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10월 1일】
근 몇 년 동안 늘 단식[絶食]문제를 제기하는 동수들이 있는데 나 역시 자신의 인식을 한번 말해보고자 한다.
단식은 우리 대륙 동수들이 ‘7.20’박해 이후 반박해(反迫害) 과정에서 비교적 보편적인 일종의 방법이다. 이에 대해 수년 동안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인식이 존재해 왔다.
1. 찬성함과 아울러 직접 실행하자는 입장
2. 찬성하지 않고 착오적이라거나 혹은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 인식.
3. 반박해 방식의 일종으로 보되 단식여부를 가지고 잘못을 따질 수 없으며, 사람마다 깨달음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고 보는 입장.
4. 대법제자는 초상적이라고 여기면서 반박해 중에서 마땅히 사부님께서 제출하신 발정념으로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고 정념으로 악인을 제압하며 진상을 알려 사악을 타파하는 방식을 채용하는 것을 중시해야하며 속인 투쟁 중의 단식은 되도록 적게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
사실 속인 중의 많은 일은 모두 일장일단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며, 단식이 이왕에 속인 중의 방법이라면 마찬가지로 이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럼 우리 대법제자들이 반박해 시 단식의 방법을 채용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 효과가 어떠한가는 완전히 채용한 사람의 씬씽(心性) 경지에 달려있다. 이는 마치 속인 중의 물건을 우리가 모두 채용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것을 사용하여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낼 수 있으며 이익과 폐단이 어떠한지는 늘 사람마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느 한 가지 일을 절대적으로 좋다거나 혹은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여기는 사유방법은 신전(神傳)문화 속에서 사람의 정상적인 사유방법이 아니며 아주 많은 정도 당문화(黨文化) 속에서 악당(惡黨)이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장기간 각종 방식을 사용해 사람들을 극단으로 가도록 선동하고 과격하며 열광적인 것을 조장하여 생긴 영향 때문이다.
가령 단식을 예로 들면 어떤 수련생은 단식을 통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고 자신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가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생명이 위험하거나 생명을 잃는 현상까지도 나타났다. 더욱이 초기에는 상당수의 동수들이 단식을 했으며 많건 적건 일부 순정(純正)하지 못한 사상과 행위가 있었다. 그러나 어떤 동수들은 또 일찍이 보았지만, 구류소에 불법감금 되어 자칭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이라는 감옥의 방장(이전에 파룬궁 박해를 전문적으로 책임지는 당서기로 있었으나 범죄혐의로 감금됨)이 있었다. 그녀는 감방에서 단식 중이던 60여 세의 노인 수련생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수련생을 위해 《전법륜》을 읽어주었다. 10일 동안 수련생은 진상을 알렸고 사악의 일체를 부정했으며 얼굴색이 붉고 윤기가 있었고 정신도 또렷했으며 10일째 되는 날 석방되었다. 이 일체를 목격한 그녀는 큰 감동을 받았으며 개변되어 곧장 대법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매일 법학습과 연공을 했으며 《전법륜》을 베껴 썼다. 같은 감방에 있던 20여명도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중 몇 명은 자신이 나간 후에는 곧 파룬궁을 연마하겠다고 표시했다.
대법수련에서 우리는 바로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 닦는 중에서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으며 법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사상과 행위를 원용(圓容)하면서 자신에 대해서나 각종 문제의 인식에 대해서 갈수록 더 순정하고 갈수록 청성하고 이지적이며 길을 걸을수록 더 바르고 더 평탄해지고 있다.
7년이 넘는 갖은 풍상을 겪은 오늘날 사부님의 법은 말씀하실수록 더 분명해졌으며 우리 역시 모두들 한 가지 인식 한 가지 작법이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씬씽이 서로 다르고 증오(證悟)한 것이 서로 다르며 행위가 서로 다르고 결과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반박해, 정념정행, 단식은 결코 유일하거나 혹은 반드시 해야 할 방식이 아니며 집착할 수는 없지만, 발정념과 정념으로 사악을 제압하는 것은 박해 속에서 여러분들이 모두 마땅히 노력해서 잘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단식을 인정하거나 부정하거나 상관없이 말이다. 동수들은 모두 법속에서 점차 성숙해지고 있고 각종 방식으로 박해에 반대하며 법을 실증하고 있다. 우리 사부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성숙하고 안정되게 앞으로의 길을 잘 걸어 나가자.
문장발표 : 2006년 10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0/1/13909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