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2006년11월13일] 이전에 나는 안전에 주의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마음과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똑똑하지 못했다. 그래서 안전 조치를 취하는 나에게 수련생이 두려운 마음 때문이라고 했을 때 나는 곧 얼떨떨하게 되었다. 그래서 ‘용감’하게 하다가 결국 사악에게 박해 당하는 교란을 받았다. 그 사건을 계기로 나는 동수의 말이 아무리 훌륭하고, 자신에 대해 계발이 아주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고 그래도 법으로 대조하고 가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후에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면서 정념과, 두려워하는 마음과, 안전과의 관계에 대해 일부 인식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나 자신의 인식에 대해 조금 말한 적이 있었고, 지금도 가끔 동수들이 명혜망에서 자신의 안전 방면에 대하여 각종 부동한 인식을 언급한 것을 보고 있는데, 나 또한 이 방면에 대한 인식을 진일보 말함으로써 동수들과 교류해 보고자 한다. 부당한 곳에 대해서는 동수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나는 먼저 “두렵지 않다”에 대한 나의 인식을 말하고자 한다
당문화는 사람들에게 ‘첫째로 고생을 두려워 하지말고 둘째로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그것들이 말하는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가 말하는 두려워 하지 않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은 내려 놓지만 생명에 대해서는 아주 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사악의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감옥에 갇히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지만, 담대하여 아무렇게나 행동하며 하늘 땅도 두려워 하지 않는 그런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무엇이나 다 두려워 하는 그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전에 주의하며 안전을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 우리는 감옥에 갇히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지만 낡은 세력이 배치한 감옥에 갇히는 길을 걷지도 않는다.
“정념정행”에 대한 나의 인식
나는 우선 글자 방면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의 원뜻을 준확하게 이해해야 원용될 수 있는 것이지, 편면적이고 극단적으로 법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구체적 문제에 부딪혔을 때 사부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셨는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문제를 대하는 일념이 법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 일념이 자신이 있는 층차에서 법의 표준 요구에 부합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념을 바로 정념이라고 생각한다.(내가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정념정행에 대한 나 개인의 인식일 뿐 정의를 내리는 것은 아니다.)
“정념이 강하다”에 대한 나의 이해
우리의 사상속에 담겨진 법이 많을수록 사람 마음은 더욱 적게 담길 것이고, 정념은 곧 더욱 강해 질 것이지만, 사람 마음이 우세해 지면 정념은 곧 약해 진다.
어느 날 나는 사부님의 신경문 《사악을 철저히 해체하자》를 보고 난 후 기쁨이 솟구치면서 무거운 짐을 부려 놓은듯 하였고, 박해가 곧 끝날 것 같은데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어떻든간에 좀 번거로운 일이라 안전 방면에 그다지 주의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후에 사부님의 《2002년 2002년 미국필라델피아 법회에서의 설법》중에서 “나는 예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박해의 최후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사악은 줄곧 모두 박해를 중지하지 않을 것이며, 내일 끝나더라도 오늘 그 사악은 여전히 예전처럼 악행을 하게 된다.” 를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경고 하였다. 박해가 철저히 결속 될 때까지는 경솔하게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며 이지적이고 지혜롭게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응당 ‘두려운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의 관계를 바로 잡아야 하며, 이러한 극단으로부터 저러한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극단이든지 사실 모두 전면적이 아니다. 우리는 응당 편면적으로 법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원용하여야 하며, 우리의 길을 바르게 걸어야 한다.
내가 인식하기로 응당 두려운 마음을 내려 놓고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동시에 안전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그래서 될수록 비교적 안전한 방식을 선택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안전 의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발정념을 많이 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잘해야 하며, 안을 향해 많이 찾아보며, 법으로 자신을 많이 가늠하고 대조해야 한다. 이 몇 가지 점을 할 수 있다면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할 일을 능히 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의 안전을 잘 보호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몇 가지를 잘 하려해도 쉽지 않지만 나는 아주 많은 동수들이 점점 더 성숙 될 것이며, 점점 더 바르게 걸어 갈 것이며, 점점 더 온당하게 걸어 갈 것이며, 이러한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임을 믿는다. 다만 명혜망에는 중점적으로 박해 사건만 실었을 뿐이므로 그래서 이 방면의 내용은 오른 것이 많지 못할 뿐이다.
진상을 잘 알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사실 우리는 가장 안전한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법을 얻었기 때문이며, 사부님께서 법으로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길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비록 길은 매우 좁지만 우리가 오직 법을 잘 학습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을 바르게 닦는다면 제일 바른 길 ㅡㅡ제일 안전하고 제일 광명하며 제일 행복한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11월13일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11/13/14227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