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 23일] 사부님의 신 경문 《오스트레일리아 법회에 보내다》를 읽고 , 대법제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법 공부의 중요성을 더욱 더 인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사부님은 이전의 설법 가운데서 여러 번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번에 또 단독으로 말씀하신 것을 보아 대법제자 중에 법공부를 참답게 하지 않는 상황이 존재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나 개인을 놓고 보더라도 이전의 법공부는 형식에 흘렀고, 어떤 때는 법공부한 횟수에 집착하여 일주일에 《전법륜》을 한번 보거나 한 달에 겨우 네 번 보았는데, 백번씩 본 동수들과 비겨볼 때 아직도 차이가 너무도 멀다고 느꼈다. 후에 와서 이 집착을 인식하게 되었다. 또 어떤 때는 읽고 읽다가 졸리는데 나도 이것이 교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떤 때는 사상이 딴 데 가 있어 정신을 집중해서 법공부 하지 않았고 진정으로 자신이 하지 않았으며, 임무완성 식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문제에 부딪히면 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법에서 제고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바로 사부님의 법을 진정으로 기억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까지 말한 김에 법을 외우는 문제를 말해보고자 한다.
《명혜주간》 이전의 몇 기에 많은 동수들의 법을 외운 경력, 경험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몇몇 수련생은 지금까지도 법 암송을 견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수련생은 몇 페이지를 외우고는 그만 두었다. 어떤 수련생은 《논어》마저 외우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수련생은 《홍음》부터 외운 후 다시 보자고 말하면서 날마다 《전법륜》을 공부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여기지 않고 있다. 사부님은 《미국 수도 법회 설법》에서 “사실 내가 이야기한 모든 법은 다 이 한 부의 법인바, 여러분은 『전법륜』을 자세히 보도록 하라. 이 책이 나온 후에 내가 이야기한 모든 법은 다 『전법륜』을 풀이한 것으로, 당신들이 믿지 못하겠다면 한 번 보도록 하라. 『전법륜』 이 책에 따라 수련한다면 곧 수련성취 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노인 동수들은 말하기를 날마다 정말 바쁘다, 책을 봐야 하고, 신경문도 봐야 하고, 진상자료도 배포해야 하고, 채소를 사고 밥을 해야 하는데 법을 외울 시간이 없다. 내가 느끼건대 동수에겐 아직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 마음속으로 3백 페이지나 되는 걸 어떻게 외울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할수록 낡은 세력은 당신이 더욱 외울 수 없게 만들며, 외울수록 기억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부님은 《2005년 샌프란시스코설법》에서 말씀 하셨다. 한 제자가 묻기를…… 저는 《전법륜》을 읽으면서 법공부할 때 기억할 수 있지만 속인이 되기만 하면 곧 잊어버립니다.
사부: “법공부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괜찮은데, 당신이 한 번에 기억하지 못하고 두 번에 기억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면 당신이 열심히 배우면 반드시 돌파할 수 있다. 만약 정말로 당신이 열심히 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럼 그것은 당신 앞에 놓여진 하나의 관(關)이다. 만약 이렇지 않다면 당신이 열심히 하지 않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당신이 애써 노력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바라건대 동수들께서 모두 진정으로 법공부를 중시하기 바라며, 오직 법을 기억해야만 비로소 우리의 수련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법공부팀은 금년 11월 3일에 정식 성립하였는데, 매주 한번씩 단체로 법공부하여 공부와 수련을 비기면서 함께 정진하고 있다. 꼭 사부님께서 요구하신대로 세 가지 일을 잘하여 대법제자의 책임을 원만하겠다.
개인의 깨우침으로 부족한 곳은 동수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 23일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1/23/14307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