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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발을 들고 구걸하진 말아야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 1일】
나는 기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늘 다른 동수들에게 컴퓨터 지식을 가르쳐주곤 한다. 그러나 우리 집사람(동수)은 늘 내게 의지하여 인터넷에 접속해 대법자료를 다운받아 보여 달라고 한다. 내가 집에 없을 때면 컴퓨터는 완전히 장식품에 불과하다. 나는 늘 그녀에게 컴퓨터를 배워보라고 권하면서 컴퓨터로도 대법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가령 다른 사람을 대신해 3퇴 성명을 발표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전화번호를 수집하거나 우리 지역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도 있다는 등등. 하지만 그녀는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나한테 의지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다 며칠 전 제3회 대륙제자 수련심득서면교류회에 발표된 한편의 문장을 읽은 후 갑자기 나더러 컴퓨터를 가르쳐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황금 사발을 들고 구걸하는 것은 너무나도 마땅치 않으며 자신도 반드시 배우겠다는 것이다! 이에 나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대로 겨우 몇 분 만에 그녀에게 명혜망에 접속하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었다(무계유람 6.8을 이용.) 그녀는 기뻐하면서 “원래 명혜망에 접속하는 것이 이렇게 간단하구나!”라고 말했다.

사실 표면에서 보자면 그녀가 마우스를 몇 번 가볍게 클릭하여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고 중공 사령이 수많은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진둔공정(金盾工程)’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것에 불과하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틀림없이 격렬한 정사대전이 발생했을 것이다. 내가 많은 동수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줄 때 발견한 바에 의하면 매우 많은 동수의 아내들(동수)이 한편에서 관망하거나 혹은 손님접대에만 신경을 쓴다. 사실 당시에 잠깐만 손을 움직여 마우스를 몇 번만 움직여보면 자신도 완전히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 접속은 무슨 신비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조건이 가능한 모든 동수들이 마우스를 잡고 모두 명혜망에 접속하기를 건의하는 바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1/1/14143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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