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흑룡강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9월19일] 2006년 8월 어느날 아침, 《구평》과 전단지를 보고 있던 나는 갑자기 밖에서 경찰차 소리를 들었다. 나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조금 있다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이때 정신을 차린 나는 손에 들고 있는 물건들을 치우라고 손짓하는 아내를 보았다. 나는 빨리 작은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았다. 문은 아내가 열어 주었다. 들어온 사람은 악경 2명이었다. 그때 우리 집 큰방과 작은방에는 모두 사부님의 법신상이 걸려 있었고, 책장에도 대법서적들이 많이 꽂혀 있었으며, 큰방 책상 위에도 《전법륜》 4권이 있었다.
반응이 빠른 아내는 의자를 현관문에서 들어오는 입구 쪽에 놓고는 나보고 나오라고 했다. 속으로 나는 사악의 교란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정념을 놓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강조하면서, 그들이 절대 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게끔 정념을 발했다. “옷좀 바꿔 입고 나갈께요.” 하고 나는 아내의 부름에 대답해 주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는 오직 ‘그들의 배후에서 조종하는 흑수와 썪어빠진 귀신들을 제거하고 그들을 구도한다.’는 일념만을 품었다. 나올 때 나는 문을 열면서 그들과 마주 보이게 되는 법신 상을 보이지 않게 하려고 문을 살짝 닫고 나왔다. 그리고 나와서는 끊임없이 진상을 이야기해 주면서 그들에게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을 조금도 주지 않았다.
원래 아무 이유도 없이 남의 집에 쳐들어 온 그들도 당당하지 못한 것이다.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하지 마세요. 우리들끼리 말했으면 이걸로 끝내요.” “나는 당신들 때문에 억울하게 몇 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어요. 그것 뿐인가요? 회사에서 해고 당하고 월급도 없이 이렇게 살지 않습니까? 더이상 나에게 뭘 요구합니까?” “이건 우리와 상관없어요.” 하고 말하는 그들에게 나는 조금도 원망하는 마음도 없었다. 단지 더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기를 바랬다. 나는 그들에게 “또 무엇을 하려고 왔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은 호구를 조사하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와는 상관없는 집 전화번호도 물었다. 이에 나는 “도청하실 겁니까? 대법사이트를 봉쇄하려고 중공은 이미 42억원의 돈을 들였어도 결국은 실패했어요.” 하고 말해주었다. “당신은 모르는게 없어요.” 하면서 오히려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은 놀라워 했다. 이에 나는 이런 정보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우리의 정념이 강했으므로 그들은 더 이상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우리 집이 너무 덥다는 이유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기들은 가봐야겠다고 의기소침해서 문을 나섰다. 위대하고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살펴주시고 우리부부를 가지해 주시어 사악의 이번 박해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알고 보니 바로 이날 악경은 호구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대법제자의 집에 들어가 우리 지역의 몇몇 동수들을 납치해 갔다. 그래서 초래된 후과는 법학습과 연공과 진상이 모두 각기 부동한 정도로 교란을 받았다. 친척 집에 한동안 머물기 위해 집을 떠난 동수도 있었다. 이에 나도 사람의 마음이 움직여 “피할 수 있으면 피하라. 이번에는 전문적으로 이전에 잡혀 들어갔던 동수들을 겨냥한다.”는 동수들의 말에 나도 한번 떠나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법학습을 통해 나는 낡은 세력의 교란과 박해를 철저히 부정하고, 이때 나는 절대 피할 수 없고, 여기는 내가 구도해야 할 중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사악이 악경들을 지시하여 전 지역적으로 행해진 대대적인 단속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동수 10여명이 납치당하는 큰 손실을 입었다. 나도 사악에 의해 불법 판결을 당한 적이 있어 큰 대가를 치러야만 했었는데… 이제는 청성할 때도 되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써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그것들의 불법 박해를 승인하지 않기 위해서 대량의 법학습과 발정념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 대법제자들의 존재의의가 바로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 당신들은 혼탁한 세상의 금빛이며, 세인들의 희망이며, 사부를 돕는 법도이며, 미래의 법왕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축사》)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하고 대법제자의 역사적 사명을 완성해야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토록 높은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번 우리 지역의 여러 명의 대법제자들이 납치 당한 사건은 그들 자신의 누락도 있거니와, 우리 현지 동수들의 협조 누락도 사악이 틈을 타게 한 원인이다. 그 중 한명은 우리 소조의 동수인데 그녀는 줄곧 자신에게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그런 말은 우리의 경각성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이고, 법에서 제고되게끔 그녀에게 도움도 주지 못했으므로 오늘의 이렇게 큰 박해를 초래하였다. 나도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이렇게 침통한 교훈을 받고서야 자신의 두려운 마음이 가져다 준 엄중한 후과를 알게 되었으니… 또 한명의 수련생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부분에 누락이 있어 낡은 세력이 보기에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다시 한번 박해를 가했다는 것이다. 내가 볼 때 이런 인식은 법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똑같이 낡은 세력의 배치를 인정한 것이 아닌가? 사악한 낡은 세력은 대법제자를 고험할 자격이 없다. 모든 중생이 우리의 구도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중생을 회멸하려고 망상한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가지 일을 잘해야 하는 동시에 낡은 세력의 일체 교란을 타파해야 하며 아울러 대법을 실증하고 우리의 홍대한 서약을 어기지 않고, 큰 뜻을 이루어야 하는바, 우리는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길을 잘 걸어야 한다.
문장완성 : 2006년 9월16일
문장발표 : 2006년 9월19일
문장갱신 : 2006년 9월19일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9/19/138118p.html