면서 늘 남을 비평하는 것이다. 나는 수련 후 얼마되지 않아 하나의 염두(念頭)가 생겼다. 바로 만약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여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형신전멸되어 훼멸될지언정 이 우주를 오염시키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때 이 염두는 층차가 대단히 높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희생정신이 매우 많은 것이고, 마치 사(私)가 전혀 없는 체현이라고 여겼다. 이로 하여 자신은 아주 훌륭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지금 나는 이것이 사람의 마음으로 법을 잘못 이해하여 조성된 것이며 환희심을 지니고 문제를 생각하면서 자신을 과시한 것으로 쉽사리 낡은 세력에게 틈탈 기회를 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첫째, 사부님은 정법하시는 가운데서 일체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고 하셨지 수련이 완성되지 못하면 곧 소멸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신 것이다.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곧 형신전멸되어야 한다는 이 생각은 완전히 나 자신의 망상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둘째, 수련 과정 중의 사람이 완전한 표준에 도달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러면 그 낡은 세력은 즉시 말한다. “그/그녀는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형신전멸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우리는 그/그녀의 염원에 따라 배치해 주자.” 우리는 사오한 사람들의 끝장이 아주 비참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그래 스스로 구해서 온 난(難)이 아니란 말인가? 어떤 동수들은 사오한 사람들은 모두 사람마음이 중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기는데, 실제로 사오한 사람들은 강렬한 과시심과 환희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로부터 마(魔)에게 이용 당하여 자심생마(自心生魔)의 상태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한때는 아주 견정한 것 같았던 수련생들이 전향하게 되는 원인이다.
두번째는 감추어진 색심(色心)이다. 수련 후 정(情)은 집착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으므로 겉으로는 늘 아주 담담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스스로도 자신은 이런 것을 추구하지 않는 것으로 여긴다. 지금 드디어 자신의 내심 깊은 곳에, 실지로는 아직도 줄곧 남녀의 감정 상의 즐거움과 행복함과 낭만적인 감정 세계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비록 이 마음을 버리려고 생각하지만, 좋다고 여겼고 버리기 아쉽다고 여기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진정으로 버릴 수 있겠는가?
수련 이후 명(明)과 같은 물건에 대해 담담하게 보았다. 그러나 정에 대해서는 언제나 보아낼 수 없어, 줄곧 그것을 수련인이 반드시 버려야 할 집착심이므로 억지로라도 버리려고 했으마 항상 더욱더 버릴 수 없었다. 결국 낡은 세력은 전문적으로 이러한 정경만 배치하고 생활 속에 발생하게 하여 당신이 좋아하는 그런 이성이 당신의 주변에 나타나게 하고 그/그녀가 당신에게 애모의 정을 표시하게 한다. 그리하여 낡은 세력은 당신이 착오를 범하게 하고 당신을 철저히 소훼할 수 있는 구실을 찾는 것이다. 당신의 입정력(入定力)이 충족하고 실질적으로 착오를 범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당신의 마음을 다시 갈라 놓아 당신의 수련을 교란하면서 인위적으로 당신에게 난을 설치한다. 이전에는 늘 꿈속에서 색(色) 고비를 넘겼다고 여겼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인생이 바로 한 차례의 꿈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이 미혹 속에서 만난 일체 고험이 바로 고비를 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공간 속의 색정(色情)을 보아낼 수 없으면 사악에게 교란을 당하며 그로부터 낡은 세력에게 고험과 박해받을 구실을 잡히게 되며 사오에로 나아가게 된다. 교훈은 너무도 심각한 것이다.
이런 마음은 실제로는 매우 엄숙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장시간 동안 명확히 의식하지 못하였고 중시하지 못하였다. 사실 아직도 사부님이 말씀하신 법을 참답게 대하지 못하였고 진정으로 법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스스로 오성이 좋고 층차가 높다고 여겼으니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수련생들의 사부님에 대한 회억 문장 가운데서 나는 사부님께서 일부 세세한 문제에 아주 주의하신다는데 대하여 주의하게 되었다. 예를들면, 늘 신발을 정연하고 가지런히 놓으며, 일하는데 빈틈이 없으시다. 원래 사부님께서는 말과 행동으로 법을 전하시어 우리들이 속인 가운데 훌륭한 인상을 남기며, 그로부터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려는 것인줄로 알았었고, 그래서 그다지 마음을 쓰지 않았었다. 지금에야 알게 되었는데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음은 사실상 인류 이 한 층 법의 체현으로서 역시 호법의 한 방면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미 인간 세상에 왔다면 인류 이 층의 법을 준수해야 하며, 이 층에서 잘해야 하거니와 이 층 속의 생명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잘하려 하지 않는 마음은 작은 일에 소홀하는 간단한 것만이 아니다. 사실상 이는 선심(善心)이 부족한 체현이다. 낡은 세력만이 사람을 중히 여기지 않고 사람이 죽고 사는데 대하여 상관하지 않는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대법의 끝없는 내포와 무한한 자비를 체험하게 되며 최초에 자기 스스로 옳다고 여긴 일들로 인하여 점점 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집착심을 방종한데 대하여 더욱 뼈저리게 뉘우치게 된다. 자신의 수련의 길에 무엇때문에 늘 마난(魔難)이 첩첩한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금후 반드시 사부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을 순정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일마다 법의 위력을 나타낼 수 있으며,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27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11/27/14325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