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산둥 더저우(德州)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 19일】 동수 집에 가보면 늘 어떤 집에는 방안과 방밖에 가득 찬 꽃을 볼 수 있고, 어떤 집에서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보곤 하는데 심지어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대법제자로서 사부님께서는 수련인은 동물에 대해 ‘죽이지도 키우지도 않는다(不殺不養)“는 방면의 법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는 동물, 식물의 문제를 상세히 말씀하셨다. 나는 수련인이라면 마땅히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한 번, 나는 한 동수 집에 간 적이 있는데 때마침 정오 발정념 시간이 되어 우리는 함께 발정념을 했다. 그런데 그녀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는 바로 내 옆에 엎드려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우리 동수들이 만났다면 사람이 많든 적든 모두 법회를 여는 것이고 교류를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법회에 어찌 동물의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정상인가? 대법제자의 집에는 불량한 정보를 지닌 서적, 글, 그림 등을 모두 깨끗이 청리해야 하지 않는가? 오래되면 교란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증할 수 있겠는가?
전에 명혜망에서 한 수련생이 특별히 어느 식물을 좋아하여 웃자란 사례를 실은 문장이 있었다. 수련이 제고함에 따라 우리가 만지는 물건, 주위 환경은 모두 마땅히 점점 순수하고 깨끗해져야 한다. 내 생각에 사부님께서 동물이 법을 들으려면 반드시 사람으로 전생해야만 가능하다는 법리를 말씀하신 적이 있다. 《서유기》에는 나무요정, 동물요정이 영기(靈氣)를 얻어 마(魔)가 된 사례도 적지 않은데 우리가 키운 동물이나 식물도 이런 결과를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동수들은 여러 가지 원인을 찾아 해명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전법륜》과 사부님께서 각지에서 하신 설법 중에서 이 방면에 대한 설법을 잘 배운다면 우리는 반드시 놀라서 깨어날 것이다.
깨달음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동수들이 지적하여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2006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11/19/14261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