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춘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0월 24일] 얼마 전에 추석 즈음하여 명혜망에 사부님께 축원한 동수들의 대량의 축사가 올랐다. 이런 축원들을 보면서 나의 마음은 참으로 기쁘면서도 또 부끄러워 흐르는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 기쁜 것은 사부님 위덕의 홍대에 감개하면서 이렇게 많은 정진하는 제자들이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며, 부끄러운 것은 자신 그리고 어떤 수련생들이 아직도 정진하지 못하고, 사부님께서 진정으로 시름을 놓을 수 있게 하지 못하며, 어떤 곳은 사부님의 요구와 거리가 아주 멀어, 자기 신변에서 발생한 일 마저도 잘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적지 않은 동수들이 사악의 박해를 받고 있다. 그들도 모두 사부님의 제자인데 우리는 그들에게 마음을 다 쓰고 있는가? 이제 노교소, 감옥에 대법제자를 불법 수감하는 것을 제지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내가 있는 법학습 소조는 2003년에 성립된 이래 매주 한 두번씩 법공부 하는 것을 줄곧 견지하여 왔다. 그런데 최근 반년 들어 그 동수의 집에 부단히 일이 생기어, 어떤 때는 거의 한 두달이 되어도 학습 소조는 함께 모여 법공부 할 수 없게 되었다. 교란이라고 깨우치고 발정념으로 제거하기도 했지만, 아직도 높은 중시가 없다. 어떤 때는 그 수련생이 수련을 잘 하지 못하여 가정 환경을 잘 개척하지 못하였고, 마음이 법 속에 있지 못하여 사람을 잡고 놓지 못하며, 날마다 자식을 위하여 일자리를 찾지 않으면 돈벌이를 한다고 원망했지만 동수의 집착을 발견하고 주동적으로 제 때에 없애도록 도와 주지 않았다. 심지어 또 집에서 공부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착오적으로 인식하면서 교란은 정체를 향해 온 것이란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도리아 사악에게 이 환경을 파괴할 기회를 남겨주어 정체 제고에 영향을 주었다. 실질은 사악의 배치를 묵인하거나 접수한 것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얼마나 엄중하고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또 얼마 전에 한 동수와 만났는데 나는 그녀 그곳의 정체 수련 상황을 물었다. 그녀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 모 수련생이 박해 받아 사망한 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운 마음이 있게 되었는데, 동수 갑(노수련생으로서 이전에 보도원으로 있었다)마저도 정진하지 않는다는 것이았다. 나는 듣고 나서 잘못됐다는 감을 느끼긴 했지만 그저 그녀더러 갑수련생을 찾아 이야기 해 보라고만 말해 주었다. 나더러 이런 말을 듣게 한 것도 우연한 일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도리어 시간을 떼내어 이 노 수련생을 찾아가 교류하고, 그를 도와 그의 정진을 가로 막는 마음 속 매듭을 찾아 주지 않았다. 최근에 나는 또 그가 자료를 제때에 보내 주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들은 후 나는 내가 동수에 대한 방조가 너무도 적었고 그가 잘 하지 못하는 데는 나에게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와 좀 익숙하기 때문에 제때에 그와 법에서 교류하였다면 이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개변을 시키지 못했더라도 나도 대법제자가 응당 해야할 일을 해야 할것이었고, 법에 대해 책임지며, 동수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했을 것이다.
또 나는 자료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매 동수의 수요량의 대소에 대해 장악한 것이 부족하다. 자신의 노력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나에게도 상황 요해가 부족한 것으로 하여 조성된 것이 있다. 비록 이런 자료가 후에 모두 나가긴 했지만 그러나 자료가 시기나 목적 면에서 볼 때 그리 적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기실 이런 일들을 잘 하지 못한 근본 원인이 바로 법공부를 잘 하지 못한 데 있다. 한동안 법공부가 마음 속에 들어가지 못하여 원고 쓰는 이런 일마저 질질 끌어왔다. 마음 속으로는 교류 원고를 쓰는 것도 대법제자 수련의 일부분이란 것을 똑똑히 알면서도 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지금 와서야 나는 내심과 외부에 모두 교란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나는 자신의 많고 많은 부족점을 진정으로 보아냈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사부님께서 제일 똑똑히 알고 계신다. 이렇게 많은 결함과 부족점을 지니고도 사부님의 훌륭한 제자로 치부할 수 있는가? 하지만 나는 반성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금후의 수련 중에서 정념을 증강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잘 해야 하며, 일사일념이 모두 법 속에 용해되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절대로 태만하지 말며, 절대로 느슨해지지 말며, 절대로 마비되지 말아야 한다.” (로스엔젤레스 설법)
신의 길에서 멈춰 서지 말고 정진하여 진정으로 사부님께서 대견해 하시는 대법제자로 되어야 한다.
이 글을 써내는 목적은 자신을 편달하고 주변의 동수 및 나처럼 부족한 동수들이 함께 걸어가는 신의 길에서 용맹정진 하도록 일깨우기 위해서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0월 23일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10/24/14090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