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0월 29일】
수련 중에서 수련자는 각기 서로 다른 마장(魔障)에 직면할 수 있다. 파룬따파는 “완정(完整)한 한 세트의 성명쌍수 공법으로, 닦기[修]도 해야 하고 연마[煉]도 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이 공이 어떻게 왔는지 명백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당신의 층차 고저를 결정하는 공은, 전혀 연마해낸 것이 아니라 닦아낸 것이다.”(《전법륜》)
나는 사부님께서 하신 이 설법의 함의를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연공은 씬씽(心性)수련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 연공에 정진하지 못하는 상태가 나타났으며 사악이 틈을 타게 했다.
나는 열일곱살 때부터 수련을 시작했으며 스스로 젊고 몸이 건강하다고 여기면서, 동작은 수련의 보조수단일 뿐 오로지 법학습과 씬씽수련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999년 이전에는 중국 대륙의 연공장 환경이 아주 좋을 때였다. 수마(睡魔)의 교란으로 나는 아침이면 늘 일어나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동수)의 재촉하에 연공장에 나가곤 했다. 연공이 끝난 후에는 정신이 맑아졌고 정력도 강해져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공부를 해도 피곤한 줄 몰랐다. 비록 연공의 신기함을 직접 체험했음에도 어떤 때는 여전히 수마(睡魔)에게 틈을 타게 하여 연공장에 지각하기 일쑤였는데 특히 겨울에 더 그랬다.
1999년 이후 단체 연공환경이 사악에 의해 파괴당했고 연공음악도 없었으며 집에서도 연공을 그리 잘 견지할 수 없었다. 한번은 정공(靜功)을 연마하는 중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막 마음이 시끄러워지려고 할 때 사부님 법신께서 하시는 말씀이 들렸다. “네 업력이 이렇게 크니 좀 더 있어야 (업을) 없앨 수 있다.” 나는 이것이 시간을 다그쳐 연공하라는 사부님의 점화임을 알았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동공(動功)은 정공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잘못 이해하여 오로지 정공만을 연마했다. 나중에 직장에 나가게 되자 연공시간이 더 줄어들었다.
“우리는 시진(時辰)을 가리지 않는다. 당신이 자시에 연공하지 못해도 공이 당신을 연마[煉]시키는가 하면, 당신이 진시에 연공하지 못해도 공이 여전히 당신을 연마시키고 있으며, 당신이 잠을 자도 공은 여전히 당신을 연마시키고 있으며, 당신이 길을 걸어도 공은 여전히 당신을 연마시키고 있으며, 당신이 출근해도 공은 역시 당신을 연마시킨다.”(《전법륜》)라는 사부님의 말씀을 또 잘못 이해하여 어쨌든 공이 나를 연마시키고 있으니 내가 연공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했다. 그 결과 사악의 틈을 타게 했고 20대의 한창 나이에 도리어 늘 병업(病業)상태가 나타났다. 비록 자신이 연공인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내 신체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부정하는 것을 견지하지 못했고 종종 박해 시간이 비교적 길어졌다. 부모님께서는 이 때문에 나더러 시간을 다그쳐 연공할 것을 재촉하셨지만 이런 시간이 길어지자 나는 심지어 수련인에게 있어선 안 될 ‘반발심’마저 생겼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사악이 틈을 탈 틈이었다.
그후 나는 얼굴이 누렇게 뜨고 원기가 빠졌으며 추위와 더위를 타게 되었다. 퇴근 후에는 늘 감당할 수 없는 피로감을 느꼈고 집에 돌아오면 늘 잠을 자고 싶은 불량한 상태가 나타났는데, 심지어 늘 책을 보고 법학습을 하는 것마저 영향을 끼쳐 책만 보면 곧 자고 싶어졌다.
그러나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어느 날 나는 해외 대법제자들이 연공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 장엄하고 수승(殊勝)한 연공장면은 나로 하여금 99년 이전 수백명의 대법 동수들이 함께 연공하던 장면을 회상하게 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부님의 은덕에 너무나도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법륜불법 대원만법》을 보기 시작했고 새롭게 자신의 연공동작을 바로 잡았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상화한 연공음악 속에서 한 가닥 한 가닥 뜨거운 흐름이 내 온몸 전체로 퍼졌고 나는 자신이 아주 크게 변하여 하나의 광할한 우주 공간속에서 연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정포륜(頭頂抱輪)을 할 때 나는 분명하게 뒷등에 마치 큰 화로가 있는 것마냥 후끈후끈한 열을 느낄 수 있었다. 유창하게 5가지 공법의 연마를 끝내자 나는 마음이 상화롭고 편안해졌으며 특히 《전법륜》을 보고싶어졌다. 《전법륜》을 두손에 받들고 나는 사부님께서 이 방면에서 하신 설법을 읽었으며 법에 대해 더욱 더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었음을 느꼈다.
수련(修煉)의 진정한 함의는 닦기[修]도 해야 하고 연마[煉]도 해야 한다. 닦음과 연마는 불가분의 것으로 오로지 성을 닦고 명을 연마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성명쌍수의 공법을 해낼 수 있으며 비로소 수련 중의 진정한 대법제자가 될 수 있다.
因果(인과)
수련의 길에 고생이 있음이 아니라
생생세세 업력이 가로막고 있는 것이로다
소업하고 심성을 수련코자 결심하나니
영원히 사람의 몸을 얻음이 부처이노라
非是修行路上苦,
生生世世業力阻;
橫心消業修心性,
永得人身是佛祖。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 2006년 10월 2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0/29/14115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