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0월31일] 나의 동료 중에 당단대(黨團隊)에 가담한 사람이 있었다. 작년 4월부터 나는 늘 그에게 3퇴를 권하고 ‘9평’도 보라고 주었다. 처음에 그는, “당신들은 정치를 하고 있지 않는가? 나는 정치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구실을 대고는 아예 거절했다. 나중에는, “스스로 성가신 일을 자초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거부했다. 내가 또다시 설득하자 그는 화를 조금 내면서 나에게, “다시는 나에게 이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에게 화낼 것 같소!” 라고 했다.
동수인 아내와 여러 번 이 일에 관해 교류했다. 아내는 나에게 3퇴를 권하기 전에 발정념을 하고 자신의 어투, 선심(善心)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권했다. 내가 발정념을 중시하면서 다시 3퇴를 권했을 때 그는 공산악당의 사악함을 승인했다. 그러나 탈퇴를 원하지는 않았다. 어느날 나는 갑자기 자신이 진상할 때 어투가 너무 지나치게 격렬함을 발견했다. 쟁투심이 조금 있었고 상대방이 나의 말을 듣고 인정하고 탈퇴를 표명하기를 강력히 희망하면서 결과에 대해서만 너무 중시했고, 그가 이해하는 과정은 중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결과 진상을 알리는 것보다는 결과를 위하여 말했던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인식한 후, 나는 진상을 말할 때 각별히 조심하면서 부드러운 어투로 온화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했다. 이틀 후, 나는 그와 단독으로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3퇴하는 일에 대해 나는 줄곧 마음속에 두고 있어요. 진심으로 당을 위해 당신에게 ‘예즈’라는 가명을 지었는데 당신은 당단대에서 탈퇴하세요.” 그는 생각하더니 나에게 말했다. “예. 탈퇴하겠어요.” 잠시후 그는 보충하여 말했다.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는 안 돼요. 우리 두 사람만 알면 돼요.” 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입이 무거운 사람입니다.”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에게 하나의 진리를 알려주겠다. ―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 일을 통해 내가 깨달은 것은 3퇴를 권하는 과정이 하나의 수련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탈퇴를 권한 결과가 어떠하던지를 막론하고 자세히 자신을 찾아보아야 한다. 안에는 모두 자신이 버려야 할 사람의 마음과 관념이 있다. 단지 자신이 찾아보지 않으려고 할까봐 걱정이다. 탈퇴를 권한 성공한 희열, 혹은 탈퇴를 권하여 실패함으로 인하여 기가 죽는 것들은 안으로 찾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대법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풍 역시 당신들에게 남겨놓은 것이다. 사업 중의 어투, 착한 마음, 게다가 도리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될 수 없다!’ 1년 넘게 동료들에게 탈퇴를 권하는 과정에서 나는 사부님의 이 한 단락 법에 대하여 더욱 깊이 체득했다. 3퇴를 권하는 중에 사실을 놓고 이치를 따지는 동시에 선한 어투와 착한 마음을 중시해야 한다.
대법수련 중에서의 아름다운 일면을 중생들에게 표현해야지, 진리를 장악했고 한 부의 이치를 안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허세를 부리고 높이 서서 나는 구도자이고 당신들은 피구도자이다 라는 식의 은덕을 베푸는 자의 신분으로 나타낸다면 모두 중생을 구도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대법제자의 자비가 아니다. 대법제자의 자비는 수련되어 나온 것이며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으로 가장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고 일사일념을 모두 대법으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만 비로소 대법제자의 자비를 수련해낼 수 있으며, 비로소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고, 비로소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문장 완성 : 2006년 10월30일
문장 발표 : 2006년 10월31일
문장 갱신 : 2006년 10월30일
문장 분류 : [제자절차]
중문 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10/31/1414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